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숙려 진태연 진솔된 사람 같고 좋아보여요

.. 조회수 : 4,262
작성일 : 2025-01-11 03:45:47

지난번 유서에서 딸얘기

하늘나라가서 만나자고ㅜ

 

이번편은 꼰대부부 보다 진태연 울던데

자기는 자기 아내를 박시은을 꽃이라고 생각한다고 안시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그래서

 

꼰대부부 아내분이 자기모습이 힘이 없다

시든거 같다는 모습을 보고 울었다고. 

잘해주라 그러는데 눈물나더라구요

이번에 딸 두명 또 입양했던데

부부 둘다 사람이 좋아보여요

 

 

IP : 125.185.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5.1.11 5:33 AM (175.119.xxx.68)

    배우 진태현입니다

  • 2. ...
    '25.1.11 6:27 AM (1.252.xxx.67)

    저도 나이들고 눈물이 많이 없어졌는데 그장면 보고 울었어요
    나도 저렇게 사랑받고 살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 젊은 아내가 안되서, 나 자신이 안되서

  • 3. 저도
    '25.1.11 6:28 AM (61.83.xxx.51)

    그분 참 마음을 울리는 사람이더라구요. 그렇다고 유난스럽고 별스럽게 느껴지지 않고. 그냥 진심이 느껴지는 사람

  • 4. ..
    '25.1.11 7:37 AM (175.119.xxx.68)

    배우니깐 당연하지만 옛날 드라마 보면 잘 생겼던데 요즘은 드라마에서 안 보이네요
    (하얀 거짓말 오자룡 등등)

  • 5. ㅇㅇ
    '25.1.11 8:08 AM (213.87.xxx.54)

    와이프를 꽃이라 생각한다 시들지 않게 물도 주고 햇빛도 쏘여주어야한다..
    지금 생각해보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밖에서 일하고 오는 남편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네요. 하지만 아이를 낳고 엄마라는 새로운 경험을 하는 여자에게 가장 해당되는 말이 아닐까 싶었어요. 반짝반짝하던 아가씨가 빛을 바래 가는 과정.. 육아의 힘듦 뿐 아니라 남편의 무관심과 회피로 시들어가죠.
    참 사랑의 힘은 대단한 것 같아요. 돈이 들지 않지만 돈으로도 살 수 없잖아요?
    나부터도 사랑하는 사람을 꽃화분처럼 대하자 생각 들더라구요. 이걸 이미 깨닫고 실천하는 진태현씨는 얼마나 성숙한 사람일지 존경스럽더군요

  • 6. ㅡㅡㅡ
    '25.1.11 9:46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너무 감정적이던데;;;

  • 7. 공감능력
    '25.1.11 10:20 AM (116.41.xxx.141)

    만렙
    눈이 걍 ..
    말도 감정표현도 얼마나 이쁜지

  • 8. 사랑이
    '25.1.11 10:51 AM (59.7.xxx.217)

    어려서부터 나누는 삶에 익숙해져서 그럴걸요. 엄청 독실안 크리스찬집안 이잖아요. 어려서부터 그렇게 커서 이미 내재화가 된거죠. 우린 못따라감

  • 9. 이분
    '25.1.11 9:11 PM (122.254.xxx.130)

    진짜 사람 괜찮더라구요ㆍ
    진국 그자체예요

  • 10. ..
    '25.1.12 2:32 AM (61.254.xxx.115)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부부에요 또 입양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037 채소사려다보니 참 울고프네요 47 어쩌다가 2025/01/25 16,725
1680036 스윗한 자녀두신 분들 부러워요 26 2025/01/25 3,570
1680035 층간소음 모르고 사는 분들 물어봅니다 15 806호 2025/01/25 1,847
1680034 넷플릭스추천 -더 체스트넛맨 8 ........ 2025/01/25 1,737
1680033 경찰 내부 중국인 침투…괴담에 기름붓는 극우 유튜버 8 2025/01/25 1,090
1680032 연휴가 즐거우신가요 21 00 2025/01/25 3,376
1680031 나치가 유대인을 타겟으로 공동의 적을 삼은거처럼 9 ..... 2025/01/25 918
1680030 공고 안된 ‘계엄선포문’ 이제야 드러나, 절차적 위헌성 가중 1 .. 2025/01/25 1,737
1680029 식단 조절 없이 운동 11일차.. 8 운동 2025/01/25 1,978
1680028 문자로 결별 통보하는 게 회피성향인가요? 12 ... 2025/01/25 1,714
1680027 막스마라 코트 사이즈 여쭤요 10 .. 2025/01/25 1,187
1680026 양다리 걸치고 문란하게 사는 친구 손절했는데 17 aa 2025/01/25 4,303
1680025 선물용 고기가 더 좋은? 맛있는 고기인가요? 3 당근 2025/01/25 655
1680024 주유상품권 과일 어떤 선물이 좋은가요? 4 결정장애 2025/01/25 396
1680023 맨날 남 얘기하는 사람 10 .... 2025/01/25 1,538
1680022 노령연금도 외국인중 중국인이 절반이라네요. 59 ㄹㄹ 2025/01/25 5,814
1680021 당뇨 전단계 곶감하나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7 2025/01/25 1,671
1680020 트럼프가 종북이네 7 .... 2025/01/25 740
1680019 시장전집 가서 모듬전 한접시 사려고 했더니 9 시장 2025/01/25 2,641
1680018 검찰은 얼른 기소하라 검찰 2025/01/25 359
1680017 김공장으로 답례품 보낼뻔요 1 앗차할뻔 2025/01/25 1,259
1680016 중증외상센터 재밌네요. 6 ㅇㅇ 2025/01/25 2,218
1680015 옥돔 빠르게 소진 하는 방법 있나요. 22 옥돔 2025/01/25 1,897
1680014 남의 자식들 비교하는 1 ..... 2025/01/25 869
1680013 한가인이랑 김주하랑 여러모로 닮지 않았나요? 9 .... 2025/01/25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