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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 안간지 4개월 되어가요

ㅇㅇ 조회수 : 5,020
작성일 : 2025-01-11 10:39:01

저는 결혼연차 25년차 되었고 남편은 위로 형님이 한분 계세요.

결혼초부터 한번씩 남편이 형수님과 저를 비교 하더라고요.

기분은 나빴지만 원래 성격이 곰살맞지 않으니 당연한거라 생각했어요ㅠ

 

그러다 작년 추석전 어머님께 전화를 드리게 되었는데

이제는 각자 부모 각자 챙겨라, 아들(남편)이 왜 같이 친정에 가냐

친정에 혼자 가라고 하더라고요.

(친정이 멀리 있어서 1년에 1~2번 겨우 가는 상황이고

시댁은 한시간 거리라 남편이 일주일 최소 2번 본가에 가고

통화도 거의 매일 해요. 근처 10분 거리 사는 형님 부부도

자주 찾아 뵙고요)

 

저는 형님네도 잘 챙기고 남편이 자주 가고 통화도 자주 하니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봐요.

추석 전 남편과 시댁에 갔는데  어머님 표정이 좋지 않더라고요.

 

저 역시 시댁 가기전 형님과 비교를 당했던지라 기분이 썩 좋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제가 참았어야 했는데 시어머니와 형님부부 있는 자리에서

남편이 자꾸 형님과 비교해서 속상하다는 말을 했어요.

어머님 표정이 굳어지더라고요.

저보고 남편에 대한 불만이 그리 많은데 왜 같이 사냐라는 말을 하시더라고요ㅠ

 

그 순간 감정컨트롤이 안되고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거에요.

그 자리에서 저는 집에 왔고 그 뒤로 4개월이 지났지만

남편과 아이들만 시댁에 가고 연락을 안 하고 있어요.

 

남편이라도 제 마음을 좀 이해해주길 바랬지만 

남편은 사위가 잘못하면 장모님이라도 사위를 보겠냐

저보고 노력해야 한다.. 무조건 제가 잘못했다는거에요ㅠ

 

남편은 한번씩 넌지시 그래도 시댁에 가야되지 않겠냐라는데

시간이 지나도 제 감정이 풀리지 않고 골만 깊어 가는 것 같아요 

 

 

 

IP : 222.98.xxx.47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1.11 10:41 AM (1.222.xxx.56)

    시가, 시집

  • 2. ..
    '25.1.11 10:41 AM (112.214.xxx.147)

    친정에 혼자가라는 시모인데..
    그 집에 원글님이 왜 가나요?

  • 3. ...
    '25.1.11 10:41 AM (106.102.xxx.254)

    시모 시키는 대로 각자 부모 챙기면 되죠

    진짜 웃기는 집구석이네

    그럼 이혼해야 저 시모는 좋겠대요?
    그렇게 형수가 좋으면 형수하고 살아 ㅂㅅㅅㄲ야

  • 4. ...
    '25.1.11 10:43 AM (211.227.xxx.118)

    어리석은 노인네.
    저 같아도 안 갈것같아요.
    니들끼리 하하호호 해라.
    남편 나이들어도 철 들줄 모르네.
    니 가정이 먼저야 바부야

  • 5.
    '25.1.11 10:45 AM (39.7.xxx.160)

    각자 부모 각자 챙기라면서 며느리는 시집에 왜 오래요?
    아들만 가면 되는 거 아닌가요?

  • 6.
    '25.1.11 10:45 AM (211.234.xxx.27)

    원글님이 잘못한거 하나도 없는데
    왜 그리 저자세세요?
    각자 챙기라니 땡큐네요.
    시모가 내뱉은 말이니
    그대로 하면 됩니다.
    약해지지 마시고,
    맘 단단히 잡수세요.

  • 7. ...
    '25.1.11 10:46 AM (218.157.xxx.206)

    각자챙기라면 땡큐인데 멀 고민하세요?

  • 8.
    '25.1.11 10:46 AM (106.101.xxx.86)

    내용을 중간쯤부터 읽고 새댁인 줄 알았어요.
    25년차에 왜 이런 말을 듣고 이런 고민을 하세요…;;;
    남편ㄴ도 진짜 웃기네.
    님 너무 여리시네요.
    님이 원하는 걸 말하고 님 뜻대로 하세요.
    25년이면 50도 넘으신 거 아닌가요?

  • 9. ㅇㅇ
    '25.1.11 10:47 AM (49.166.xxx.9)

    1,2년도 아니고 25년을 살아도 왜사냐는 소리를 듣다니 ㅠㅠ
    살지 마세요. 그 시모는 지금이라도 곰살맞은 며느리 얻으려나 봅니다 ㅠ 이런말듣고 위로도 못해주는 있어도 내편아닌 남편도 ㅠㅜ 아쉽기 짝이 없네요.
    내인생은 내것입니다. 누구 눈치보지 말고 사세요. 막상 없어지면 아쉬울것들이 누굴지... 너무 바보 같네요 ㅠ

  • 10. 죄송한데
    '25.1.11 10:48 AM (211.211.xxx.168)

    남편이 형님과 비교해서 기분 나빴다는 말을 왜 거기서 터뜨려요?
    누거 편 들어 준다고???

    남편 잡아야지 왜 시댁가서?????

  • 11. 뜻대로
    '25.1.11 10:49 AM (180.68.xxx.52)

    어머님 뜻대로 각자 부모 챙기고 사세요.
    25년차에 아직도 뭐가 그렇게 신경쓰이시나요.

