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이 싫어진는 이유중 두가지..

... 조회수 : 7,025
작성일 : 2025-01-10 23:17:01

원래 여행에 미친자였거든요 20,30대에는 혼자서 해외여행도 꽤 다니고..  근데 40대 후반되니 애들 같이 놀러가도 호텔방서 애들은 핸드폰만 보고 저도 기력 딸리니 핸드폰이나 보고 

그거야 쉬려고 온거니 그렇다치는데 겨울에는 호텔방이 너무 건조한거랑 또 하나는 호텔방서 음식을 자꾸 정크 같은것만 먹게 되네요 평소에 안 먹는 과자 음료 치킨 이런거..

그래서 속이 더부룩.. 혈당도 안 쟤봤지만 엄청 올라갔을듯

 

빨리 집에만 가고 싶네요 

IP : 1.228.xxx.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귤e
    '25.1.10 11:17 PM (14.44.xxx.161)

    집이 최고 맞습니다.

  • 2. ,,
    '25.1.10 11:18 PM (73.148.xxx.169)

    여행이 문제가 아니라 가족 식성 탓 같네요.

  • 3.
    '25.1.10 11:19 PM (172.226.xxx.18)

    저는 짐 싸고 짐 푸는 거 귀찮;;; 다른 분들도 이러신지??

  • 4. ,,,,,
    '25.1.10 11:30 PM (110.13.xxx.200)

    여행 자체가 에너지가 엄청 드는 일이죠.
    여행 짐싸고 풀고 갔다와도 정리해야 하고.
    젊을땐 에너지도 있었고 설레임으로 했었는데... ㅎ

  • 5. 그래서
    '25.1.10 11:32 PM (211.212.xxx.185)

    해외나 국내도 웬만한덴 다 가봤고 호텔 예약하고 짐싸고 남이 쓰던 수건 침구도 찜찜하고 11시 체크아웃 서두르기 싫어서 바닷가에 세컨하우스를 샀습니다.
    재테크도 생각하자면 터 넓은 단독이 좋겠지만 관리도 엄두 안나고 남에게 빌려주기도 싫어서 아파트를 샀어요.
    예약 계획 이런거 없이 맘 내킬때 운전하거나 고속버스 타고 다녀오니 참 좋아요.
    가면서 로봇청소기 작동시키면 청소도 수월해요.

  • 6. ㅇㅇ
    '25.1.10 11:46 PM (223.38.xxx.207)

    저는 나이드니 비행이 힘들어서 해외여행은 줄었는데
    호텔은 좋아서 나이들면 집 정리하고 호텔 거주할생각이에요

  • 7. 별로
    '25.1.11 12:55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짐 싸고 풀어 다 세탁하고 제자리해야 하는게 싫고
    침구 가운 수건... 공용이고 내취향도 아니라서.
    여행은 취향이 확고해지기 전에 까탈스럽지도 않고 체력좋은 어릴때 다녀야 하나봐요.

  • 8. 00
    '25.1.11 1:30 AM (211.210.xxx.96)

    바닷가에 집사신님 부럽네요
    저도 점점 여행다니기 까다로워져서 해외 몇번만 더 다녀오면 바닷가에 집사고 싶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빈집으로 두면 안된다고..
    그 오래가 얼마나 오래인지 따라서 다른거 아닌가 싶은데
    하여튼 훌쩍 떠나고 싶을때 가서 바람쐬면 정말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 9. oo
    '25.1.11 1:59 AM (118.220.xxx.220)

    저도 짐싸고 풀고 너무 싫어요
    잠자리 씻는것도 낯선곳이 싫구요. 헬스장 개인 샤워실 있어도 집에 와서 씻는 사람입니다

  • 10. 행복한새댁
    '25.1.11 4:18 AM (125.135.xxx.177)

    저 애가 셋인데..ㅎ 놀러다니는거 좋아해서 개미처럼 부지런히 돌아다니는데요.. 엊그제 근교 카라반 빌려서 자고 얘들 눈썰매 태우고 왔는데 짐정리+세탁기 네번 돌리고 실신했어요..저녁엔 숯불 피우고 고기 굽고 화로정리하고 운전 다하고.. 싣는건 얘들이 하고 짐빼는건 남편이 했는데.. 급 현타오네..

  • 11. ㅎㅎ
    '25.1.11 2:08 PM (1.225.xxx.212)

    여행좋아요. 누가 공짜로 보내주면 후딱 갈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1222 회사에 좋아하는 사람이 아무래도 있는 2 2025/06/01 1,113
1721221 꿈해몽 잘하시는 분 이재명후보 8 2025/06/01 961
1721220 오므론 혈압기 사려는데 이 제품 써보신분 계실까요? 8 ... 2025/06/01 823
1721219 [펌] 유시민 기사에 달린 명문 댓글 12 뼈때리네 2025/06/01 3,458
1721218 부모가 대통령 욕하면 아이가 신고하게 10 ㅇㅇ 2025/06/01 1,664
1721217 국힘이 왜 댓글부대를 돌릴수밖에 없는가 5 ㄱㄴ 2025/06/01 1,015
1721216 최고로 좋은 명품 연필 추천 바랍니다 20 ... 2025/06/01 2,425
1721215 이와중에) 18K 반지 넘 비싸게 맞춘거같아요. 취소할까요 14 ..... 2025/06/01 2,311
1721214 형사물 좋아하시면 넷플 사건수사대 Q 추천 4 무명인 2025/06/01 1,253
1721213 민주노총 한국노총 그리고 페미집단 이들이 이제 한지붕아래 모이는.. ㅇㅇ 2025/06/01 422
1721212 한국교회 역사 등등 교회가 들어오게 된 배경이나 4 꿀순이 2025/06/01 629
1721211 인플루언서 추천 한 번 해봅니다. 자녀 양육 2025/06/01 641
1721210 리박스쿨,2018년부터 김문수와 연락해 왔다 11 뉴스타파 2025/06/01 1,435
1721209 교회다니니까 찍어줘야죠..ㅠ 21 .. 2025/06/01 3,756
1721208 멜라토닌 5mg 함량 인터넷서 사도 될까요? 11 불면증 2025/06/01 1,317
1721207 유시민씨는 현재 일반인이에요 43 어이없 2025/06/01 2,478
1721206 내란수괴 김문수 지지 대독시키네요? 1 2025/06/01 636
1721205 버섯을 오늘 오후까지 실온에 둬도 괜찮지요? 2 .. 2025/06/01 360
1721204 늘봄, 고아원도 아니고 22 .. 2025/06/01 3,608
1721203 유시민이 팔아 넘긴 77명단+상세정보 67 ㅇㅇ 2025/06/01 14,020
1721202 속시원 1 ... 2025/06/01 633
1721201 늘봄학교 전국 1만2천개 교회 육성 사실인가요?? 12 리박 2025/06/01 2,293
1721200 리박스쿨 무섭네요 11 ㅇㅇ 2025/06/01 2,368
1721199 75인치 벽걸이 tv 설치비 얼마정도 하나요? 2 .. 2025/06/01 1,047
1721198 서울대는 미래의 매국노가 득시글거리고 있네요 41 ㅇㅇ 2025/06/01 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