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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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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섹파를 회사선배이름으로 저장하고 숨겨놨는데

퇴근 조회수 : 22,477
작성일 : 2025-01-10 22:00:20

결혼한지 1년되었습니다

 

연애할땐 남편본인폰 만지는거를 극도로 싫어해서 본적이 없었고
결혼하고나서 처음으로 몰래 카톡방을 봤는데

 

남편이 저랑 연애하면서 1년간 섹파와 연애를 했고
섹파의 이름은 남편의 회사선배 이름으로 저장되어있고
섹파와의 톡대화방은 조용한카톡방으로 숨겨져 있었습니다

(마지막 두달동안 대화없었고 섹파가 매달리는 내용이 마지막임)

 

그때 걸린후에 남편은 제 지시에 따라 폰번호를 바꾸고
모든걸 정리하였고
약8개월간 지금까지 걸린건 없습니다

 

제가 남편한테 왜 그여자를 차단 안했는지, 왜 선배이름으로 저장하고 숨겨놨는지 물어보면
본인이 공무원이라 보복식으로 난리칠까봐 그랬다고 해요

 

근데 사실 남편은 그여자와의 연락의 끈을 끊지못하고 이어서 지내온거잖아요(맞죠??)

 

저같으면 적어도 결혼하는순간부터 깨끗히 차단하고 살았을텐데 말이에요

 

남편의 변명이 말이 되나요?
이 결혼을 유지하면 또다시 그런 일이 반복될까요?

IP : 118.235.xxx.170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5.1.10 10:06 PM (175.205.xxx.92)

    저라면 애없는 시기인 저번에 들키자마자 이혼했을 겁니다. 덮기로 한 건 님이니 계속 같이 살 거면 의심은 님만 괴롭게 할 뿐이겠죠.

  • 2. 에휴
    '25.1.10 10:07 PM (175.205.xxx.92)

    연애하면서 섹파와 1년간 연애...다시 읽어도 기괴하네요.

  • 3. ㅇㅇ
    '25.1.10 10:08 PM (49.168.xxx.114)

    남편이 저랑 연애하면서 1년간 섹파와 연애를 했고

    양다리를 이렇게 표현하는건가요
    양다리인줄 알면서 결혼을 한건가요

  • 4. 퇴근
    '25.1.10 10:09 PM (118.235.xxx.170)

    결혼하고나서 모든걸 알았어요

  • 5.
    '25.1.10 10:10 PM (211.109.xxx.17)

    남편을 시시때때로 의심하고 살아야 하는
    내 자신이 피폐해져요.

  • 6. ..
    '25.1.10 10:10 PM (112.159.xxx.236)

    네.

    수긍하는척하면서 블박으로 조용히 증거수집하고

    섹파한테 고소장날리고 위자료받으시고

    결혼도 애없을때 정리하세요.

    양다리 바람피는건데 그거 절대 못고칩니다.

    얼른 도망가셔야합니다.

  • 7. ..
    '25.1.10 10:10 PM (223.62.xxx.37)

    그런 더티한 남자랑 왜 살아요
    여자들 위해 자선봉사하는 것도 아니고
    그 정도면 안 바뀝나다

  • 8. ..
    '25.1.10 10:12 PM (112.159.xxx.236)

    증거는 절대 남편한테 먼저 들이밀지마시고

    일의 진행에 대해선 변호사하고만 의논하고

    남편한테는 최후통첩만 날리세요.

  • 9. .. .
    '25.1.10 10:13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가족내에서 신뢰 없고 의심한다는게 바로 지옥이죠.사소한 일도 의혹이 생기고 이랬을까 저랬을까 날마다 추측하고 소설 쓰고 그렇게 계속은 못살아요. 님이 미칠거예요. 남편은 급한 불 끄면 또 시도할거예요. 안정된 상태에선서적 흥분이 안되는 병이니까요. 아직 젊고 새댁이테 긴 세월 자기 괴롭히며 살지 마세요. 죄질이 나쁘네요.

