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매불쇼에 감독님 나오신거 보고 조조에 왔어요
바람 안 부니 덜 춥고 지금 워크온 보니 5천 걸음 걸었네요 영화 보고 오늘 만보도 달성하겠네요.
어제 매불쇼에 감독님 나오신거 보고 조조에 왔어요
바람 안 부니 덜 춥고 지금 워크온 보니 5천 걸음 걸었네요 영화 보고 오늘 만보도 달성하겠네요.
가족관람하고 왔는데 저는 참 좋더라구요.
또 다른 관점에서의 안중근의사와 독립투사들..
이토 히로부미가 총에 맞을때 카메라 시선등 뭔가 뜨거움이 올라오는 잔잔한 장면들…
잔잔한 하얼빈, 그들의 고뇌가 화면 가득인거같아 영화가 끝난후에는 숙연함이 올라왔어요.
아직 못보신 분들께도 추천해요^^
올해 9살인 아이가 한국사에 관심이 많아 안중근 의사나 이순신 장군 등을 좋아하는데 하얼빈 보여주기엔 무리일까요?
영화 좋았어요.
왜 그런 영화는 긴장감이 높고 부산하잖아요 전체적으로.
저는 조용하고 고요하게 전개되다가 마지막 장면 정말 좋았거든요.
지금까지의 영화들과 달라서 또 볼만했구요.
모든 독립투사들...ㅠㅠ 얼마나 힘들고 무서웠을지..ㅠㅠ
보고 왔는데
잘 만들었네요.
감독은 어찌 알고 이리
만들어두었을까 싶어요.
친구가 그저 그랬다는데
왜냐고 다시 물어보고 싶더라고요
대딩 아이도 칭찬하던데
관람등급은 지금 확인해보니 15세이상인데..
9살이면 부모동반 가능한건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너무 좋았어요.
영화평들이 안좋은 편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니까 하는 의무감에서 봤는데...
영상미도 좋았고 스토리 전개도 좋았고,
영상과 더불어 조용한 의미 전달도 좋았습니다
비교적 단순한 울 아들도 좋았다고...
저는 우리애들 어릴때부터 근현대사와 역사 영화는 꼭 보여주었어요.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1월 1일 아침에 관람했습니다...
새해 첫날 하얼빈을 관람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은
60대 후반 시민 한사람 추가합니다.
영화는 정말 좋았어요
왜 초반에 재미없다는 평이 나왔나 의문이 들 정도로요.
그래도 9세는 좀 너무 어려요
앞부분에 전투 장면이 나오는데 잔인해요
9세가 보기엔.
그 부분 빼고는 애들도 봐도 되는 영화에요.
저는 역사적고증 완성도 그런건 모르겠고
아마 영화가 기승전결이 없어서 지루하다하나 싶었는데
전 영상도좋고 좋았어요
단지 공부인의 딕션이 뭉개지는것이 거슬리기는했으나
전 다시금 독립투사들에게 감사했고
저 친일세력들을 뿌리뽑자 했습니디ㅡ
여기서 꼭 나오는
친중이냐?
친일청산이 왜 공산당옹호 친중이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니구요
독립을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그분들 생각하면 지금 역사가 너무 부끄럽습니다..어제 백골단 나오는거 보고 정말 진심 김민전 죽이고 싶었습니다..
하얼빈 좋았어요
감독이 처절한 전투를 염두에 뒀다는 설산에서 일본군 일망타진
하던 전투씬이 전 인상 깊더라구요
실제 전투를 눈앞에서 보는 생생함이랄까.
그리고 낙타타고 사막을 가로지르는
장면 숨막히도록 아름다웠어요. 이 장면 하나 만드려고
돈도 시간도 많이 썼다고 하더라구요.
안중근을 연기한 현빈도 멋졌지만
한번도 관심 없었던 이동욱 배우가 그렇게 멋진 줄
처음 알았잖아요. 이동욱은 수염 덥수룩하고 남성미
뿜뿜한 역할 오면 단번에 잡으세요. 너무 잘 어울렸어요.
좋았어요~~~
조용히 혼자 다시 보고 싶어요
밀정이던 조우진이 일본군 죽이는 장면요
조우진 손가락이 하나 없었다는데 저는 놓쳤어요ㅠ
처절한 자기반성과 그걸 극복해낸 상징인데
흘려봐서 속상했네요
조우진 배우 너무 좋아하는데 이동욱 연기 좋았고
현빈은 음... .
연애설 8번 부인 임신도 부인하는 모습이 영 국짐스러워서 안내켰는데 하얼빈보고 극복 가능할까 싶었는데 쟁쟁한배우들 사이서 크게 튀지 않네요
알함브라용 비주얼 전문인듯
서울의 봄은 영화관 두번가서 봤는데
저는 시빌워 이게 지금 우리 현 시점에선 더 몰입감 있는듯요
저는 너무너무 좋았어요....ㅜㅜ
아 생각만해도 눈물이..
댓글에 스포하지 마세요.
이런 시국에 꼭 필요한 영화 아닌가 싶습니다..나라를 위해 목숨바치신 분들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 않아야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