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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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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저장 사표는 위험신호

추정 조회수 : 18,359
작성일 : 2025-01-10 17:34:51

경호처장 사표는 위험신호로 해석해봐야 합니다.

현재 경호처를 직접적으로 쥐고 흔드는 게 누굴까요?

지난 1차 체포 때 깅거니 나와서 손 휘저으면서 이래라저래라 했죠?

지금은 안 보이는 곳에서 지휘하고 있을 겁니다.

철조망 치고 차벽 치고..

문제는 총을 쏘라고도 사주하고 있을 거예요.

어떻게든 체포 과정에서 문제를 만들고 키우고 싶은 거니까요.

그러니 누구든 한 발만이라도 쏘면, 누가 다치기라도 하면 내전에 준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하면서 갈등을 극한으로 끌고 갈 수 있죠.

문제는 실제 총을 쏘고 문제를 일으킬 충성분자가 경호처 내에 있다는 겁니다.

바로 이 부분, 총을 쏘냐 마냐의 문제에 있어 경호처장과 깅거니 또는 충성파들과 생각이 다르고, 이미 경호처장 자신이 지휘할 수 없는 국면이다, 더 문제가 커지기 전에 탈출하겠다.. 이런 흐름 속에서 사표 던진 거라고 보여집니다.

깅거니는 상상 초월이에요.

미친 상태로 모든 지랄을 떨면서 지휘하고 있는 겁니다.

철조망 같은 건 소용없다, 이런 이야기를 해도 먹히지 않는 상태라는 거죠.

거기에 누구 하나라도 방아쇠를, 설령 공포탄이라도 당기면........ 상상하기 싫네요.

대부분의 경호 인력은 수세적인 태도이겠지만, 일부 미친 한둘이 문제이고, 그런 가능성 때문에 경호처장이 탈출을 결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호처장 탈출로 조직은 와해되고 술렁이겠지만, 그럴 수록 충성에 미친 소수는 더욱 결기를 다집니다.......

공직생활 경험자로, 너무 위험하게 느껴져 상황분석 장황하게 늘어놓습니다..

 

여러분, 깅거니는 미쳤어요.

경호처 내에 함께 미친 어공도 있는 거 같아요.

 

 

 

 

 

IP : 211.209.xxx.14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련히
    '25.1.10 5:35 PM (118.235.xxx.232)

    알아서 할까요.전문인데

  • 2. ..
    '25.1.10 5:37 PM (124.50.xxx.198)

    기사에서 읽은적 있어요.
    원글님 같은 생각 가진 칼럼이었는데..

  • 3. ..
    '25.1.10 5:40 PM (124.56.xxx.47)

    지난 번 발포명령도 경호처장 밑에 사람이 했었는데 처장이 패싱시켰다고 들었어요..그렇담 이번엔 발포명령을 막아줄 상사도 없다는거라 걱정이 되긴하네요 ㅠㅠ

  • 4. 순이엄마
    '25.1.10 5:40 PM (183.105.xxx.212)

    수도, 전기, 난방, 식자재부터 끊어야 하는거 아닌가

  • 5. //
    '25.1.10 5:43 PM (218.237.xxx.69)

    우리만 쟤네를 사람 취급하고 있는 느낌
    왜 우리는 독하지 못한가

  • 6. 제생각은
    '25.1.10 5:43 PM (211.204.xxx.54) - 삭제된댓글

    오늘 조사과정에서 도저히 쉴드불가한 내용을 들었고
    그걸 알게된 상황에서도 경호하기란 범법내지는 공범되는거라
    사표내는거 아닐까 싶은데요

  • 7. 제생각은
    '25.1.10 5:44 PM (211.204.xxx.54) - 삭제된댓글

    그리고 대놓고 아랫사람들에게 경호하지 말라고 지시못하겠으니
    난 발뺀다 쉴드불가다 힌트 주는거죠

  • 8. 기도
    '25.1.10 5:47 PM (115.140.xxx.199)

    그렇다고 벌벌 오줌만 싸요? 전문가들에게 맡기세요!

  • 9. 정확한
    '25.1.10 5:47 PM (117.111.xxx.135) - 삭제된댓글

    팩트없인 설득력 떨어져요
    불안감 조성하지 말고 팩트로 설명해 주세요

  • 10. 최상목이
    '25.1.10 5:48 PM (211.234.xxx.122)

    경호처장 사표는 신속하게 수리했죠.
    (다른건 건건이 거부하면서)

    이 모든걸 지켜보고 있을텐데 이해가 안 됩니다.

  • 11. 괜한 불안조장
    '25.1.10 5:54 PM (188.194.xxx.75) - 삭제된댓글

    경호는 충성심에 하는게 아니라 경호법에 의거에서 합니다.
    총쏘고 난리치는 상황파악 안되는 어공은
    무식하면 손발이 고생한다를 넘어 패가망신한다는걸 몸소 보여주게 될겁니다.
    우리나라 경찰 조직과 특공대, 진압 능력 만만치 않습니다.
    그들에게 누울자리 보고 발뻗으라는 충고를 해주고싶네요
    체포는 어차피 됩니다. 비참한 장면 연출하고싶지 않으면 순순이 협조하세요.

