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6 근무하는 직장맘이고 도우미도 주5일 쓰는데

ㅇㅇ 조회수 : 3,183
작성일 : 2025-01-11 01:14:01

제가 한 집안일이예요.

토: 아침 떡국차리고 애 학원 같이 가서 결제하고 끝나고 같이 치과 갔다 점심 사먹여 학원보내고 고기 찌개 계란찜 저녁준비. 빨래 한판. 생활쓰레기 음쓰 버리기

일: 아점 콩나물국 주고 학원 보내고 과일집 정육점 마트 들러 장보고 저녁준비하고 빨래 한판.

 

월: 아침으로 볶음밥 계란탕 주고 출근

퇴근하고 수육해줌

화: 아침에 있는 국에 계란말이 해주고

퇴근하고 파전 골뱅이무침 해줌

수: 아침에 전복죽, 저녁에 스테이크 스파게티 해줌

목: 아침에 김밥, 저녁에 마라탕 시켜줌

금: 아침에 연어조림 저녁에 오뎅탕 물떡

 

여기에 아이 공부도 좀 도와주기도 하고 생필품 구입도 하고요. 

그래도 매일 주중엔 아주머니가 빨래 청소하고 애 점심주고 쓰레기 버려주니 겨우 돌아가지 남편이랑 둘이선 도저히 못할거 같아요ㅠㅠ

IP : 114.206.xxx.1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 1:23 A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당연하지요
    돈을 버니 돈을 써야지요
    돈 벌면서 집안일 어떻게 하나요
    저는 입주도우미 도움으로
    겨우 사네요

  • 2.
    '25.1.11 1:25 AM (14.38.xxx.186)

    당연하지요
    돈을 버니 돈을 써야지요
    돈 벌면서 집안일 어떻게 하나요
    요리는 제가 하려고 노력합니다
    저는 입주도우미 도움으로
    겨우 사네요

  • 3. oo
    '25.1.11 1:53 AM (118.220.xxx.220)

    식사 준비를 잘하시네요
    저는 도우미 쓸 형편이 안돼서 여기에 청소 쓰레기정리까지 플러스입니다 ㅠㅠ

  • 4. ???
    '25.1.11 2:02 AM (125.185.xxx.27)

    주말에 이틀 빨래하는데 또 주중에 빨래해요 도우미가?
    모아서 한번에 하는게 물도 절약되는데...

    아이가 몇살인데 점심 정도는 아침에 해놓으면 밥만 퍼서 못먹나요?
    도우미가 별로 할게 없는거같은데..
    주중엔 청소기만 쉭 돌리고.....주말에 몽땅 하면 될텐데
    애가점심만 차려먹을수 있으면

    옛날엔 엄빠 일하면 애들 혼자서도...맏이는 동생들 건사까지 하며 살았어요
    그 돈 아꼈다 애한테 쓰세요 나중에
    음식이라도 아침꺼리 저녁꺼리 해놓는것도 아니고........별로 도우미가 하는 일 없어보여 하는 소립니다.
    그럼 님 안피곤하게 음식도 좀 해놓으라 하시든가요....

  • 5. 행복한새댁
    '25.1.11 4:43 AM (125.135.xxx.177)

    저는 전업인데.. 셋째 차 태우고 둘째 밥 차려주고 첫째 도시락 싸서 라이드 하러가면서.. 와.. 전업은 우째살지? 오만 오천번 생각했어요. 그 위대한 일을 하시고 계시는겁니다.

  • 6.
    '25.1.11 6:17 AM (203.236.xxx.81)

    남편에게 아쉬운 소리 하세요.
    평생 말안하고
    혼자 애썼더니
    다 저절로 된줄 암.
    속 끓이지말고
    역할 나누세요.

  • 7. 탄핵인용기원)영통
    '25.1.11 6:24 AM (106.101.xxx.6)

    음식을 왜 저렇게 잘해서 먹이나요?
    대단하네요

    님이 음식하는 것을 좋아하는 일인 듯.
    20년 넘게 초간단으로만 먹여요.

