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11 8:06 AM
(114.200.xxx.129)
과민반응이 아니라..ㅠㅠ 마음이 쎄할것 같은데요
4년이 아니라 10년이상 사귀다가 결혼까지 결혼골인한 사람들도 주변에 좀 있는데
그런이야기는 안했을것 같은데요
그런이야기를 안했으니 그렇게까지 오랫동안 사귀다가
결혼에 골인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반대로 여자입장에서도 그런이야기 대놓고는 못할것 같은데요
그부분으로 정말 헤어질 결심을 설사 했다고 하더라두요
그사람 상처 받을테니까요
2. ..
'25.1.11 8:08 AM
(172.226.xxx.16)
나두 니꺼 생각보다 작아서 놀랐다 하면 어떤 반응일지???
3. ..
'25.1.11 8:08 AM
(14.53.xxx.117)
-
삭제된댓글
과민반응 아니에요. 거꾸로 생각해서 남친에게 생각보다 짧아서 놀랐다고 말할 수 있나요. 이제 시작인 관계에서 그런 말 하는 인성이면 나중에는 점점 더 심한 말로 상처줍니다. 말뿐이면 다행이고요. 그런 말 듣고도 남친이 좋다면 원글 팔자니 어쩔수 없다 하겠지만 마음이 차가워지고 헤어지고 싶다니 말씀드려요.
4. ..
'25.1.11 8:11 AM
(14.53.xxx.117)
과민반응 아니에요. 거꾸로 생각해서 남친에게 생각보다 짧아서 놀랐다고 말할 수 있나요. 4년동안 사귀면서 내내 마음속에 품고 있었네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한 말로 상처줍니다. 말뿐이면 다행이고요. 그런 말 듣고도 남친이 좋다면 원글 팔자니 어쩔수 없다 하겠지만 마음이 차가워지고 헤어지고 싶다니 말씀드려요.
5. ᆢ
'25.1.11 8:24 AM
(39.119.xxx.173)
저도 가슴작은데 큰컴플렉스는 아니예요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이 그런말하면 화날것 같아요
넌 생각보다 넘 못해서 놀랐어 해주세요
6. ...
'25.1.11 8:26 AM
(1.228.xxx.227)
상대방에 대한 존중 배려가 없는 사람 이네요
7. 흥
'25.1.11 8:27 AM
(110.35.xxx.176)
내는 네가 첫경험인줄 알았어.
이렇게 말해주시지...
섭섭하셨겠당
8. ㅇㅇ
'25.1.11 8:32 AM
(49.168.xxx.114)
울 남편도 저렇게 얘기했어요
전 그랬어? 야동 많이 봤구나 하고 말았는데
지금 25 년차 잘 살고 있어요
그냥 솔직했구나 해주세요
9. ...
'25.1.11 8:36 AM
(114.200.xxx.129)
솔직했는지 몰라도 결혼상대자로는 아니죠 ..
상대방입장의 존중가 배려가 없는 사람이랑 결혼은 최악 아닌가요
한평생 같이 살아야 되는데
원글님의 존중과 배려가 없는 배우자는 ㅠㅠ
반대도 마찬가지이구요
10. ..
'25.1.11 8:36 AM
(175.114.xxx.123)
저두 남편한테 들은 얘기네요
전 별로 타격감없이 지나갔어요
11. 생각짧은
'25.1.11 8:39 AM
(60.36.xxx.223)
남친에게 가슴 큰게 좋으면 가슴 수술비 달라고 하세요
아니면 딴여자 사귀든가
단호하게 나가야 더이상 왈가불가 안합니다
본인 고추 작다고 하면 어떤 태도로 나올지 뻔하죠
12. ..
'25.1.11 8:42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에게 들었네요
연애때 말하지 그랬어!
너도 그닥 크지 않아~ 하고 뼈발라줘요
난 컴플렉스 없어 내 마음만 차가워질뿐.. 더이상 잘해주고 싶지 않아! 함요
13. ㄱ
'25.1.11 8:45 AM
(58.228.xxx.36)
별 얘기아닌데요?
뭘그리 심각하게 이걸로 헤어져요?
좀 솔직한거밖에 없는데
이런걸로 헤어지면 님은 결혼하면 안돼요
얼마나 고난과 역경이 많을텐데..
14. ..