    그러나 남편 흉을 시가 사람들 붙잡고 할 필요는 없었겠죠. 그걸 받아줄 사람이 아니라는건 이미 아셨을거잖아요.남편이 우리 엄마 붙잡고 내 흉보고 있으면 우리 엄마 맘도 편하지는 않았을겁니다. 보통은 그래도 직접 내색은 안할텐데...
    큰아들 큰며느리가 곰살맞게 구니 원글님눈치까지 굳이 볼 필요가 없었을겁니다.
    원글님도 맘 편하게 사세요.
    그나저나 제일 나쁜건 남편... 친구남편이나 누구 잘난 사람이랑 계속 비교해보세요. 뭐라고 하나 좀 보게.

  • 12. ..
    '25.1.11 10:50 AM (211.208.xxx.199)

    시어머니가 당신 입으로 각자 부모 각자가 챙기랬으니
    안가도 시어머니가 전혀 상관 안하실테고
    나는 시어머니 말 잘 지킬거니까
    내게 가자 소리 하지말라 하세요.

  • 13. 주작일까
    '25.1.11 10:50 AM (115.138.xxx.99)

    결혼한지 25년맞아요?
    각자 챙기라 소리가 시모입에서 나오면 야호를 외치고 시가 사람들 번호 다 차단하고 각자 챙기면되죠 ㅋㅋㅋㅋ
    뭘 또 가서 비교한거 서운하다고 울고 난리
    그니까 우습게 보이죠 ㅋ
    시모 입에서 각자챙기라 소리나왔을때 “나도 바라던바에요 시모님” 하고 끊고 신나서 친정가서 부모님이랑 외식하겠네요 ㅋ
    애들은 데덴찌나 가위바위보나 가고싶은쪽으로 따르게하면되고요. 할머니들 히스테리에 눈치보는거 싫다고하면 집에 있으라고하고요. 원글 시모가 천추태후에요 서태후에요? 서민 가정집 할머니가 무서워요? 진짜???

  • 14. 새댁도 아니고
    '25.1.11 10:52 AM (114.203.xxx.205)

    25년차에 이런 고민을 하다니요?
    친정에 혼가라는 시모는 미친 시모입니다. 재론의 가치도 없어요. 양가가 자식을 나누는게 혼사인데 시모가 본데없고 아들 처가 무시하는 무례를 범하고 있잖아요.
    남편보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판단하라고 하세요. 시모 표정이 변하든 굳어지든 할말 하세요. 좀
    남편 참. 자기 엄마 단속 자기단속 먼저 할일 입니다.

  • 15. 원글
    '25.1.11 10:52 AM (222.98.xxx.47) - 삭제된댓글

    제가 대성통곡 울면서 갔는데 그날 이후 어머님도 형님도 연락이 없으세요.
    제 존재가 이거 밖에 안 되는 거였구나 싶어요

    남편이 시가에 안가냐 그럼 나도 장모님 안 본다..압박하는 데
    저런 말 듣고 도저히 못 가겠더군요 ㅠ

  • 16.
    '25.1.11 10:52 AM (106.101.xxx.86)

    그 노인 90 넘어서까지 살 확률이 높은데
    그런 노인말대로 휘둘리면서 50 이후를
    보낸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노인에게서 어서 벗어나세요.
    25년 며느리한테 말하는 꼬라지~
    개돼지도 25년 가족이면 그게 할 말인지 생각해보세요.

  • 17. ...
    '25.1.11 10:52 AM (106.102.xxx.254)

    신혼 초 남편이 형수와 비교할 때 기분 나쁜데 참은게 원글 잘못입니다

    기분 나쁘면 나쁘다고 표현을 하고
    남편에게 개소리말라고 가르쳐야죠
    그걸 25년째 듣고 있으니 남편이 원글 무시해서 더 저러잖아요

    원글님 글 보니 자존감 바닥 같은데
    잘못한 건 남편 시모인데 괜히 주눅들지 말아요

    싫으면 싫다고 얘기를 하라구요 참지 말고

  • 18. ..
    '25.1.11 10:53 AM (182.209.xxx.200)

    25년이나 됐는데 시어머니 앞에서 형님과 비교한다 이런 얘긴 왜 하세요? 그러면 시어머니가 아~ 내 아들이 잘못했구나, 미안하다 며느리야 할까요?
    그리고, 각자 집 챙겨라 라고 하면 네~ 하고 각자 챙기면 되는거 아닌가요? 남편한테 얘기하세요. 어머니가 그러라고 했으니 이제 시가 안간다구요.
    신혼 새댁도 아니고.

  • 19. ㅇㅇ
    '25.1.11 10:53 AM (125.130.xxx.146)

    이제는 각자 부모 각자 챙겨라, 아들(남편)이 왜 같이 친정에 가냐
    친정에 혼자 가라고 하더라고요.
    ㅡㅡㅡㅡ
    좋은 말씀이네요
    시어머니 얘기대로
    각자 자기 부모 챙기면 되죠.
    시부모는 남편이 챙기고
    원글님은 친정 부모 챙기고..
    평화로운 방법이에요. 원글님 신경 쓸 필요 없어요

  • 20. 주작일까
    '25.1.11 10:55 AM (115.138.xxx.99)

    오열?? 둘째며늘년 미친거같다고 재혼준비시키겠네요
    (정말 병원가보시든지요 그나이에 엉엉 우는거 진짜 병일수있어요)
    시모의 각자 챙기라는말은 원글 남편이 장모 보지 말라는게 요지인데 남편한테 장모보지말라고하세요
    님 엄마가 사위 보고싶어해요? 엄마가 걱정할까봐 압박감 느껴요??
    진짜 오십대 여자 맞아요??? 답이 없네요 그럼 그렇게 이상한 여편네 취급 받으면서 울면서 사셔야죠.

