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억울한일 기분상한일 생각에 잠한숨 못잤네요

ㅜㅜ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25-01-11 08:13:26

친정식구들이랑 불화 그로인해 억울한일들

지금까지 이어지는 감정의골

그동안 그냥 뭍어두고 억누르고살았는데

간밤에 터져버려서 혼자 이리뒤척 저리뒤척

옆에 아직 어린아이 재워놓고

진짜 뜬눈으로 날이밝았네요ㅜㅜ

내가 중병에 걸리면 다 너희들책임이다 이러면서요...

아무렇지않은척 친정식구에게 속내 안내비추고 억누르고 그럭저럭 지냈는데 속은 이렇네요

이럴때 마음다스리는글 있나요?ㅜㅜ

IP : 116.125.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 8:27 AM (59.14.xxx.42)

    토닥토닥.. 즉문즉설 친정 검색해 들으세요

    글구
    아직 어린아이 재워놓고
    진짜 뜬눈으로 날이밝았네요ㅜㅜ
    이러면 나만 손해여요... 피곤해서 애는 어찌 보시려구요

  • 2.
    '25.1.11 8:52 AM (220.94.xxx.134)

    결혼해 인생살면서 여러번 겪는일이예요ㅠ저도 그동안도 겪고 지금도 그시기임 ㅋ 내 25년자식 키우며 보낸 인생도 허망하고 애들커서 지들일 뜻대로 안되면 엄마탓 할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내가 헛짓하면 오롯히 희생하고 보낸 20여년이 억울하더라구요. 아직 아이가 어리니 원글은 자신에게도 투자하고 자신을 사랑하며 사세요. 시간이 지나도 덜 억울하게

  • 3. 내편하나
    '25.1.11 10:15 AM (116.41.xxx.141)

    만들어야해요
    나랑 공감해줄
    그래야 땅파고 들어박히는 짓 멈춤
    사촌이라도 찾아보세요

  • 4. ..
    '25.1.11 11:42 AM (211.117.xxx.149)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다 정리가 됩니다. 어느 순간 기대가 없어지고 그러면 상처도 아물고 더 상처 받을 일도 없어집니다. 혈연으로 이어진 가족이니 안 보고 살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관계만 유지하고 사세요. 내 자신에 충실하면서 그러다 보면 많이 정리가 됩니다. 사실 시집 식구들 보다 친정 식구가 더 어려워요. 시집 식구들은 정이 없으면 안 보면 그만이지만 친정 식구들은 그게 아니라서.

  • 5. 우와
    '25.1.11 1:53 PM (106.101.xxx.172)

    요즘 저랑 어찌 똑같은 이야기일까요
    털어놓을 자매가 없어서 이웃친구들한테 속풀이 했는데
    지금 후회가 되네요
    근데 주변에 나이드니 친정이 더 싫어진다고 돌아선
    엄마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특히 남자형제들 있는집은 더더요
    저는 이번에 안보기로결정했어요
    그들이 나서서 사과하지않는한
    남의감정 휘둘러놓고 나보고 이상하다고 하지를않나
    올케들한테 사주받았나 꼴도 보기싫어요
    세상착한 동생을 아주.....
    재산도 가져가놓고 난리부루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358 "국민의힘 후보 비공개 촬영"..한덕수팀 '내.. 5 세상에 2025/05/08 1,863
1712357 대장동 이재명 정리된거 15 ... 2025/05/08 1,681
1712356 인기 없던(?) 부모님.. 지금 와서 생각하면.. 2 지금 2025/05/08 2,986
1712355 이정현은 머리숱이 다날라갔네요 3 ㅇㅇ 2025/05/08 5,342
1712354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허울뿐인 1호 공약, 한덕수 후보.. 1 ../.. 2025/05/08 1,115
1712353 기상 알람 해놓고 자나요 3 ㅇㅇ 2025/05/08 631
1712352 김수현 사건이요 저만 이래요? 22 2025/05/08 5,212
1712351 어제 이재명 2 2025/05/08 876
1712350 친정엄마 5 ㅇㅇ 2025/05/08 1,555
1712349 백종원의 더본회사 음식이 군부대까지 들어가나요?? 7 국방부랑mo.. 2025/05/08 2,357
1712348 구도원 선생은 제대로 얼굴 알리네요 17 0011 2025/05/08 3,415
1712347 6살 아이가 나는 쓰레기야 라고 말을 했어요 6 ** 2025/05/08 1,349
1712346 검찰청 지방 끝으로 보내고 11 2025/05/08 1,038
1712345 식기세척기 없애면 후회할까요? 13 오래 썼는데.. 2025/05/08 1,900
1712344 노년 무릎수술 조언구합니다. 27 프로방스에서.. 2025/05/08 1,926
1712343 저 12.3이후 6개월 스트레스땜에 내란병걸린거 같아요 2 ㄴㄱ 2025/05/08 371
1712342 봉준호 감독 보면 눈빛이 너무 .... 10 2025/05/08 4,352
1712341 이승기는 종교도 불교로 개종했네요 15 ... 2025/05/08 4,070
1712340 아직도 대선 25일 남았어요;; 4 ㅇㅇ 2025/05/08 488
1712339 얼마 전 보험가입 경험 공유 9 ... 2025/05/08 991
1712338 상추 옮겨심기 잘 아시는분? 13 ........ 2025/05/08 628
1712337 피부과에서 점빼는 비용은 얼마나 할까요? 4 피부과 2025/05/08 1,167
1712336 내성발톱인 아저씨가 신을 샌들이나 운동화 있나요? 3 da 2025/05/08 360
1712335 문자 카톡 폭탄 지겨워요 1 ....... 2025/05/08 797
1712334 권성동 "김문수, 우리당 정치인인지 의심" 28 인간아 2025/05/08 3,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