'25.1.11 8:47 AM
(121.137.xxx.171)
윽 싫으시겠어요. 옛날 헤어진 남친이 팔뚝 굵다는 소리에 헤어졌어요. 미련 하나도 없어요. 신체부위는 논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완벽한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15. ㅋ
'25.1.11 8:47 AM
(220.94.xxx.134)
윗님처럼 나도 그랬는데 니꺼 생각보다 너무작아서 하세요. 그기분 느껴봐야죠
16. ..
'25.1.11 8:51 AM
(39.115.xxx.132)
복수해주고 끝내세요
나도 니꺼 작아서 김샜는데도
말안했는데 넌 입밖으로 꺼냈다
17. ..
'25.1.11 8:53 AM
(221.167.xxx.124)
남자가 좀 깨네요. 배려심도 없고. 그래서 뭐 어쩌라는건지.
18. ㅎㅎ
'25.1.11 8:57 AM
(131.147.xxx.173)
복수해주고 끝내세요
나도 니꺼 작아서 김샜는데도
말안했는데 넌 입밖으로 꺼냈다 222222
딱 좋네요
19. ㅇㅇ
'25.1.11 9:01 AM
(211.218.xxx.238)
쪼잔한 성정일 가능성 커요 앞으로 더한 소리도 할 겁니다
쎄한 감정 참고 만나지 마세요 제 경험에 비추어..
20. ㅇㅇ
'25.1.11 9:01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그란 넘한테
작아서만으로는 약해요.
작고 맥아리 없어서 밋밋했어.입 냄새도 거부감들었었는데
말을 함푸로 하네
라고 말하고 헤어집니다.
21. ㅡㅡㅡㅡ
'25.1.11 9:03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한테는 별 얘기 아닌데.
결혼해 살면서 몇번 들었어도
아무렇지 않던데요.
저런 걸로 헤어진다고요?
22. ㅡㅡㅡㅡ
'25.1.11 9:04 AM
(61.98.xxx.233)
저한테는 별 얘기 아닌데.
결혼해 살면서 몇번 들었어도
아무렇지 않던데요.
그냥 농담으로 하는 얘기지
작아서 뭘 어쩌자는게 아닐텐데요.
저런 걸로 헤어진다고요?
23. ..
'25.1.11 9:05 AM
(122.37.xxx.108)
남의 감정을 배려못하는 인성으로... 헤어지기엔 좋은점이 많은가요?
그게 아니라면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고
여러가지가 별로인 사람 같아요.
24. ..
'25.1.11 9:06 AM
(118.235.xxx.23)
기분 나쁘죠
그거 오래 기억 되어요
근데 그냥 한말 일거예요
생각보다 작아서 싫다거나 실망 했다가 아니라요
저 C컵인데 보기에는 F컵 이렇게 부하고 커보이는
저주 받은 체형인데 그당시 남친이
저보고 보기 보다 풍만 하지 않더라고 했었어요
어이없고 두고 두고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그런 얘기 들음 마음 식는거 맞아요
25. ㅇㅇ
'25.1.11 9:10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편하면
필터링 사라지는 유형이죠.
26. ㅠ
'25.1.11 9:11 AM
(220.94.xxx.134)
자존심을 건드린거죠. 니꺼도 작더라 큰가슴 만나라고 해주세요.
27. ㅅㅅ
'25.1.11 9:15 AM
(218.234.xxx.212)
화날 일 아닌데요. 옷 입었을 때 그래머러스하다고 생각했나보죠.
28. ㅇㅇ
'25.1.11 9:19 AM
(23.106.xxx.36)
-
삭제된댓글
이것도 성격에 따라 다른걸까요
저같으면 상대방 신체가 깨서 정떨어지면 그냥 헤어지면 헤어졌지 말 안했을거고,
헤어지고 싶단 생각 안 드는 거면 더군다나 그런 얘기 안 꺼낼 거 같거든요
굳이 할 필요 없는말이잖아요.
뭐 수술이라도 해달라고 돌려 말한 걸까요?
아니면 좀 그정도는 가볍게 농담하듯 깎아내리고 싶었나?..
29. ...