  • 21. ...
    '25.1.11 10:56 AM (106.102.xxx.254)

    1년에 한두번 보는 장모 안 본다니 겁나요?
    근데 이런 분들은 친정부모도 울타리가 안 되더라구요
    며느리로 도리를 해라 이딴 소리나 하지

    앞으로 시집 인연 끝이라 여기세요
    그리고 명절에 혼자 친정가거나 여행가세요

  • 22. ..
    '25.1.11 10:56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친정에 혼자가란 말을 어떻게 하죠? 노망났나
    나라도 안 감

  • 23. ...
    '25.1.11 10:56 AM (121.153.xxx.164)

    못난 남의편이 마누라 시집살이 시킨다고 그러니 시모가 생각없이 며느리한테 막말하는거죠
    님소중한 사람이잖아요 쭉 가지마시고 각자 집가세요
    남편말하는게 글렀네요
    25년됐는데 맘편하게 님인생 사셔야죠
    스트레스 받으면 건강안좋아 집니다
    죽어야 끝이 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 24.
    '25.1.11 10:57 AM (223.38.xxx.6)

    제가 82고인물은 고인물이네요
    님이 왈칵 울고왔다는 그 글 올린 당일을 기억하네요

    각자의 사정이 있으니 말은 못해요 말한다고 그대로 하지도 못하고 정확하지도않고
    저도 제앞가림도 안됩니다 5년이나 10년이나 20년이나 처음잡힌 방향성이 계속 가네요

    근데 사회생활로 보면 물은 엎질러진거라
    이혼할거면 딱 끊는데 이혼이 어렵잖아요 돈이 있건없건 애가 있으니 이혼가정 만들것도 아니고 보통은 무슨 날만 철판깔고 가는거죠 뭐

    님 남편 모르니 뭐라 말은 못하는데 남편한테 눌려사시는거같아 말못할거같은데 그 날 내가 울고 나온날 줄 끊어질건 끊어진거같다 솔직히 얘기하셔야죠

    저도 누가뭐라도 안되다가 내가 죽겠다까지가야 결국 그 발길이 끊어지더라구요 지금도 못끊고 대신 전화나 이런거일체 안하고 명절에나 가요 가면 착하게 열심히하구요 ㅡㅡ
    망할 그 기질이라 그렇게 힘든거구요

  • 25. 아이고
    '25.1.11 10:58 AM (169.212.xxx.150)

    정말 신혼도 아니고 결혼 25년인데 저런 시모 남편 형수.
    참말로 가관이네요.
    저는 결혼20년에 양가 다 근거리 살아서 매주 가긴 하는데
    이제는 남편이 혼자 갈때도 있고 저도 혼자 갈때도 있죠.
    멀어서 자주 못가면 같이 가면 좋지만 자주 가는데도
    저런식이면 도대체 그 분들은 각종 매체에서 나오는 요즘 시댁의 형태나 그런 모습들을 전해듣지 않나봐요.

    각 집마다 사정이 다르겠지만 원글님도 적은 나이는 아닐텐데
    참 갑갑하네요. 남편도 시댁에 며느리가 하는 만큼 자기도 처가에 잘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다들 내로남불 쩌네요

  • 26. 뭐래요?
    '25.1.11 10:58 AM (125.132.xxx.178)

    뭐래요? 남편이 머라하면 어머니가 앞으로 각자 부모는 각자가 챙기자해서 그러는데 머가 문제냐? 형수타령하면 형수랑 살아라. 짐 챙겨줄까? 물어보세요.

    장모타령은 정말 웃기네요. 누가 장모 봐달라고 사정사정하나요???? 안봐도 된다 하세요. 어머니 말대로 각자 부모 각자 챙기면 된다 하세여

  • 27.
    '25.1.11 10:59 AM (58.76.xxx.65)

    시댁 안간지 얼마 안돼서 혼란기라 그런 거예요
    그냥 각자 삶 산다며 편하게 생각하려고 해보세요
    시간 지나면 다른 길이 열려요
    시댁 안간지 17년 되는데 각자 챙겼고
    친정부모님 이제 안계셔서 명절에는 혼자 보내는데
    혼자 여기저기 카페투어 하거나 영화 봐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28. 원글님
    '25.1.11 11:00 AM (121.138.xxx.34)

    나중에 후회말고 친정에 자주가세요 뭐 이런일에 눈치를보나요? 남편ㄴ은 니 부모한테 가던말던하고 나는 내부모한테 잘하면되요 시간이나 돈 아깝다생각말고 내부모님과 좋은시간보내세요 시모가 저리얘기했다는데 잘됬네요 불편하고 차별받는 시가 25년 다녔으면 됬어요 남편도 정신못차리고 저러는데 거기동조할필요가 없어요 나도 내부모님한테는 소중한 딸이라는거 잊지마세요~

  • 29. 원글
    '25.1.11 11:02 AM (222.98.xxx.47)

    남편 잡아도 대화가 안 돼요.
    솔직히 너 못 하잖아..
    제가 듣고 싶지 않다고 해도 그러면 발전이 없다는 사람과 무슨 말을 하겠어요 ㅠ

  • 30. 어휴
    '25.1.11 11:02 AM (114.203.xxx.205)

    남편이 젤 나쁘구먼

  • 31. ㅇㅂㅇ
    '25.1.11 11:03 AM (182.215.xxx.32)

    각자 챙기라는데 내가 왜가????

  • 32. 뭐가
    '25.1.11 11:03 AM (118.235.xxx.14)

    아쉬워서 그러세요?
    각자 부모 챙기고 살라고 했으니
    님도 친정 부모만 챙기면 되잖아요?
    그깟 남편하고 친정 안가면 그만이죠.
    그리고,결혼 25년이면 최소 40대 중반일텐데 시댁가서 그런 얘길 뭐하러하며
    대성통곡은 뭔가요?
    마음 불편한 시댁 가지말고,
    각자 챙기고 사세요.