  • 10. 50도 아니고
    '25.1.10 10:15 PM (14.38.xxx.92)

    아이도 없으면 헤어지기를 권합니다.
    2~3년후 또 스물스물 도파민 자극하고 싶어 상대 찾습니다.
    10년후 또 후회하지 마시고,
    70대 ,80대도 바람피는 남자 많습니다

  • 11. 왜?
    '25.1.10 10:15 PM (211.241.xxx.107)

    왜 결혼을 유지하는거죠?

    그놈은 그 섹파랑 살면 돼지 왜 결혼한거죠?

    둘다 이상한 결혼한거네요

  • 12. 저도 알았을때
    '25.1.10 10:16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이혼했을거에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에요.
    더러운 사람은 쭉 더러워요.
    의심하면서 내 인생 낭비할만한 가치가 있나요?

  • 13. ....
    '25.1.10 10:24 PM (118.46.xxx.148)

    애없을띠니 결단을 내리세요 자궁경부암 조심하시구요
    더러워서 같이 어찌살아요

  • 14. .....
    '25.1.10 10:24 PM (114.200.xxx.129)

    결혼한지 1년이면 고민할 가치도 없이 헤어지겠네요 .. 애가 있는것도 아니고
    애 있으면 애때문에 덮고 간다고 하지만 그상황도 아니고
    정말 한살이라도 어릴때 헤어지는게 원글님 인생을 위해서라도 나을듯 싶네요

  • 15.
    '25.1.10 10:26 PM (115.95.xxx.173)

    애있으면 고민이라도 하지만 애도 없으시고
    요즘 이혼은 흠도 아니예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괜찮은 인간만나시길

  • 16. ...
    '25.1.10 10:27 PM (175.209.xxx.12)

    1.카콕 대화내보내기하여 내 이매일 주소로 받으세요. 성관계 암시 문자 있으면 소송하실수 있어요.
    여자는 상간녀소송 반드시 거셔서 위자료 받으시고 남편은 애없으면 이혼소송 진행하세요.
    이혼무효하셔도 될듯요 1년이면

  • 17. ,,,,,
    '25.1.10 10:30 PM (110.13.xxx.200)

    결혼하고 알았어도 헤어져야 지요.
    믿지 못하는 사람하고는 결혼생활 이어갈수 없어요.
    여자 밝히는 것도 그렇지만 믿음을 못주는 사람은 평생 그러고 살거에요.

  • 18. 웬만하면
    '25.1.10 10:33 PM (124.53.xxx.169)

    이런 말 안하고 싶은데 ..
    이건 생각해볼 여지도 없는 거예요.
    불행히도 님이 만난 남자는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남자 아닙니다.
    내 동생이라면
    지금 즉시 이혼절차 밟으라 말할거
    같아요.

  • 19. 당연히
    '25.1.10 10:34 PM (73.148.xxx.169)

    애 생기기 전에 갈라서세요. 성병 조심

  • 20. ㅠㅠ
    '25.1.10 10:35 PM (39.7.xxx.71)

    그런 사람 안 변해요

  • 21. 어휴
    '25.1.10 10:38 PM (182.226.xxx.161)

    얼른 이혼 하세요..평생 그러고 사실겁니까

  • 22. 애 없을 때
    '25.1.10 10:39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이혼하세요.... 뭐 능력없으면 어쩔 수 없다지만

  • 23. 어우
    '25.1.10 10:40 PM (211.206.xxx.180)

    애 없을 때 이혼하세요.... 똥 밟음.

  • 24. ...
    '25.1.10 10:51 PM (118.235.xxx.46)

    그럼 번호만 바꾸고 카카오톡 계정은 그대로 예전 계정 꺼 연결하지 않았을까요? 그럼 그게 그건데

  • 25. ...
    '25.1.10 10:52 PM (118.235.xxx.46)

    그리고 그런거 알고 시일 얼마 지나면 이혼 요구가 안 된다거나 그런 것도 있던 거 같은데 조용히 변호사 상담 받으러 가세요

  • 26. 하급 중에서도
    '25.1.10 10:54 PM (49.164.xxx.115)

    저라면 애없는 시기인 저번에 들키자마자 이혼했을 겁니다. 덮기로 한 건 님이니 계속 같이 살 거면 의심은 님만 괴롭게 할 뿐이겠죠. 222222222

  • 27. ..
    '25.1.10 10:56 PM (211.208.xxx.199)

    개가 ㄸ을 끊지.

