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여대를 다니는데
동아리 회장에게만 전해지는 노트가 있더라구요.
어제 슬쩍 봤는데 이런 메모가 있어서...
졸업하신 선배들에게 연락할때.
90년대 이상 학번분들은 대부분 주부라 낮에 연락드려도 받으심
02학번부터는 저녁에 연락해야함. 낮에는 다 일하고 계심.
어떻신가요?
물론 예외도 많겠지만.
아이가 여대를 다니는데
동아리 회장에게만 전해지는 노트가 있더라구요.
어제 슬쩍 봤는데 이런 메모가 있어서...
졸업하신 선배들에게 연락할때.
90년대 이상 학번분들은 대부분 주부라 낮에 연락드려도 받으심
02학번부터는 저녁에 연락해야함. 낮에는 다 일하고 계심.
어떻신가요?
물론 예외도 많겠지만.
여대라면 특히 더 하죠
90초반 학번 남편은 아직 직장다니는데 저는 육아로 퇴직후 전업 아이들 대딩되고 알바만 몇일 합니다
친구중 현업 몇명 없고 대다수 전업
84학번 아침부터 일 해요ㅎㅎ
아니 무슨 연락을 일 하는 틈틈이 콜백 하는 거지
집전화만 사용하던 시대 이야기를..
집전화 사용한던 시대 이야기라기보다는.
아직 학생들이라
근무중인 선배들에게 사적인 전화하는건
조심하라는 뜻이겠죠.
저랑 친구들 아직은 다 일해요
회사원, 공무원, 은행원
91학번.. 그때 취업 힘들었어요. 솔직히 고졸 여사원 뽑고 대졸 남자 우대해서 뽑고. 취업해서 결혼해서 애낳으면 강요비슷하게 퇴사 육아지원 안되니.. 퇴사. 아엠에프때 퇴사. 그다음 비정규직 자리 정도나 다시 일하고.
아직도 10년은 더 일해야 해요.. 까마득 하네요.
94인데
반반쯤돼요
87학번이고 일하고 있구요
사무실에 83학번 3명 있어요 ㅎ
이대 2명, 아주대 경희대 졸입니다
91학번, 계속 일하고 있어요. 제 친구들은 아롱이 다롱이고 대학 동기들은 거의다 현직이에요. 직장에서는 저보다 훨씬 위에 학번들도 다 근무하고 계십니다.
낮에 후배가 전화 와도 괜찮아요
기쁜 마음으로 받을 수 있어요^^
97학번세대인데 늦은결혼했고 저도일하고 연락하는 친구들 다일해요 근데 연락안하는 친구들중 애둘셋이고 전업인 친구도 몇명있어요. 직장따라 다른듯요. 공공기관 금융쪽은 다다니고있고 사기업도 작은회사 경리는 오래다니고 어중간한 크기 사기업들은 다쉬고있네요.
저 빼고 다 일하는 듯. IMF 때 다들 실직했는데 저만 결혼 후 전업이고 다른 친구들은 다 재취업했어요. 다들 임원급.. 한국나이 55세인데 만나면 서로 부러워합니다. 남의 떡이 커보이니까요. 그래도 막상 바꾸자면 서로 꺼려할걸요. 삶의 목표와 지향이 다르니까요.
아. 82서 맨날 까이는 모여대 출신들이에요.
저도 동아리 회장 출신인데 전화 안온지 한참 됐지만 예전에 후배들 긴장한 목소리로 전화오면 귀엽고 그렇던데. ㅎㅎ
여대 나왔는데 아직 일해요. 정년이 7년반 남았는데 빨리 관두고 싶긴 하네요.
열일중입니다. 낮밤이고 애니타임 전화는 받을수 있죠~~ 핸드폰으로요 ㅎ
요즘 집전화 별로없지 않나요??
대다수 여자들 전업이더라구요
수도권과 분위기가 아주 달라요
예외도 당연히 있겠지만.. 90년대학번중에 저런 확률이 많으니까 그렇게 메모 해놨겠죠
근데02학번도 예외는 있어요
제친구들 지금 애 키운다고 전업하는 친구들도 좀 있거든요
그친구들은 낮에 연락해도 받을것 같은데요
93학번 공무원입니다
제 주위는 교사,공무원,은행원들이 많아서 일 많이 합니다
예외도 당연히 있겠지만.. 90년대학번중에 저런 확률이 많으니까 그렇게 메모 해놨겠죠
근데02학번도 예외는 있어요
제친구들 지금 애 키운다고 전업하는 친구들도 좀 있거든요
그친구들은 낮에 연락해도 받을것 같은데요
2023-24학번에 90년대 학번이면 엄마뻘이네요
그냥 원글님 친구분들 생각해보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
원글님 친구분들도 90년대학번이실것 같은데요
89학번인데요 여대인지 남녀공학인지 구분은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아는사람들 근황을 보면 좋은학교출신들은 안정된직장 들어가서 50넘어도 다 지위가높고 현직에 있고, 학벌낮은 애들은 일찌감치 그만두더라구요. 자영업은 제외, 직장다니는 애들만 비교해보면요.