    영양은 회사와 학교 급식으로 해결합니다.
    집에서는 생존식

    대학생 되어 급식 안 나오니 영양 부족해 보여서
    반찬 조금 더 만들어 줍니다.
    내 자신이 힘들지 않아야 됩니다.

  • 8. ..
    '25.1.11 9:13 AM (211.208.xxx.199)

    남편이 가사를 돕는게 하나도 없네요.
    도우미가 다 하니까 당연하다 싶긴한데
    남편이 저 일의 일부만 도우면 도우미 없이도 살긴 하겠어요.
    남편대신 도우미가 한다 생각하고 돈을쓰는거죠

  • 9. ㅇㅇ
    '25.1.11 9:28 AM (114.206.xxx.112)

    남편은 사정이 있어요… 집에 거의 못오거나 와도 씻고 자고 나가야해요ㅠ
    원래는 제가 집안일을 하나도 안하다 올해 일복이 붙었나봐요ㅠㅠ

  • 10. ...
    '25.1.11 11:02 AM (211.234.xxx.32)

    도우미 분께 점심에 조금 넉넉하게 만들어 달라고 해서 그걸로 저녁에 애 저녁을 주세요. 아니면 아침에 넉넉하게 만들어서 그것으로 저녁을 먹으시고요. 같은 메뉴 두 번 먹어도.
    괜찮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957 한지민 이번드라마 의상 이쁘네요 6 완벽한나의비.. 09:58:25 2,793
1674956 분당에서 가기 좋은, 좀 널널한 코스트코는 어디인가요? 21 양재말구요 09:57:40 2,210
1674955 자꾸만 윤석열 수에 말려서 체포 지연되네요 12 ㄱㄱ 09:57:25 2,406
1674954 하얼빈 보러 왔어요 16 조조영화 09:55:23 1,181
1674953 [단독]박종준 전 경호처장, 추가 조사 위해 출석 13 ㅅㅅ 09:49:16 2,547
1674952 Ott 구독 뭘로 하세요? 8 09:47:20 1,275
1674951 막내들의 공통점 뭐가 있나요? 18 ㅇㅇ 09:46:14 2,513
1674950 먼저 대통령실에서 총쏘면 어케 되는건가요? 16 궁금한게 09:43:52 2,926
1674949 작년9월까지인 냉동떡볶이 먹어도 될까요? 5 ㅇㅇ 09:40:40 736
1674948 수시대학 합격증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5 출력 09:38:55 913
1674947 집이 쾌적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아져요 12 로봇청소기 .. 09:36:05 5,234
1674946 담낭암쪽 아시는분.. 그쪽 수술로 유명한 분이 누구일까요? 1 혹시 09:31:23 1,208
1674945 이처럼 사소한것들 ㅡ 영화 5 ,,, 09:31:23 1,382
1674944 인셀덤 화장품 성분 좋나요? 11 ㅇㅇ 09:25:34 1,880
1674943 미국정부에 두들겨 맞는 윤 21 지만모르지 09:21:25 4,421
1674942 포기하면 좌절하고, 좌절하면 변절한다. 8 나무목 09:14:55 966
1674941 저 좀 뭐라고 해주세요. ㅠㅠ 8 엄마 09:14:37 2,099
1674940 강남 봉은사 주지 원명, ‘윤석열 방어권 보장’ 19 손절 09:14:21 4,914
1674939 단백질파우더 기부할곳있을까요? 5 ........ 09:13:37 854
1674938 무면허,무보험에 미성년자와 사고 3 겨울 09:12:25 816
1674937 영화 퍼펙트 데이즈 13 현소 09:11:30 2,430
1674936 “탄핵은 헌법재판”... 국힘당은 헛소리 말라 4 ㅅㅅ 09:04:09 1,019
1674935 힘빼는 당신들이 더 나쁜 사람들 22 ㅇㅇ 09:01:24 1,755
1674934 동아-김민전 사리분별 못하는 행태.. 민주주의 퇴행 9 09:00:30 1,730
1674933 한남동 저짝 할배들 숙소 jpg/ 펌 3 하이고 08:58:48 3,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