  • 28. 명언
    '25.1.10 11:05 PM (104.28.xxx.85)

    걸레는 빨아도 걸레다.

  • 29. 아휴
    '25.1.10 11:12 PM (175.119.xxx.151)

    애 없을 때 이혼하세요22222

  • 30. 내동생이라면요
    '25.1.10 11:29 PM (58.234.xxx.220)

    증거고 위자료고 뭐고
    그냥 각자 해온돈가지고
    빨리 털고 이혼하세요.

    감정털리지말고 하루빨리 내인생에서
    삭제하는게 젤 똑똑이에요.

  • 31. 선맘
    '25.1.10 11:41 PM (118.44.xxx.51)

    조금 금전적으로 손해보더라도 어서 이혼하세요.
    변호사하고 상의해서 결혼무효소송걸 수 있는지 알아보시고요.
    친정식구들한테 다 오픈하시고 도움청하시고요.
    30살 딸둔 엄마입니다.
    저라면 당장 친정으로 오라고 하겠어요.
    질이 나쁜 남자랑 살면 피폐해질것 같아서요ㅠㅠ

  • 32. ,,,
    '25.1.10 11:45 PM (112.214.xxx.184)

    애 없을 때 빨리 결단해야죠

  • 33. --
    '25.1.10 11:48 PM (122.36.xxx.85)

    정말 애 없는게 다행인줄 아시고, 헤어지세요. 지옥속에서 살지 마세요.

  • 34. ...
    '25.1.11 12:13 AM (222.236.xxx.238)

    한번도 바람 안 핀 놈은 있어도 한번만 바람 핀 놈은 없다잖아요

  • 35. ..
    '25.1.11 2:04 AM (61.254.xxx.115)

    그니까 미혼일때부터 양다리는 그저 기본인 남자네요 도덕성 없구요 애생기기 전에 갈라져야죠 님은 그사람이랑 사는내내 늦을때마다 본인이 피폐해지도록 의심하고 살아야됩니다 그남자는 그럼 질린다고 피곤하다고 하겠죠 결코 좋게 나갈수가 없는 관계에요

  • 36. ..
    '25.1.11 2:05 AM (61.254.xxx.115)

    미혼일때 양다리가 아무렇지않았는데 애생기거나 결혼년수 오래되면 불륜쯤은 아무것도 아니겠죠 그런남자들은 그러고 살아요

  • 37. 노노
    '25.1.11 2:31 AM (71.121.xxx.103)

    본인도 답을 알면서 무슨말이 듣고 싶은거예요?

    평생 풀리지 않는 의심속에 사느니 이혼하세요.
    다른것도 아니고 신혼부터 섹파요? 바람이죠.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에요.

    애없을때 이혼하세요. 동생이라면 제가가서 데리고 옵니다.

  • 38. . .
    '25.1.11 3:02 AM (175.119.xxx.68)

    그 놈 인간 못 됩니다
    한번은 없어요. 죽을때까지 반복
    버려요

  • 39. 0000
    '25.1.11 5:44 AM (58.78.xxx.153)

    섹파 아니라 그냥 양다리 같은대요... 그러니 매달리죠... 그여자는 사귄걸로 알거같아요...

  • 40.
    '25.1.11 7:16 AM (211.234.xxx.99)

    양다리..
    차에 녹음기 두세요.
    변호사 상의하고 상간녀소송,
    남편 위자료 제대로 받고.