'25.1.11 9:22 AM
(220.65.xxx.143)
전 남편에게 비슷한 말 들은 적 있어요
불감증 오더군요
30. ㅇㅇ
'25.1.11 9:24 AM
(23.106.xxx.36)
-
삭제된댓글
"저도 제가 작은 걸 알고있고"
82에서 ㄱㅊ 작은 남자 일화 정말 ';;' 스러운 댓글들 많았지만
익명으로 털어놓을 순 있어도 대놓고 당사자한테 거론하는 건 좀 생각만해도 그렇네요.
게다가 당사자가 자기 신체에 자신이 없을 경우?(이걸 파트너한테 티내지 않았다해도)
특히 언급하기 힘들거 같은데..... 여튼 제 성격으론 그렇네요.
난 좋다? 이게 과연 수습이 될런지.
전 제가 그런말 들으면 헤어질 거 같네요.
31. 1267
'25.1.11 9:32 AM
(121.149.xxx.247)
아우 뭘 그딴 말에 헤어져요.. 그냥 따끔하게 상처 받았다고
일침을 가하고(니꺼도 작네 어쩌고는 최악) 흘려 버리세요.
여긴 뭐만 하면 헤어지래..원글님도 헤어질 결심은 아니겠죠?
32. 1267
'25.1.11 9:33 AM
(121.149.xxx.247)
결혼 해 보면 정말 온갖 고난과 역경이 펼쳐 지는구만
이런 정도에도 헤어지면 남아 날 커플이 없겠어요.
33. ...
'25.1.11 9:40 AM
(121.153.xxx.164)
4년씩이나 사귄 남친이 저런말하면 기분안좋고 생각이 많아질듯하네요
같이한 세월이 얼만데 좋은감정 좋은말로만 지난추억을 떠올려야지 가슴작아서 놀랬다니요
똑같이 해주고 안볼듯요
34. 싫으면싫은거
'25.1.11 9:41 AM
(58.29.xxx.207)
내가 아무렇지 않다고해서 남에게 강요할 수 없어요
내가 싫으면 싫은거에요
또 남이 싫은거 나는 괜찮을 수 있고요
필터없는 말이 나에게 상처가되어서 맘이 식으면 앞으로그럴 일 많겠죠
맘 다치실거고...
별일아냐, 니가 과민반응이야! 라고해도 내가 싫으면 싫은거에요
35. ㅋㅋ
'25.1.11 9:43 AM
(118.235.xxx.76)
전 엄청 큰편이었는디 애둘 낳고 둘다 모유수유를 2 년을 했더니 확 작아져서 그제도 남편이 왜 가슴은 확 작아지고 배는 계속 나오냐고 머라머라 하길래 깔깔대면서 빨리 마누라 바꾸라고 했는데요 .. 그냥 농담으로 넘길 수도 있는 이야기인데 연인 사이에선 기분 나쁠수도 있겠네요. 헤어질 생각 없으시면 잘 풀어가세요 .. 그 남자도 참 .. 남자들 보면 생각만 해도 되는 걸 굳이 입으로 꺼내는 인간들 있더라구요. 그게 안 맞으시면 시간을 좀 갖자고 강경하게 나오셔서 고치셔야 할 듯요.
36. ㄴㄱㅇ
'25.1.11 9:44 AM
(118.235.xxx.196)
이런거 언급하기 시작하고 그걸 용인하는 순간부터 상처주는 말 쉽게 하기 스타트함. 이게 헤어질 일이냐 난 아무렇지 않았다 하는 분들..내가 누군가한테 상처 입히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보시길. 이런건 남녀를 안가리더라고요. (난 괜찮은데? 난 상처 안받는데? 하면서 남들도 그럴거라 생각하고 말 쉽게 뱉음. 근데 이런 사람 특징이 보편적이지 않은 자기만의 발작버튼이 있긴 함)
암튼 신체 컴플렉스에 대해 그 정도로 말한건 마음에 두고 있었고 예상보다 작아서 실망했단 얘기이긴 함. 그게 아니더라도 솔직함을 앞세워 상대에게 충격을 줄 정도의 말을 내뱉을 정도의 지능이라는게 더 큰 문제예요. 내 나체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그런 말을 했다??? 천년의 사랑도 식는 기분.
37. ....