  • 33. 형님이 그리
    '25.1.11 11:04 AM (223.38.xxx.219)

    잘 났나요

    원글님이 당당한 입장이면 그리 스트레스 받을 일도 아니죠
    형님과 스펙 차이가 많이 나서 원글님 본인이 열등감 있는건 아닌가요

    보통 열등감 있는 사람들이 예민하게 반응하잖아요
    본인이 당당한 입장이면 그리 예민하게 반응 안합니다
    내가 잘났는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거든요
    솔직히 본인 내면에 열등감 때문에 예민할 수도 있어요

  • 34. ㅇㅇ
    '25.1.11 11:05 AM (59.29.xxx.78)

    남편이 제일 모지리구요
    원글님 울고나가고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하나도
    원글님 입장을 이해해준 사람이 없었던 거네요.
    남편과 풀지 않으면
    저쪽으로 더 견고하게 붙겠는데요..
    친정 근처로 이사해서
    역지사지 하면 좋을텐데.

  • 35. ...
    '25.1.11 11:05 AM (106.102.xxx.254)

    구제불능 남편이 무서워요?

    설에 또 시모에게 가자 그러면 시모가 각자 챙기라 했다 그러고 더 이상 대화 말아요

    시모가 시키는 대로 하는데 어쩔 거에요

    그리고 지금 당장 설에 가는 여행 패키지 예약하세요.

  • 36. 접지마여
    '25.1.11 11:06 AM (125.132.xxx.178)

    남편을 잡아서 머하게요?
    그냥 응 나 못해. 그러고 계속 못하면 되요.

    남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쓰시나봐요?
    모든 사람에게 착한 사람 될 필요없어요. ㄱ

  • 37. 글구요
    '25.1.11 11:06 AM (223.38.xxx.6)

    남편이 안간다면 단호히 가지말라 얘기하세요 님 상황에 답은 그거밖에 없어요 일년에 그거 한두번가는거 안간다고 협박질이면 뭘 바래요

    남편한테 네 인성이 그 정도다 매주 매단 가던 처가도 아니고 너네집 백번에 우리집 겨우 일년에 한두번가는걸로 사람 목조르는 수준이 !! 무슨 예의와 도리를 빤스벗고 찾는것도 아니고 ㅡㅡ

    너나 너네 살갑고 능력많은 형수 바라보며 너의 못이룬 원 가족 아름답게 지키며 말년 살아라 하세요
    남의집 효자를 빼온다고 착각한 내가 병신이다 해야죠

  • 38. 에휴
    '25.1.11 11:06 AM (223.33.xxx.237)

    앞으로 시가엔 남편만
    친정엔 원글만 가세요.
    그런 남편을 뭐하러 친정에 데려가려고..
    남편이 친정 간다고 따라 나서도
    나도 시가 안가는데 서로 공평하게 당신도 친정 가지 않아도 된다~~~ 하셔야지
    남편이 친정 안간다는 협박이 무서운가요??
    그런식으로 행동하면 약점만 잡히고 끌려다니게 되는거예요.
    나이도 들만큼 드신 분이 시어머니, 형님 부부 앞에서 오열이라뇨..ㅠㅠ
    자존감부터 높이시고,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능력을 키우셔야 할 것 같아요.

  • 39. ㄷㄷ
    '25.1.11 11:07 AM (211.202.xxx.194)

    저는 형님네도 잘 챙기고 남편이 자주 가고 통화도 자주 하니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일단 시모와 남편의 언행은 크게 잘못된 거예요.
    하지만 개차반 아닌 이상 갑자기 그러진 않았을 겁니다.
    글 내용중 위 대목을 보니, 원글님도 평소 남편 뒤로 물러나 며느리로서 소소하지만 기본적인 노력들(안부전화든 부모님 챙기는 일)을 안하신 게 아닐지...

  • 40. ..
    '25.1.11 11:09 AM (221.159.xxx.16)

    싸우기 힘든 분위기라 참 얘기하기도 힘듬니다
    싸우게 되면 남편 시댁 다 같이 공격 들어올텐대 혼자 방어조차도 힘든 분위기네요 .. 저 같으면 이사 할것 같고 상대 안할텐대 남편은 어쩌실 ㅠ 남편도 내편이 아닌대 무슨 쌈이되요
    살수록 당하는거지 ㅠ

  • 41. ...
    '25.1.11 11:09 AM (106.102.xxx.254)

    윗님 며느리로서 소소하지만 기본적 노력들 같은 거 애초에 없어요
    사위에게 그런 거 요구하나요?

  • 42. 자신감 가지세요
    '25.1.11 11:10 AM (223.38.xxx.115)

    왜 형님과 비교한다고 그리 위축되고 예민하게 반응하나요
    형님이 얼마나 더 잘 났길래요

    혹시 형님 친정 배경이 훨씬 더 좋다거나 형님 스펙이 더 좋아서
    원글님이 위축되고 예민한건가요

    사위끼리 비교하는 장모들도 많잖아요

    본인이 당당한 입장이면 꿀릴게 없을 텐데요
    도대체 형님이 얼마나 잘 나셨길래...

  • 43. 거기서
    '25.1.11 11:12 AM (59.7.xxx.217)

    왜울고 거기서 감정 터트려요. 누가 좋아한다고. 남편이랑 문제는 두분이서 해결하세요.거기 있는사람 아무도 님편 없어요.

  • 44. 그 마음이
    '25.1.11 11:12 AM (172.119.xxx.234)

    사라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가세요.
    좀 담대 해지실 필요가 있어요
    우리가 나이가 몇개인데 남에게 괴롭힘당하는 걸 허용하나요?
    마음이 풀리시면 아무일 없단듯이 방문하시되
    시모가 어렵고 무섭고 또 공격한다싶으면
    또 내공이 생길때까지 방문 끊으세요.

