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잘하는 남자애들 엄마랑 사이가 좋지 않나요?

ㅁㅁ 조회수 : 3,932
작성일 : 2025-01-10 17:45:18

 

제 주변은 아들들이 그렇게 살갑고 엄마랑 관계 좋더라고요

사춘기도 무난히 넘기고요

아들이랑 엄마랑 합이 잘맞는거겟죠

IP : 222.96.xxx.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0 5:46 PM (114.200.xxx.129)

    그건 공부랑 상관없이 성격이 좋으면 엄마랑 사이가 좋겠죠 ... 성격좋고 공부까지 잘하면 엄마랑 사이가 나쁠일은 없겠죠

  • 2. ㄷㄷ
    '25.1.10 5:50 PM (58.29.xxx.46)

    1.공부를 잘 하는 이유가 엄마가 시키는대로 잘 따라와준다.-잔소리 할일이 없음. 혼낼 이유도 없음-사이좋음.
    2.공부를 잘하는게 지 욕심이 많아서이고 엄마가 딱히 시키는게 없음.-엄마가 별로 애한테 시키는게 없어서 스트레스가 없다. 그냥 밥만 해주면 알아서 크는구나.-사이좋음.
    3. 애 머리 왠만해서 엄마가 죽자고 시키는데, 애는 싫어싫어 하면서도 억지로 끌려감. 성적은 좋으나 엄마 너무 싫어함. 내가 이 공부로 어른만 되어봐라...벼르고 있음.

  • 3. ㅡㅡㅡ
    '25.1.10 5:52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그럴리가요 케바케지.

  • 4. .....
    '25.1.10 5:55 PM (39.124.xxx.75)

    적어도 제 주변을 보면
    아들 딸 상관없이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부모랑 사이가 좋더라구요

  • 5. 공부랑
    '25.1.10 5:58 PM (122.42.xxx.1)

    상관없이 아빠가 할머니한테 잘하는 애들이 엄마한테 잜하는것
    같더군요
    가정환경 중요

  • 6. .,.
    '25.1.10 5:59 PM (223.62.xxx.237)

    아빠랑도 좋아요
    잘하니 예뻐하고 예뻐하니 더 잘하고요

  • 7. 이게
    '25.1.10 6:00 PM (118.235.xxx.16)

    공부를 잘하면 잔소리할 일이 크게 없어요..,
    불편한 진실이죠

  • 8. 공부잘하면
    '25.1.10 6:01 PM (118.235.xxx.208)

    부모랑 싸울일 있어요? 공부한다고 딴짓할 시간없는데
    부모가 개차반 아님 싸울일이 없죠

  • 9. ,,,,,
    '25.1.10 6:01 PM (110.13.xxx.200)

    공부잘하는 애들은 지들 앞가림을 알아서 잘하는거니까
    공부한다고 승질부리는 애들 아니면 딱히 사이 안좋을일이 없죠.
    일단 알아서 하니까 잔소리 할일이 없고 잔소리 할일없으니 관계가 나빠질 이유도 없음.
    뭐 이렇게 순환되더라구요.

  • 10. 저희집
    '25.1.10 6:02 P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아들이
    설높공 다니는데
    엄마의 뒷바라지로 대학 잘갔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엄마 입장에서야 고맙지요.

    근데 대학 다니면서도 엄마를 자꾸 부려먹는 것 같아서
    슬슬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 11. 애가
    '25.1.10 6:08 PM (175.208.xxx.213)

    부모 뛰어넘었다 싶음 대딩쯤 되도 뭐라 함부로 못해요.
    사고력 경험이야 나이만큼이겠지만
    늘 촉망과 기대속에 자란 애들이 갖는 특유의 아우라,
    자신감이 있어서 어느 순간 부모가 자기보다 낫다고
    느끼는 순간 더 존중하게 되고 자식이라고 막 못해요.
    그러니 서로 싸울 일이 없죠.