'25.1.11 9:46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그말에 헤어질것 같네요
필터없이 말하는게 본인한테 상처이고
그리고 솔직히 진지한 남자들 같으면 저런이야기를
농담이라고 해도 필터없이 꺼내지도 않겠죠
38. 음
'25.1.11 9:46 AM
(203.142.xxx.241)
그만큼 님이 편해져서 얘기한 것 같은데요
그래도 지금 너를 사랑한다는 거잖아요
저라면 사실 별 거 아니라 넘어가겠습니다만 사람은 다 다르니까
39. ....
'25.1.11 9:48 AM
(114.200.xxx.129)
저는 그말에 헤어질것 같네요
필터없이 말하는게 본인한테 상처이고
그리고 솔직히 진지한 남자들 같으면 저런이야기를
농담이라고 해도 필터없이 꺼내지도 않겠죠
118님 의견에 공감요
내가 안괜찮으면 안괜찮은거죠
이런남자랑 결혼하면 얼마나 필터없는 이야기를 들어야 되나요.??
저게 솔직한건가요 생각이 없는거지
남 감정 생각 1도 안하는거잖아요
그 상대방이 들었을때 기분나쁘겠다 정도는 .생각하고 말해야 되잖아요
40. ㅎㅎㅎㅎ
'25.1.11 9:55 AM
(220.72.xxx.2)
뽕에 속으셨구만....
별 심각한 내용은 아닌거 같은데 원글님이 기분이 나쁘셨다니....
솔직하게 이야기하시고 헤어지는것도 좋을꺼 같네요
이유없이 연락차단하지말고 그냥 이야기하고 헤어지세요
41. 어머
'25.1.11 9:57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헤어집니다 ㅎㅎㅎ
뭔가요 그게 ㅋ
42. 사람마다 다른
'25.1.11 10:01 AM
(115.79.xxx.43)
그치 내가 좀 작긴하지? 쿨하게 인정할수도 있겠지만 큰 컴플렉스면 기분 진짜 나쁠수도 있겠고..
저같으면 헤어지진않을거같긴한데요 ㅠ
43. ㅡ
'25.1.11 10:04 AM
(221.140.xxx.205)
4년 만났으면 가슴크기와 상관 없이 사랑하고 있는거잖아요.
이런걸로 헤어지면 남아날 커플이 없겠어요22
44. 음
'25.1.11 10:06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가슴 큰 나같은 사람이 들어도
기분 좋은 말은 아니네요 ㅎㅎㅎ
그리고 야한 대화?중이었어도 할 소리가 아니죠..그건..
바꿀 수 없는 외적인 부분을 입밖으로 꺼내는 건
사람이 좀 알팍해보인달까.
저라면 안만나요. 흠.
45. 다른말이지만
'25.1.11 10:11 AM
(221.138.xxx.92)
오호 브라 어디꺼 쓰세요??
(계속 잘 만났는데
뭐 어때요..ㅎㅎ)
46. ...
'25.1.11 10:19 AM
(211.52.xxx.40)
4년이면 알거 다 아는 사이라
타격감이 크진 않을거 같은대요
그래서 어쩌라고 ?? 해 버리시지
47. 너무
'25.1.11 10:19 AM
(61.39.xxx.41)
심각하게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저 만25년차 지난 아짐인데
남편도 비슷한 얘기 했던 거 같아요.
사춘기를 지나며 왜곡된 성 의식을 가지고 있는
보통의 남자들은 보통 여자들도 그들이 보아 온 배우들 처럼 가슴이 클 거라고
상상했는데 실제 보니 꼭 그렇지는 않더라~~~
라는 솔직한 얘기였던 거 아닐까요?
남편이 저 보다 6살 많은데 저는 머리를 콩하고
때리며 여려서부터 까져가지구는! 하며 현실을 직시해! 같이 웃고
지나갔어요. 성실하고 인품도 좋으며 좋은 남편, 좋은 아빠입니다. 문제없이 잘 살고 있어요.
48. 음
'25.1.11 10:21 AM
(172.224.xxx.21)
저는 형이라는 소리도 들었는걸요 ㅎㅎ
그게 뭐 그리 화나거나 애정이 식을 일인가요
내가 마음에 담아두는건 그 사람이 문제가 아나라
내 마음이 문재인거 같아요
49. ㆍ
'25.1.11 10:21 AM
(58.236.xxx.72)
별 얘기아닌데요?
뭘그리 심각하게 이걸로 헤어져요?