    다큰 성인을 컨트롤하려는 마음은 시대착오적인 것

  • 45. 원글님은
    '25.1.11 11:16 AM (59.6.xxx.211)

    그 동안 친정에 자주 안 갔죠?
    이제 자주 가세요.
    혼자 자주 가면 됩니다.
    신혼도 아니고 나이 오십 넘었을텐데
    굳이 남편이랑 같이 갈 필요 있나요?
    남편 시댁에 혼자 갈 때마다 원글님은 친정 가세요.
    별 걸 다 대성통곡하네요

  • 46. ㅡㅡㅡ
    '25.1.11 11:17 AM (58.148.xxx.3)

    이건 원글님이 너무 남편 시가 의존적인듯.
    아니 각자 챙기라면 감사합니다 하고
    각각 부모님만 보겠다고 하면 될일을
    뭘 여러 생각을 해요
    님이 스스로 을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 47. ..
    '25.1.11 11:18 AM (112.151.xxx.75)

    25년차면 뻔뻔해질 나이가 되었는데 뭘 저딴 말에 휘둘리나요
    남편 콱 쥐어박고 싶네..

  • 48. ..
    '25.1.11 11:23 A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형수와 한번씩 비교하는 남편ㄴ하며
    각자 집안 챙기라는 시집말대로 하는 건데 불편하실 거 없잖아요 시어머니 어이없음.
    일년에 1-2번 가는 친정인데, 그마저도 안 가겠다는 남편이라니
    형수와 비교할때 , 남편분은 잘 하십니까? 님에게?
    엄청 큰 재산 받아야해서 효도경쟁하셔야하는 집입니까?
    25년차에 이제 인생의 중심은 자신으로 잡으셔야죠
    20년차에 시댁이랑 무지 가까운 저지만, 원글님 글은 분노를 일으키네요

  • 49. 원글
    '25.1.11 11:23 AM (222.98.xxx.47)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엄마 혼자 사시고 지병 때문에 몸도 아프세요.
    친정에서 사위에게 어떻게 해달라 요구한 적 한번도 없고요
    친정엄마는 저보다 사위를 좋아하세요.
    1년에 1~2번 가는 친정에 사위가 안 오면 싸웠다 생각하고 섭섭하겠지요.
    강원도 산골이라 제가 혼자 가기 힘든데
    이런 상황 뻔히 알면서 남편이 저런식으로 말하니 마음이 좋지 않네요.

  • 50. .....
    '25.1.11 11:23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이댁은 시어머니가 보통 아닌 듯. 큰아들 10분거리 살아, 둘째아들 한 시간 거리 살고 주2회는 오며 전화 자주 해. 엄청 대우받으며 사시는구만. 둘째며느리 못마땅 할 수야 있죠(내가 큰며늘이라 뒤로 빠져있는 아랫동서 보면 그 기분 이해는 됨). 그렇다고, 추석 전에 네 친정에 우리 아들 데려가지마라, 불평하는 며느리에게 그리 못마땅한 남편인데 왜 같이 사냐 하고 돌직구를 날리는 건 상대에 대한 예의가 전혀 없는 거죠. 25년을 살았는데 그러는 건 막가자는거죠. 거기에 남편이 동조하고 있는 거구요. 원글님은 이걸 헤쳐나갈 엄두가 안 나실 듯.
    전 사실 제 아랫동서 들어온지 2년 만에 제 맘속에서 지웠어요(열불터져서). 멀리살아 명절 한 번 우리집에 옵니다. 깍듯하게 손님대접 해주고 설거지도 안 시켜요. 그랬더니 얘가 우리집에 더 자주 오고싶어하네? 하지만, 절대 안부르고 일정 선 안에 안 넣습니다. 부모님 다 가시면 자연스레 안보고 살거예요.
    어차피 누구든 사람 못 고치고 안바뀝니다. 각자 자기 원칙 세워 사는거죠. 제가 원글님이라면 최소 명절만 가고(기대않고 있으면 맘 상할 것도 없어요) 맘 끓이지 않겠습니다. 그럴 가치 없어요. 남편, 자식 챙기고 사세요.

  • 51. 그냥
    '25.1.11 11:24 AM (27.1.xxx.78)

    가지 마세요. 남편이랑 이혼 불사하고 가지 마세요.

  • 52. 그동안
    '25.1.11 11:24 AM (223.39.xxx.38)

    남편분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사셨을까요?
    제 나이 47인데 25년차 주부라고 하시기엔 마음이 약하신거 같아서.. 남쳔이 장모님 보러 안가도 돼고, 님도 시댁 안가면 됩니다. 각자 부모 각자 챙기는걸로. 그렇게해도 이혼 안합니다.

  • 53. K시모수준
    '25.1.11 11:25 AM (140.248.xxx.3)

    저런 미친여자들이 많아서 결혼을 안하는 거에요
    저런 여자 아들들도 문제고요

    욕이 저절로 튀어나오네요

  • 54. ㅡㅡㅡ
    '25.1.11 11:27 AM (58.148.xxx.3)

    친정엄마가 걸려서 그러시는구나.
    에이, 친정엄마 섭섭한거 어쩔 수 없어요.
    엄마 맘편하자고 님 인생 저당잡혀살건가요
    님이 자주 찾아뵈세요
    시어매가 그래도 된다 했다고 나도 시가 안간다고.

  • 55. ㅡㅡㅡ
    '25.1.11 11:28 AM (58.148.xxx.3)

    산골이라 혼자 왜 못가요. 대한민국에 혼자 못갈곳이 어디가 있다고 돈써서 택시타고 다니시고 면허도 따시고.