  • 41.
    '25.1.11 7:49 AM (211.234.xxx.146) - 삭제된댓글

    결혼전 양다리가 결혼했다고 외다리로 바뀌나요
    모르고 결혼한것도 아니고 님 선택이잖아요
    그럼에도 결혼한 이유 보면서 살아야죠

  • 42. 알흠다운여자
    '25.1.11 7:52 AM (211.234.xxx.197) - 삭제된댓글

    결혼전 양다리가 결혼했다고 외다리로 바뀌나요
    모르고 결혼한것도 아니고 님 선택이잖아요
    못끊는 절절한 사랑이 어딨다고
    그럼에도 결혼한 이유 보면서 살아야죠

  • 43.
    '25.1.11 7:53 AM (211.234.xxx.77)

    결혼전 양다리가 결혼했다고 외다리로 바뀌나요
    모르고 결혼한것도 아니고 님 선택이잖아요
    못끊는 절절한 사랑이 요즘 어딨다고
    그럼에도 결혼한 이유 보면서 살아야죠

  • 44. ㄴㄷ
    '25.1.11 8:19 AM (59.14.xxx.42)

    연애할땐 남편본인폰 만지는거를 극도로 싫어해서 본적이 없었고 ㅡ뭔가 숨기는게..

    섹스중독자네요... 아이 생기기전 이혼이 답!

  • 45. ㄴㄷ
    '25.1.11 8:22 AM (59.14.xxx.42)

    성병 검사하세요 당장!
    카콕 대화내보내기하여 내 이매일 주소로 받으세요. 성관계 암시 문자 있으면 소송하실수 있어요.
    여자는 상간녀소송 반드시 거셔서 위자료 받으시고 남편은 애없으면 이혼소송 진행하세요.

    22222222222222222222

  • 46. 그런데
    '25.1.11 8:25 AM (1.227.xxx.55)

    남편은 왜 그 여자와 결혼하지 않은 건가요?
    유부녀인가요?

  • 47. ooooo
    '25.1.11 8:57 AM (211.243.xxx.169)

    이게 고민거리가 되는 일인가요....?

    결혼 전 이야기인데 결혼 후에 알게 됐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혼인 관계를 유지해야 되나 고민이 될 것 같은데

    하물며 결혼한 후에 외도요..?
    그게 지금 증거가 버젓이 있는데도 고민하는 포인트예요. 이게 무슨 소리야..?

  • 48. 바람종자
    '25.1.11 9:49 AM (59.24.xxx.184)

    바람둥이들은 종자부터가 다릅니다. 원천적으로 그렇게 태어났기 때문에 본인도 스스로를 어떻게 하지 못해요
    빨리 정리하세요
    설사 애가 있다하더라도 정리하세요

  • 49. **
    '25.1.11 9:55 AM (106.101.xxx.137)

    남편이 깨끗하게 정리했을지 앞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지.
    늘 의심하고 걱정하고...
    내자신의 삶이 너무 가여워 지네요.

  • 50. ㅁㅁ
    '25.1.11 10:34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이사람도 관종인거

    현재 일어난 일도 아닌
    그일 알고난후 그대로 8개월 이상 결혼생활중이면서

  • 51. ㅇㅇ
    '25.1.11 10:36 AM (59.29.xxx.78)

    시작부터 그 모양이면 빨리 이혼하세요.
    이혼 안하면 앞으로 수 십년
    이런 의심으로 인생이 망해요.

  • 52. ....
    '25.1.11 10:40 AM (223.38.xxx.197)

    신뢰가 없으면 결혼생활 안 하는 게 나아요 갈라서는 게 나을 듯

  • 53. 미적미적
    '25.1.11 10:44 AM (211.173.xxx.12)

    살다가도 아니고 시작부터 저 상태라면 고쳐질까 싶네요
    인생 길어요
    계속 의심하면서 살수는 없는데
    멈출꺼라 확신하고 믿으면 살아야죠

  • 54. 함부로
    '25.1.11 10:52 AM (210.117.xxx.44)

    말하는거 아니고 이혼하세요.
    한번 뿐일까요

  • 55. ㅡㅡㅡ
    '25.1.11 11:42 AM (183.105.xxx.185)

    왜 그 여자만 내려치기 하는지 몰겠네요. 미혼일때 양다리였다가 님이 조건적으로 좀 나으니 결혼한 모양인데 외모 혹은 잠자리는 그 여자가 더 나았으니 만난거잖아요. 상대 여자도 님의 존재를 첨에 몰랐을 가능성도 있고 님 남편 완전 쓰레기인데 저 같으면 애 없으니 칼같이 정리해요.