  • 12. ㅇㅇㅇ
    '25.1.10 6:25 PM (211.246.xxx.149) - 삭제된댓글

    단순하게 잘하니까 입댈데가 없다. 라고 생각하시지만
    아닙니다.
    엄마도 욕심 부리고 싶죠.
    반 일등이면 전교 일등 바라고
    전교 일등이면 서울시 일등 전국 일등
    영어 일등 수학 일등 체육 일등 더더더더더더
    인간 욕심 끝 없죠
    이재용이 돈 없어 탈세 하나요!
    사이 좋은 모자부녀는 일등보다 관계가 더 중요하니까 입을 안대려고, 현명한 척 노오력을 해서 그래요.
    잔소리와 리스펙의 경계를 넘지 않게 무지 노력 합니다
    이렇게 형성 된 관계라 다 키워 놓으니
    엄마는 통찰력이 있어! 라고 칭찬도 듣..지송..
    자식한테 칭찬 들으니 진짜 좋아서 정줄 놓았음다
    자랑 계좌 찾는 중!

  • 13. ....
    '25.1.10 6:41 PM (211.179.xxx.191)

    케바케죠
    애가 예민해 저는 자주 싸워요 싸우고 화해하고
    공부 잘한다고 다 엄마말 잘듣고 얌전할리가 있나요
    잘안되는건 엄마탓도 세트로 해요

  • 14. 고3맘
    '25.1.10 6:41 PM (210.100.xxx.239)

    저희는 잘 맞아요
    제일 좋은 친구예요

  • 15. .....
    '25.1.10 6:42 PM (118.235.xxx.116) - 삭제된댓글

    애들이 대학을 가니 캠퍼스 강의동들이 나 다닐 때와 거의 변한 게 없어요. 연애를 해도 나 대학때 연애하던거 생각나서 세월차이가 더 안 느껴져요. 그래봐야 30년 차이.
    마찬가지로 애들 고등 때도, 중딩 때도 나 고등 다닐 때, 나 중딩 다닐 때 공부하던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때 느꼈던 감정들, 어려움들, 성취감들..부모님 잔소리 패턴, 저러지 마시지 했던 생각도 나죠. 남편도 그런 기억들 많이 얘기했구요.
    그러니 금쪽같은 내 자식인데 싶어서 불필요한 잔소리 안 하게 되더군요. 되게 존중하며 키웠어요.

  • 16. 아들좋아
    '25.1.10 6:58 PM (119.193.xxx.17)

    저 아들들과 엄청 친해요 설거지하면 뒤에서 살포시 안아주고 항상 엄마생각부터 해요 장가보내기 싫어요ㅎㅎ

  • 17. 유리
    '25.1.10 7:30 PM (110.70.xxx.38)

    주변에 위 3있는데
    이번에 수능 1개 틀림.

  • 18. .........
    '25.1.10 7:41 PM (115.139.xxx.224) - 삭제된댓글

    욕심 많은 엄마가 알아서 공부 잘 하는 아들 만나면 사이 좋고요
    욕심 많은 엄마가 머리는 좋은데 공부 안하는 아이 만나면 사이 안안좋고요
    욕심 많은 엄마가 공부머리 아닌 아이 만나도 사이 안좋고요
    모든게 엄마 마음그릇 아닐까 싶어요

  • 19. 대부분 그렇긴
    '25.1.10 8:50 PM (112.218.xxx.155)

    확률적으로 잘하는 애들이 사이가 좋을 가능성이 높긴 하겠지만 근데 다 그렇진 않아요.