  • 56. ...
    '25.1.11 11:29 AM (211.234.xxx.97)

    근데 원글님 친정에 남편보고 가자는건 불공평하긴하죠 혼자가세요 만약 미혼이었어도 어떻게든 가셨을거아니에요

    그리고 시댁은 가지마시고요 25년차인데 시모한테 그런모욕듣고 눈물이 나오세요? 저같음 그자리에서 일어나서 안녕히계세요 하고 그냥 나와요 영원히

  • 57. 결혼 안(못)하는건
    '25.1.11 11:31 AM (223.38.xxx.46)

    경제적 이유가 큽니다

    세종시 결혼율이 가장 높고 캥거루족 비율이 가장 낮답니다
    안정된 직장인들이 그만큼 결혼을 많이 한다는 거죠

  • 58.
    '25.1.11 11:32 AM (121.188.xxx.21)

    저같아도 안가요.
    남편이 제일 등신모지리지만 시모, 손윗동서 인간이 덜되었네요.
    오열하고 갔는데 그래도 전화 한통없다니..
    마음에서 버리세요.
    친정엄마한테 마음이 기울듯
    남편도 자기엄마에게 마음 기우는거예요.
    각자 잘하시면 됩니다

  • 59. 강원도 산골이니
    '25.1.11 11:33 A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친정에 자주 갈 수가 없겠네요

  • 60. 아뇨
    '25.1.11 11:33 AM (125.132.xxx.178)

    아뇨
    님 친정엄마 사위 안와도 안서운해요.
    딸만 오면 더 좋아해요.
    그리고 시골이면 못가요? 대중교통타고 읍내서 택시타고 들어가세요.
    핑계가 많으니 남편이 그리 기고만장이죠.

  • 61. 저위에
    '25.1.11 11:34 AM (222.106.xxx.184)

    ..님.
    시가 안간지 17년 되었다는 분
    궁금한게 남편도 그냥 별말 없나요?
    그렇게 시가쪽 발길을 아예 끊으면
    시부모 돌아가실때는 어떻게 하실 예정이신가요?
    시부모 돌아가실때 장례식장 가서 장례 챙기고 하면
    남편 형제나 가족들은 아무렇지 않게 볼까요?

    저도 시가쪽과 관계 안좋아서 잘 안보고 사는데(당한게 많음)
    남편은 아직도 미련을 안버리고 때되면 한번씩
    저를 시험에 들게 하더라고요
    은근 떠보고..

  • 62. 징징징
    '25.1.11 11:36 AM (211.234.xxx.145)

    친정이 시골 깡촌이어도
    기차 타고,버스 타고 가시면 되잖아요.
    시댁하고는 불편한데,
    친정엄마 핑계로 굳이 남편을 끌고
    편하게 남편차 타고 친정가고 싶어서
    여기에서 이러시는거예요?
    그냥 엄마한테 말하고
    혼자 가세요.

  • 63. ...
    '25.1.11 11:39 AM (106.102.xxx.227)

    자기 딸 구박하는 사위를 예뻐하는 장모가 있나요?
    그럼 그 장모가 비정상이죠

    강원도 산골이라 혼자 못가
    엄마 서운할까봐 혼자 못가

    원글은 50년 그런 대우 받아도 싸네요

  • 64. ..
    '25.1.11 11:42 AM (183.99.xxx.230)

    원글 성격 피곤 할듯.
    큰며느리나 시어머니가 오히려 정상처럼 느껴짐요.
    친정이 강원도 산골이라 혼자 못간다니
    말이야 방구야 소리 나오네요.
    친정어머니조차 사위를 더 좋아 한다면
    님 성격 문제 있는듯요.
    여기 써놓은 것만 보면 남편 시모 못됐지만
    원글님 성격도 엄청 피곤할듯요.
    님.
    친정조차 남편없이 혼자 못각다 소리말고
    부모님 계실때 자주 찾아봽고 맛있는것도 사드리고
    여행도 다니시고 하세요.

  • 65. 남편없이
    '25.1.11 11:42 AM (114.206.xxx.205)

    친정도 못 가요? 그런 마음이면 평생 끌려 다닐거고요.
    운전이 안되면 부지런히 연수 받아요.
    자신의 의지로 아무것도 못하면 타인들도 그렇게 보고
    만만해 합니다. 혼자 친정 다녀 보세요.
    거기서부터 첫 걸음이고요. 나조차도 컨트롤 못하면서
    시모랑 형님이 마음 알아줄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 66. 쌩까요
    '25.1.11 11:43 AM (67.161.xxx.105)

    장모님이 사위 품평하는 거 아니잖아요

  • 67. ㅇㅇㅇ
    '25.1.11 11:47 AM (113.160.xxx.81) - 삭제된댓글

    25년차에 아직도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님도 참
    욕 먹겠지만 전업이세요?
    친정에 왜 혼자 못가요? 요즘세상에 기차 전철 고속버스 시외버스 택시 렌트카 쏘카 등등 많기도하구만

    남편놈이 형수랑 비교하면 두어번 들었을때 싸웠어야죠 "형수랑 결혼하지 왜 나랑 했냐고"
    25년을 그따위 말 듣고 살았으면 형수에게도 말하지 그랬어요
    당신 시동생이 당신이랑 결혼하고 싶어 환장해서 나랑 허구헌날 비교해서 못살겠다고요 에휴

    그리고 친정모는 실태를 모르니까 한두번 보는 사워 좋아하는거지
    부모든 자식이든 내인생에 아무? 필요없어요
    막말로 내가 지금당장 죽어 없어져도 그들은 그들 삶을 살뿐이에요

    본인이 스스로 각성좀 하세요
    죽기살기로 싸워서 쟁취하든지
    경제문제든 남의 이목이든 도저히 혼자는 못살겠으면 살살 비위 맞추면서 그냥 살든지요

  • 68. 원글님도 딱
    '25.1.11 11:47 AM (223.38.xxx.127)