90학번
애들 초등 넣고 다시 일합니다
2031년 8월31일자 퇴직이라 그때까지 할듯 합니다~
친구들은 반반인것 같네요~일하는 친구들이랑 더 연락 많이 하니 더 많다고 느껴지기도 하네요
94학번 집에 있어요
제 과동기들 대체로 낮에 집에 있고 일해도 전화 받을 수 있는 그런 직장이에요
그런데..
후배가 오래된 선배에게 전화를 할 일이 있어요?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어서요
대체로..그땐 직장도 안가고 졸업하자마자 선보고 결혼도 많이 했어요. 오죽하면 장래희망이 현모양처다 라고
얘기까지
90학번 이공계인데요
과에서 여자동기 8명인데 7명은 아직 일하고 한명은 이민가서 거기서 일해요. ㅎㅎ
93학번 과동기 모임있는데 전업은 한 명도 없어요.
한 친구 전업하다 다시 공부하고 재취업
한 친구는 작년까지 일하다 자기 기술있으니 프리랜서로 일해요
그외 공무원, 공기업, 학교, 전문직 다양합니다
60되어야 일에서 벗어날수 있을지
대체로..그땐 직장도 안가고 졸업하자마자 선보고 결혼도 많이 했어요.
오죽하면 장래희망이 현모양처다 라고
얘기까지
ㅡㅡㅡ
그때가 언제를 말씀하시는 건지...
94학번인데 딸은 24학번이네요. ㅎㅎ
저는 아직 일하지만 관두고 싶은때가 많아요.ㅠㅠ
동아리가 그런 성격의 동아린가봐요 음대미대 많고 그쵸?
학술 중앙동아리에요.
저도 89학번인데 아직 회사다녀요.
그런데 제 친구들은 거의 전업.
90초반은 당시 여대생 공채도 거의 없었고 은행권은 실업계 여직원 절대다수
90중후반 imf시대로 명퇴 급증 입사취소 등등
친구들 중 어렵게 대기업 은행권 들어간 친구들 imf때 신입이라 입시취소되거나 부서 통합으로 해고 혹은 강제 퇴사 지방발령 많았어요 기억에 육아 휴직도 거의 안되던 시절
그리고 믿기 어렵지만 금융권은 결혼하면 퇴사한다는 규정도 있었고 출산 육아휴직 힘들어 임신후 출산 가까이 오면 퇴직 하는 경우 굉장히 많았어요
현직이면 50대 초중반인데 미혼인건지???
공무원이나 공기업이라면 다를수 있겠네요
여기서 맨날 까이는 여대 졸업. 열일 중입니다~
친구들 중 전업 한 명도 없어요.
여대 94 전업이긴 하네요.
그런데 학생들 글이 너무 귀여워요. 90번대 학번 선배님들 주부가. 많아서 낮에 전화를 받을거다. 라니 ㅋㅋㅋ
저 포함 제 친구들 거의 다 현직에 있어요.
전공은 다양하고 다들 공부는 좀 오래 했습니다. 저도 30년차 직장인 인데 명퇴하고 싶다가도 심심할까 해서 선뜻 그만두기 고민되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이럴수도 있는거 같아요.
90년대 이상 선배들이 계속 현직에 있다면
사적인 전화를 여유롭게 받을수 있는 위치일테니
학생들 입장에선 집에 있다고 착각
젊은 선배들은 전화에서도 다급함이 느껴지니
회사에 있을거라고 짐작.
저도 제 친구들도 전업 한명도 없네요.
90년대 이상 선배들이 계속 현직에 있다면
사적인 전화를 여유롭게 받을수 있는 위치일테니
학생들 입장에선 집에 있다고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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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닌것같은데요 ㅎㅎㅎ
그냥 일안하는 전업주부라 생각하는거죠
전업주부지만 재테크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주변 전업하던 엄마들도 다 일하고 있어요
저만 놉니다(외부에서 볼때) 사실 돈 더 많이 벌었지만....
여튼 전업하는 엄마들보면 대체로 아주잘사는
집들 이더군요
취미생활하며 집에 있는경우가 대부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