좀 솔직한거밖에 없는데
이런걸로 헤어지면 님은 결혼하면 안돼요
얼마나 고난과 역경이 많을텐데..
22222222
원글님 본인을 잘 돌아봐 보세요
남친이 어차피 다른 조건이나 헤어질만한 또
다른 이유나 마음이 식어가는중이였던건지.
아니면 저 말한마디로 급 정이 떨어진건지.
먼저 원글님 스스로를 잘 돌아보라는 이유는.
유독 친구들이나 가족간에도 별말 아닌거에
타격감이 커서 늘 상처받고 토라지고
존중받고 어쩌구저쩌구 개뿔. 한마디로 속좁은 사람이 아닌지. 그거먼저 돌아보셔야
솔직히 연애 초반에 남친이 저런말 싹수 누렇지만 4년이나 사귄 사이에는 오갈수있는 농담같은 뻘얘기정도라고 생각해요
원글님이 진지하게 저게 이유라면
원글님은 결혼생활이 안되는 사람일거에요
남편.시부모.시댁식구.자녀.학부모
결혼이라는건 시댁식구부터
끊임없이 관계가 증가할텐데 저렇게 멘탈이
약해서 저정도일에 상처받아 다 차단하고 거부하고 본인만 더 괴로워요
50. .....
'25.1.11 10:25 AM
(118.46.xxx.148)
니것도 작아서 깜짝놀랐다고 하면 반응이 어떨까요
궁금하네요?
51. ㅇㅇ
'25.1.11 10:25 AM
(125.130.xxx.146)
결혼전 남편, 남편 친한 친구가
비슷한 시기에 여친이 생겨서
더블 데이트 두어번 했어요. 네 명 다 동갑.
그 즈음 남편과 통화하는데
남편이 내 키가 조금만 더 크고
어려보였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는 거예요
뭐라고? 묻고 잠시 침묵. 전화 끊어버렸죠
그 뒤 연락도 안 받았구요.
이 사람은 왜 내가 그러는 줄 몰랐대요
자기 여동생들, 이모한테 이런 통화를 했었다 하니까
머리 쥐어박으면서 가서 싹싹 빌라고..
남편 직업이나 가족관계에 여자들이 많은데
이 여자분들이 그나마 눈치 없는 남편을 코치해줘서
인간이 돼가고 있는..
지금도 시어머니랑 통화하고 나면 집안 일도 열심히 하고
그래요ㅎ
52. ..
'25.1.11 10:27 AM
(117.111.xxx.73)
그래도 네가 좋다는 게 결론이잖아요
4년 된 사이에 할 수도 있는 뻘소리예요
53. 엥
'25.1.11 10:28 AM
(1.245.xxx.23)
저걸로 헤어지고 싶을 정도까지나요?? 솔직히 저한테는 타격감이 없어서..
그래 안크다! 그래서 어쩌라고? 그럼 큰사람 만나~~ 이렇게 한마디 쏘아주고 까먹을 일 같은데;;
54. 시간
'25.1.11 10:32 AM
(211.234.xxx.202)
지나면 별일 아닌 일이에요
근데 헤어질 마음까지 들었다면 다른 이유까지 있는거겠죠.이번 건은 헤어짐의 계기일뿐
55. 새봄이
'25.1.11 10:35 AM
(221.146.xxx.162)
내는 네가 첫경험인줄 알았어.
이렇게 말해주시지...
섭섭하셨겠당22222222222
자꾸 남편들 얘기 하시는데
남편얘기 아니잖아요
남친인데..
56. 너무
'25.1.11 10:48 AM
(61.39.xxx.41)
그 남친이 남편이 됐으니까요~~
57. ㅇㅇ
'25.1.11 11:28 AM
(39.7.xxx.28)
자꾸 남편들 얘기 하시는데
남편얘기 아니잖아요
남친인데..
ㅡㅡㅡ
남친 때 그런 얘기 들었지만
결혼 했고 20년 넘게 잘 살고 있다,
기분 나쁠 수는 있지만 헤어질 것까지는 없다...
58. ㅇㅇ
'25.1.11 11:34 AM
(125.130.xxx.146)
결혼 전 남편이 한 행동이 갑자기 생각나서
82에 올린 적 있어요.