    그 맘 뿐인 겁니다

    진짜 친정 가고 싶었다면 산골이라도 혼자서라도 갔겠죠
    별로 자주 가고 싶은 마음이 없으니까 이 핑계 저 핑계 대는거죠

    괜히 남편 핑계까진 구차하게 대지 마세요

    강원도 산골이라 혼자 못가
    엄마 서운할까봐 혼자 못가

    원글은 50년 그런 대우 받아도 싸네요2222222

    그리고 본인이 당당하고 잘났어봐요
    그깟 형님과 비교가 뭐 그리 대수인가요
    다 본인 마음 탓이 크고 괜시리 시집에서 쓸데 없는 말을 뭐하러 해서 일을 키우나요

  • 69.
    '25.1.11 11:48 AM (211.234.xxx.57)

    17년 안 간 며느리 입니다
    당연히 갈등 심했고 자식까지 없어서 이혼도장까지
    찍었었죠
    한 3년 힘들었고 제가 성격이 좀 강하다 보니
    나중에는 남편도 어찌어찌 받아 들였네요
    친정 부모님 돌아 가셨을때 남편이 많이 힘이 되주긴 했네요
    지금 시어머니만 계신데 저도 한 편으로 걱정이긴 합니다
    어머니도 엄청 강하시거든요 어머님과 남편은 통화도
    자주 하고 친해요
    남편과 현실에 대해 얘기 많이 하는데
    결론은 없어요 죽음은 순서가 없으니 닥치면
    그 때 해결 하기로 했어요

  • 70. ...
    '25.1.11 11:49 AM (39.125.xxx.94)

    결혼하기 전에는 친정에 어떻게 갔어요?
    애들이 어려서 같이 다니느라 혼자 못 갔다 치고
    이제 애들 다 컸으니 혼자 다니세요

    맨날 남탓하고 핑계만 대는 성격인가보네요

  • 71. 원글
    '25.1.11 11:52 AM (222.98.xxx.47) - 삭제된댓글

    저런 소리까지 들었는데 친정 혼자 가야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 72. ㅜㅜ
    '25.1.11 11:54 AM (125.181.xxx.149)

    할머니 불만은 님 아들이 많다고요. 말귀좀..
    이래 말하시지.

  • 73.
    '25.1.11 11:58 AM (203.166.xxx.25)

    원글님, 자존감을 지키세요.
    시집 식구들한테 잘 하네 못 하네 인정받는게 중요해요?
    그런 인정 따위 관심도 필요도 없어요.
    시집에 못 하는거라고 비난하면 나는 뭘 할 생각이 없는데 뭔가 맡겨놓은거 내놓으란 식으로 굴지 말라고 생각하세요.

    글과 댓글을 읽다보니 원글님은 요즘 애들이 말하는 타격감이라는게 있어요.
    찌르면 바르르 하는게 찌르는 쪽에 나름의 자극과 재미를 주니까 시집쪽으로는 나를 누군가와 비교하거나 건드리면 더 무감각해짐을 보여주세요.

  • 74. 원글
    '25.1.11 11:58 AM (222.98.xxx.47) - 삭제된댓글

    저런 소리까지 들었는데 친정 혼자 가야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공휴일도 없는 3교대 일을 하고 있어서 몸이 고단하네요.
    오늘 토욜인데 아침 7시전에 도착해서 일 하고 있네요.
    몸살기까지 있어서 참고 일 하네요 ㅠ

    힘내서 당당하게 살아야겠어요. 댓글 주신님들 모두 감사해요

  • 75. 원글이 문제에요
    '25.1.11 11:59 AM (223.38.xxx.215)

    강원도 산골까지 몇시간 거리면 배우자까지 자주 같이 가긴 어렵죠
    훨씬 더 가까운 시집과 비교하면 안 돼죠

    친정 가는건 얼마든지 원글님 마음 먹기 나름이죠
    본인이 자주 안 간걸 남편 핑계 대진 마세요

    헝님과 비교하는걸 뭘 그리 예민하게 반응해서
    시집 가서까지 시어머니와 형님부부 있는데서 하소연하나요

    님 꼴 우습게 된걸 모르나봐요ㅜㅜ
    시어머니만 있는 것도 아니고 형님부부 있는 자리에서 그런 하소연이나 한건 님이 스스로 님꼴 우습게 만든 거에요

    얼마나 자존감이 없으면 형님 있는 자리에서 그런 하소연을 하나요
    스스로 못난이 인증한 거라구요
    형님 있는 자리에서 그런 말 했으니 형님도 님을 더 우습게 볼겁니다
    아직도 사태 파악 안 되셨나봐요

    앞으로 그런 못난 행동하지 마세요
    결국 친정가는 문제 포함해서 본인 탓이 큽니다

    좀 지혜롭게 현명하게 살아가세요
    본인꼴 더 우습게 만들지 말구요

  • 76.
    '25.1.11 12:04 PM (203.166.xxx.2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자존감을 지키세요.
    시모와 동서의 연락여부가 내 존재감을 좌지우지 하나요?
    시집 식구들한테 잘 하네 못 하네 인정받는게 중요해요?
    그런 인정 따위 관심도 필요도 없어요.
    시집에 못 하는거라고 비난하면 나는 뭘 할 생각이 없는데 뭔가 맡겨놓은거 내놓으란 식으로 굴지 말라고 생각하세요.

    글과 댓글을 읽다보니 원글님은 요즘 애들이 말하는 타격감이라는게 있어요.
    찌르면 바르르 하는게 찌르는 쪽에 나름의 자극과 재미를 주니까 시집쪽으로는 나를 누군가와 비교하거나 건드리면 더 무감각해짐을 보여주세요.