    일례긴하지만...
    위에 이재용 이 왜 탈세하냐구...
    저 잘했는데 저희 모친이 욕심이 끝이 없어서 끝없이 닥달 ... 진짜 너무 불우한 성장과정을 겪었어요ㅡ 후유증 오래갔고 20대 통째로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근데 그 끝없는 욕심으로 자산도 악착같이 모으셨어요. 그래서 ;;; 열심히 사시김 하셨네 하면서 지금은 제 마음이 누그러지기도 했고 ... 뭐 이래저래...
    정리하면 꼭 다 그렇진 않다~~~

  • 20.
    '25.1.10 8:51 PM (106.101.xxx.6)

    말잘듣고 순하고 고분고분한 남자애들이 공부를
    잘하니까 그런거겠죠~~~ ㅎㅎ
    공부 안하는 평범한 남자애들중 다수가 탐닉하는 취미들이
    게임하거나 스포츠 격투기 뭘하든
    엄마가 좋게 볼수가 없음 ㅎㅎ

  • 21. ,,,
    '25.1.10 9:31 PM (59.10.xxx.248)

    음... 과학고 조기졸업하고 서울대 간 아들 엄마를 불편해합니다... 엄마의 지나친 관심을 부담스러워하는데 저도 고치기가 참 힘드네요

  • 22. 스스로
    '25.1.10 10:31 PM (184.145.xxx.228)

    아들이 명문대 전문직인데요
    밥만 먹여주면 알아서 공부하고 혼자컸어요
    공부소리 한번도 안해봤고
    외국이긴하지만 사교육한번 안해서 돈도 안들었고요
    아빠와는 친구같고 저와도 사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926 황석정은 어느순간 안보이네요 7 2025/02/18 6,075
1684925 2/18(화) 마감시황 1 나미옹 2025/02/18 395
1684924 언니가 초등학생 조카한테 비싼 사교육을 시키려고 해요 12 ㅇㅇ 2025/02/18 3,431
1684923 죽음이 왜 두려우세요? 36 ㄴㅇㅇ 2025/02/18 5,543
1684922 방광염 통증이 심한데 약 먹고 세 시간째 17 .. 2025/02/18 1,989
1684921 남태령트랙터시위로 전봉준투쟁단이 피의자로 조사받는다네요 3 ㅜ,,- 2025/02/18 1,082
1684920 죽음을 대처하는 자세 4 ... 2025/02/18 2,029
1684919 Snpe와비슷한 기구 저렴하게 파는곳 있을까요? 지압기구 2025/02/18 554
1684918 헌재서 검찰 조서 공개 "尹, 의원체포 지시".. 7 2025/02/18 2,082
1684917 부정선거만 물고 늘어지나봐요 2 .... 2025/02/18 770
1684916 최상목 “이제부터 통상 총력전…역대 최대 360조 무역금융 지원.. 6 ㅇㅇ 2025/02/18 1,487
1684915 챗GPT 사용료가 따로 있나요? 13 ... 2025/02/18 3,099
1684914 수지 고기동은 길이 왜 이럴까요 8 ㅇㅇ 2025/02/18 2,467
1684913 정말 돈 쓰는건 1 2025/02/18 2,018
1684912 윤내란 변호사들 넥타이 ㅋㅋ 5 2025/02/18 3,684
1684911 경호차장 구속 검찰 포기하고 공수처로 보내야겠네요 5 ㅇㅇ 2025/02/18 1,311
1684910 3월연휴 어디갈까요? 2 ㅔㅔ 2025/02/18 1,282
1684909 촌지 2 요즘은 2025/02/18 840
1684908 바게뜨 몇개씩 사세요~? 12 맛있는 2025/02/18 2,456
1684907 오늘폐암진단받았어요ㅠㅠ 89 19년세월 2025/02/18 26,589
1684906 사이비 돌팔이 신점 본 곳 3 .... 2025/02/18 992
1684905 음주운전 저도 해봤는데요 27 .. 2025/02/18 3,643
1684904 자식 인스타나 블로그 보시나요? 12 플럼스카페 2025/02/18 2,031
1684903 이번 이수지 제이미맘 정말 통쾌하고 칭찬해고 싶어요 12 칭찬합니다 2025/02/18 4,894
1684902 서울시티투어버스 문의 6 .. 2025/02/18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