시점을 현재 진행형으로 썼죠
나는 미혼인데 남친이 이러이러하게 행동한다,
가족들(시어머니, 시누이들)에게 의존적인 것 같다 하면서
썼는데
댓글들이 조상이 도왔다, 헤어지라는 신호다,
언니들이 얘기해줄게, 불구덩이에 들어가지 마라
다들 헤어지라는 댓글을 줄줄줄 올리시더라구요
거기에 차마 그 남친과 결혼해서 지금 잘 살고 있다고는
못쓰겠더라구요
59. ....
'25.1.11 11:35 AM
(211.234.xxx.97)
헤어질 사안은 아니고요
다만 너 실수했다는건 꼭 이야기해주세요
너도 기대보다 작더라 그래서 좀 놀랐어 그냥 생각한건데 니가먼저 말꺼내길래 이야기해준다
치졸하면어때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60. ㅜㅜ
'25.1.11 11:46 AM
(125.181.xxx.149)
그럴때는 물건 공격해야죠. 나도 기대보단 ㅋ풉 이렇게.
상대는 얼마나크고 미남이겄어요. 비슷하게 만나는데.그것도 가스라이팅이에요.
당하지말아요.
61. 저도
'25.1.11 12:00 PM
(203.232.xxx.167)
연예시절 남편한테 작다고 놀림 당했고 지금도 가끔 그래서 가슴레 대한
열등감 생겼지만 다른 장점이 많아서 잘 살고 있어요.
62. ...
'25.1.11 12:07 PM
(58.142.xxx.55)
자기는 어쩌다가 고추성장이 초등때 멈춘거야?
해주세요
63. 그게
'25.1.11 1:08 PM
(112.168.xxx.241)
가슴얘기가 중요한게아니라 상대방 입장 고려해서 할말 못할말 구분못하는사람은 다른말로도 또 상처주더라구요. 뭔 소리를 해도 상관안한다는 강철멘탈아니라면 이번만 실수?는 아니란거예요.
저런 남자랑 결혼하니 시어머니가 나를 두고 한 소리. 애낳고 살쪘을때 등 악의없이?솔직하게 얘기하더라구요. 정떨어져요
64. 미친넘
'25.1.11 1:55 PM
(106.101.xxx.172)
세상에
똑같이 해줘야 정신차리죠
네 물건은 왜그러냐고 말해주삼
남편도 저보고 살쪘다며 뭐라하길래
너 머리는 왜 날라갔어? 하니
암말도 못해요.....
65. 연애때는
'25.1.11 1:56 PM
(106.101.xxx.172)
칭찬만 한던 인간이예요
결혼전에 이런말하는건....
간이 배밖으로.....
66. ㅇㅇㅇ
'25.1.11 2:09 PM
(123.109.xxx.246)
a 컵 가슴이면 캡있는 브라 사용했을 거고 남자 입장에선 캡포함 사이즈로 생각했다 음 아니네? 한거 같구만..
브라 한 후 본인 실제 가슴 사이즈와 차이 많이 나는지 생각해보세요.
67. 티니
'25.1.11 2:24 PM
(106.101.xxx.108)
이게 분위기 말투 서로의 평소 사이
여러가지 변수가 있는데
그 말 한마디만 가져오면 남자만 죽일놈이잖아요
68. ㅂㅂㅂㅂㅂ
'25.1.11 2:40 PM
(161.30.xxx.8)
그게 헤어짐을 생각할 만큼 중요한거에요?
기분은 나쁠수 있지만 ㅎㅎ
연애중이라 그런가 귀엽네요
그런걸로ㅜ헤어지진 마세요
69. ㅇㅇ
'25.1.11 3:52 PM
(211.246.xxx.190)
가슴 작다와
고추가 작다는
차원이 다르지 않나요?
가슴이 작다는.. 단점이라기보다는 그냥 특징이죠
저는 마른 몸매의 작은 가슴이 굉장히 섹시하게 느껴져서..
근데 작은 고추는..
그냥 죽음이죠
70. .....
'25.1.11 5:15 PM
(211.245.xxx.139)
그만큼 님이 편해져서 얘기한 것 같은데요
그래도 지금 너를 사랑한다는 거잖아요
저라면 사실 별 거 아니라 넘어가겠습니다만 사람은 다 다르니까 222222
저도 남편에게서 들은 적 있어요
판타지 많이 봤구나 흥!
난 이대로 내가 좋아.
전 대충 흘려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