  • 77. ㅇㅇㅇ
    '25.1.11 12:04 PM (113.160.xxx.81) - 삭제된댓글

    저는 그들에게 어떠한 기대감도 없어서리
    팬데믹 시기에 코로나로 아버지 돌아가셨을때도
    시가 아무에게도 연락 안했어요
    마무리되고 남편이 말했지만 역시나 그들은 기대이하였죠
    어쩌겄어요 그들에게는 아무도 아닌 내 아버지인걸요
    나도 시부모 돌아가시면 친정에 절대로 안 알릴거니까요

  • 78. 원글
    '25.1.11 12:06 PM (222.98.xxx.47)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친정에 자주 가자는 말 한 적도 없고
    사위노릇 강요한 적 없어요.
    일년 한두번이면 된다 생각했어요.
    이제는 제가 혼자 다녀와야죠.

  • 79. 아니
    '25.1.11 12:15 PM (113.199.xxx.133)

    시집에 뭘 얼마나 못했길래 남편이며 시모며 저러나요?
    뭘 어쨌길래 저래요들 나참

  • 80. 원글
    '25.1.11 12:16 PM (222.98.xxx.47) - 삭제된댓글

    베스트 가는 거 원치 않는데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ㅠ
    제가 쓴 댓글은 지울게요. 댓글 주신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 81. ㅇㅇㅇ
    '25.1.11 12:18 PM (113.160.xxx.81) - 삭제된댓글

    혼자 다녀보세요 얼마나 홀가분하고 편한데요
    가고싶을때가고 오고싶을때 오고 얼마나 좋은데요
    엄마 좋아하는걸로 외식도 하고
    장도 보고
    누워서 편히 수다도 떨고

    사위 물어보면 핑계는 얼마든지 있어요
    결혼식 갔다 장례식장 갔다 출장갔다
    핑계거리는 널림

  • 82. 능력도
    '25.1.11 12:21 PM (58.228.xxx.112)

    있으신분이 왜그리 못나게 구세요.
    당당하게 남편놈잡고 안되면 별거하고
    돈없어 걱정이지 능력있는데 뭐가 무서워 그러시는지.
    남편새끼 개새끼 이대로 살면 아이들 한테도 무시당해요.

  • 83. 제 시모가
    '25.1.11 12:25 PM (222.116.xxx.183)

    생사람 잡는 말 하길래 연을 딱! 끊었는데...
    세상 안개가 다 걷히고 머리속이 환해지는 느낌
    그동안 왜 끌려다녔나 싶은게 너무 억울해요
    딱 끊으면 생각도 안나요
    남이 되니까 정말 애 인생 되찾은 기분이예요
    날아댕겨요 마음으로는

  • 84. 제목이
    '25.1.11 12:36 PM (211.36.xxx.137)

    참 맘에 드네요. 저도 시가에 잘난 며느리들이 있어서
    그들에게 다 양보해 드렸어요.
    세상 살 맛 나네요 ~

  • 85. ..
    '25.1.11 1:15 PM (59.14.xxx.42)

    '25.1.11 11:59 AM (223.38.xxx.215)
    강원도 산골까지 몇시간 거리면 배우자까지 자주 같이 가긴 어렵죠
    훨씬 더 가까운 시집과 비교하면 안 돼죠

    친정 가는건 얼마든지 원글님 마음 먹기 나름이죠
    본인이 자주 안 간걸 남편 핑계 대진 마세요

    헝님과 비교하는걸 뭘 그리 예민하게 반응해서
    시집 가서까지 시어머니와 형님부부 있는데서 하소연하나요

    님 꼴 우습게 된걸 모르나봐요ㅜㅜ
    시어머니만 있는 것도 아니고 형님부부 있는 자리에서 그런 하소연이나 한건 님이 스스로 님꼴 우습게 만든 거에요

    얼마나 자존감이 없으면 형님 있는 자리에서 그런 하소연을 하나요
    스스로 못난이 인증한 거라구요
    형님 있는 자리에서 그런 말 했으니 형님도 님을 더 우습게 볼겁니다
    아직도 사태 파악 안 되셨나봐요

    앞으로 그런 못난 행동하지 마세요
    결국 친정가는 문제 포함해서 본인 탓이 큽니다

    좀 지혜롭게 현명하게 살아가세요
    본인꼴 더 우습게 만들지 말구요
    2222222222222222222222222

  • 86. 남탓좀 그만해요
    '25.1.11 1:18 PM (223.38.xxx.211)

    강원도 산골 친정 가는건 본인이 조정해서 혼자 더 가도 되잖아요
    그 강원도 산골까지 매번 남편 끌고 갈 이유가 없잖아요

    시집 가서 더군다나 형님부부도 있는 자리에서 뭐하러 그리 씉데없는 소리를 해서 본인 체신 다 떨어뜨리고 집안 분란을 만듭니까
    형님 앞에서 본인 모양새만 아주 우습게 됐잖아요
    상황 파악을 아직도 못 하시고 징징징대면 어째요

    시집에 가서 할말 안할말 가려서 했어야죠
    좀 현명하게 처신하세요

    본인 탓이 큰걸 매사 남탓만 하시는 성향이네요

  • 87. 우와
    '25.1.11 1:35 PM (106.101.xxx.172)

    아직도 자식들이 부모한테 혼나고살고
    남편이란사람도 부인 무시한다고요?
    음....
    심각한대요
    저 나이 오십중반인데 누가 이러고살아요?
    글로벌시다에 정신만 조선시대 유교주의네요
    공자가 왜 한국에 와서는 충효사상 변질됐음
    중국인도 안따르는 공자사상

  • 88. 다 남탓만 하는
    '25.1.11 1:41 PM (223.38.xxx.51)

    본인이 가장 문제입니다

    앞으로는 자신을 우습게 하는 말은 좀 가려서 하세요
    할말 안할말 가리지 못하고 상황 파악 못 해서
    괜히 분란 더 키우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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