  • 56. 에휴
    '25.1.11 12:12 PM (211.234.xxx.170) - 삭제된댓글

    섹파? 남자가 그리 얘기해요? 진짜 양심없네. 님 듣기 좋으라고 섹파라 한거고 이건 양다리를 한거예요. 남자가 이 여자도 못놓겠고 저 여자도 잡고 싶어 질질 끌어 여태껏 온것. 남자가 문제지 왜 여자 욕만 하는지

  • 57. Oo
    '25.1.11 12:49 PM (106.101.xxx.53)

    웟분 말이 맞아요 성적으로 맞았나보죠
    이런 바람둥이는 한번이 아니고 계속되죠 그래서 애있기전에 끊어야하는데ㅜ

  • 58. 설마
    '25.1.11 12:54 PM (112.145.xxx.70)

    지금은 남편한테 섹파가 없다고

    믿는 건 아니시죠????

    사람 안 변합니다.
    님이랑 연애하고 자면서 여자가 있엇는데
    님이랑 결혼하고 자면서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님의 상상력

  • 59. 섹파인지..
    '25.1.11 12:59 PM (182.221.xxx.106)

    근데 궁금한게 섹파라고 어떻게 단정지으시는건지..
    섹파였는지 동시에 만나는 여자였는지 어떻게 알수있는건지..

  • 60. 혹시나
    '25.1.11 1:23 PM (73.105.xxx.16)

    님이 모르는 전화기가 한대 더 있울지도 모른다 그것도 감안하세요.

  • 61. ...
    '25.1.11 1:57 PM (219.255.xxx.39)

    내 청춘을 저 쓰레기랑 공유하지마세요.

    안 날로부터 소송걸 수도 있는게 달라요.

    싹수가 노란 넘과 와 평생할려구요?

    정리추천합니다.인생길어요.안되는 넘과는 정리하는게...

  • 62. 정신차리세요
    '25.1.11 2:48 PM (182.226.xxx.97)

    남편이 이상하다 족쳐라 이런 댓글을 원하시나요?
    아니요. 이상한건 원글님입니다.
    이제부터 선택은 원글님 몫입니다.
    남편놈은 이상 성욕을 가진 중독자입니다. 병자인거죠. 치료가 될까요?
    아니요. 증상이 완화되긴 하겠지만 이상성욕은 완치되진 않을겁니다.
    이건 '사랑'이란 감정과는 별개입니다.
    그러면 원글님은 어떻게 할 건가요? 남편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면서 평생 사실 수 있나요?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요? 원글님의 삶은 어떻게 펼쳐질까요?
    신뢰할 수 없는 저 사람과 아이도 낳으실 건가요?
    남편분 정신과 치료 받게 하시고 원글님도 같이 상담 치료 받으시면서 다시 새롭게
    시작하시던가... 자신 없으시면 정리하세요.
    본인이 남편을 단도리 잘 하면 될 것 같나요?
    남편이 그 여자랑 사랑 없는 섹파였다고 말한 것에 위로 받고 싶으신가요?
    젊으신 분 같은데.... 인생 길게 보세요. 저렇게 신뢰감을 주지 못하는 남자와 평생
    사실건가요? 아이 생기기 전에 현명한 결정 하세요.
    상담 치료 받을 건지 헤어지실건지 결정하시는 거죠.
    어설프게 상대 여자가 섹파였을 뿐이라는 자기 최면 걸지 마시고 현실을 직시하세요

  • 63.
    '25.1.11 2:53 PM (220.117.xxx.35)

    그여자랑 결혼 안했을까요
    이기적인 놈이네요
    아내감으로는 내보아가애 별로니 널 여자
    결혼 할 여자 따로 둔건데
    저라면 이혼해요 이혼이 맞아요
    신뢰는 깨졌고 언제 다른 여자랑 바람날지 모르죠
    인간성이 글러 먹었고 들켜서 이미 님에게 위축되고 싫을텐데 평생 어찌 좋은 맘으로 살아요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 정이 있어봐야 얼마나 있겠나요
    척보니 애정있어 결혼한것도 아니고
    이혼 빨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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