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억울한일 기분상한일 생각에 잠한숨 못잤네요

ㅜㅜ 조회수 : 1,784
작성일 : 2025-01-11 08:13:26

친정식구들이랑 불화 그로인해 억울한일들

지금까지 이어지는 감정의골

그동안 그냥 뭍어두고 억누르고살았는데

간밤에 터져버려서 혼자 이리뒤척 저리뒤척

옆에 아직 어린아이 재워놓고

진짜 뜬눈으로 날이밝았네요ㅜㅜ

내가 중병에 걸리면 다 너희들책임이다 이러면서요...

아무렇지않은척 친정식구에게 속내 안내비추고 억누르고 그럭저럭 지냈는데 속은 이렇네요

이럴때 마음다스리는글 있나요?ㅜㅜ

IP : 116.125.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 8:27 AM (59.14.xxx.42)

    토닥토닥.. 즉문즉설 친정 검색해 들으세요

    글구
    아직 어린아이 재워놓고
    진짜 뜬눈으로 날이밝았네요ㅜㅜ
    이러면 나만 손해여요... 피곤해서 애는 어찌 보시려구요

  • 2.
    '25.1.11 8:52 AM (220.94.xxx.134)

    결혼해 인생살면서 여러번 겪는일이예요ㅠ저도 그동안도 겪고 지금도 그시기임 ㅋ 내 25년자식 키우며 보낸 인생도 허망하고 애들커서 지들일 뜻대로 안되면 엄마탓 할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내가 헛짓하면 오롯히 희생하고 보낸 20여년이 억울하더라구요. 아직 아이가 어리니 원글은 자신에게도 투자하고 자신을 사랑하며 사세요. 시간이 지나도 덜 억울하게

  • 3. 내편하나
    '25.1.11 10:15 AM (116.41.xxx.141)

    만들어야해요
    나랑 공감해줄
    그래야 땅파고 들어박히는 짓 멈춤
    사촌이라도 찾아보세요

  • 4. ..
    '25.1.11 11:42 AM (211.117.xxx.149)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다 정리가 됩니다. 어느 순간 기대가 없어지고 그러면 상처도 아물고 더 상처 받을 일도 없어집니다. 혈연으로 이어진 가족이니 안 보고 살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관계만 유지하고 사세요. 내 자신에 충실하면서 그러다 보면 많이 정리가 됩니다. 사실 시집 식구들 보다 친정 식구가 더 어려워요. 시집 식구들은 정이 없으면 안 보면 그만이지만 친정 식구들은 그게 아니라서.

  • 5. 우와
    '25.1.11 1:53 PM (106.101.xxx.172)

    요즘 저랑 어찌 똑같은 이야기일까요
    털어놓을 자매가 없어서 이웃친구들한테 속풀이 했는데
    지금 후회가 되네요
    근데 주변에 나이드니 친정이 더 싫어진다고 돌아선
    엄마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특히 남자형제들 있는집은 더더요
    저는 이번에 안보기로결정했어요
    그들이 나서서 사과하지않는한
    남의감정 휘둘러놓고 나보고 이상하다고 하지를않나
    올케들한테 사주받았나 꼴도 보기싫어요
    세상착한 동생을 아주.....
    재산도 가져가놓고 난리부루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869 명언 2 *** 2025/01/13 774
1672868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9 아웃겨 2025/01/13 1,407
1672867 설에 해 갈 음식 3가지 뭐가 좋을까요? 22 . . . 2025/01/13 3,188
1672866 비싼 패딩도 물세탁 하는 거 맞죠? 13 세탁 2025/01/13 2,946
1672865 삼시세끼 예전에 했던거 보던중 2 .... 2025/01/13 1,215
1672864 밧데리 아저씨 극우네요? 10 기막혀서 2025/01/13 2,567
1672863 버거킹 통새우버거 7 ... 2025/01/13 1,856
1672862 주말에 집에서 이렇게 쉬는거 너무 심하지 않나요 9 ,,,, 2025/01/13 2,782
1672861 통증 때문에 밤새우신 경험 있나요? 8 2025/01/13 1,305
1672860 냄비 연마제 제거할때요 4 ... 2025/01/13 1,202
1672859 AI인공지능 창작능력에 대해 잘 아시는 분 14 궁금 2025/01/13 588
1672858 김어준이 부르는 노래 4 노무현 형 2025/01/13 1,320
1672857 마포구청 앞 현수막- 12.29. 고인 명복을 웃는 얼굴로 5 마포구 2025/01/13 1,589
1672856 대상포진 수포가 다시 올라오네요 1 ㅜㅜ 2025/01/13 930
1672855 통관번호 불일치로 세관에 묶여있는 상품 어찌해야할까요? 3 ㅠㅠ 2025/01/13 1,123
1672854 헌재 1명은 언제 임명되나요 4 ㅎㄹㄹㅇ 2025/01/13 1,619
1672853 옷수선집은 남는게잇나요 42 수선 2025/01/13 5,069
1672852 시어머니 생신상 문의 드려요 10 문의 2025/01/13 1,734
1672851 나혼자산다 키 20 .... 2025/01/13 6,242
1672850 열없는 감기인데도 기운이 이렇게 없을 수 있나요. 4 .... 2025/01/13 834
1672849 다음 대통령은 이 정권 수사하다 2년 보내겠어요 6 ㄴㄱ 2025/01/13 928
1672848 "경호처는 군인이 아니라서 항명죄가 없다." 2 ㅅㅅ 2025/01/13 1,310
1672847 게시판 왜 이리 정화됐나 봤더니 실시간 유트브로 이동. 1 .... 2025/01/13 1,726
1672846 다음 대통령은 4 ㄱㄴ 2025/01/13 782
1672845 건강 영상 강추~ 정리 요약본 있슴 32 와은 2025/01/13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