  • 12. ..........
    '25.1.10 5:54 PM (119.69.xxx.20)

    우리만 쟤네를 사람 취급하고 있는 느낌 왜 우리는 독하지 못한가 222

  • 13. 법대로사형
    '25.1.10 5:58 PM (58.182.xxx.166)

    이참에 쓰레기는 쓰레기통으로 알아서
    김건희도 데리고 볼모를 잡듯
    법대로

  • 14. 그러니까요
    '25.1.10 6:05 PM (110.9.xxx.41)

    우리만 쟤네를 사람 취급하고 있는 느낌
    왜 우리는 독하지 못한가 33333333333

  • 15. ㅡㅡ
    '25.1.10 6:12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그래서요?

    저는 너무 불안을 과장되게하는 글이라고 봅니다.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 한 줌의 가능성에 불안하고 공포감을 가질 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 한 줌의 가능성 때문에
    공성전의 기본 심리전 중인거 아니던가요? 지금
    싸움은 기세죠?
    이 추운 날 밤샘시위가 뭐 때문일까요?

    어차피 궁지에 몰린 쥐입니다. 이 쥐에게 안 물리고
    피해를 최대한 줄이면서 산채로 잡아내야죠.
    일희일비 할일도, 근거없는 분석할 아니고
    각자가 해야할일을 하면 되는겁니다

    돈있는 사람 돈으로, 힘있는 사람 힘으로,
    여론전에, 후원금에, 집회에 직접 참여로

  • 16. 우려..
    '25.1.10 6:13 PM (211.209.xxx.141)

    다치는 일 없이, 제발 큰소리 안 나고 체포되었으면 좋겠어요.
    밤마다 기도합니다..
    불안을 조성하거나 분란을 일으키고자 쓴 글이 아니에요.
    이런 위험도 염두에 두고 작전을 진행하시면 좋겠어서 썼어요.
    제발 저 멧돼지와 미친 여자가 하루라도 빨리 사회와 격리되길 진짜 잠 못자면서 기다립니다ㅜㅜ

  • 17. 괴물들
    '25.1.10 6:17 PM (180.182.xxx.36)

    윤석열 김건희와 그 하수인들이 하도 기괴하고 2년 7개월 나라꼴이 계엄사태까지 맞을 정도로 그랬으니 원글님이나 여러 님들 걱정처럼 돌다리도 두드려 가고 매사 현상을 의심해 보는 것도 일리 있죠
    그러나 아까 매불쇼에서 현직 강일구 총경이나 박관천 전 경정이 경호처장 박종준 출석에 대해 이건 윤에게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신호로 봐야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동의하고요
    내일까지 예고 된 나머지 경호처 인사들이 조사에 응해야 하니 그걸 봐야겠죠 불응이든 출석이든 보고 윤석열 체포가 신속히 진행될 거라 봅니다
    최상목은 이 사표를 거부할 명분이 없었어요
    그렇다면 윤석열 탄핵을 노골적으로 반대한다는 건데 그럴 순 없었죠 항상 한 발 담그고 한 발 빼는 최상목식 처사라고 봅니다

  • 18. ...
    '25.1.10 6:26 PM (175.198.xxx.179) - 삭제된댓글

    그 여자 라인이...?..ㅋㅋ

  • 19. 일제불매운동
    '25.1.10 9:36 PM (86.148.xxx.246)

    저도 그 미친년이 총기 사용하게 할까봐 무지 걱정되네요 ㅠㅠ 저 미친자들이 내전났다고 우기고 전시상황 만들지 않을까 너무 걱정되요 ㅠㅜ 제발 바람앞에 촛불같은 우리나라를 지켜주시길 기도할게요. 이 상황이 너무 기가막히고 화가 나네요

  • 20. 경호처장
    '25.1.10 9:40 PM (211.201.xxx.46) - 삭제된댓글

    잡혔으니 멧돼지랑 탬버린 숨는 장소 동선 다 알아낼수 있겠네요
    경호처장은 감형받고
    굿!!!!

  • 21. ...
    '25.1.10 9:42 PM (14.33.xxx.136)

    사람 죽이고도 남을 ㄴ이죠.
    저런 악귀를 상식적으로 판단하면 안됩니다.
    고의로 사상자 발생하게 하고는 "월남한 빨갱이 북한소행 짓"이라고 우길지도 몰라요.

  • 22. 카더라
    '25.1.10 9:49 PM (108.31.xxx.89)

    카더라 아님말고 헛소문좀 그만 내요 지겹다

  • 23. ...
    '25.1.10 11:09 PM (116.33.xxx.241)

    jtbc 뉴스에서 이 비슷한 이야기 나오네요.
    누구 하나 다치지 않게
    특히 젊은 군인들 무사히 나오길
    억지로 있는 분들도 무사하길 바랄 뿐입니다.
    멧돼지 걸레 부부는 죽든지 말든지 나랏돈 훔쳐 간 거는 1원도 빠짐없이 국고로 환수.

  • 24. 더했으면 더했지
    '25.1.11 1:24 AM (124.53.xxx.169)

    그러면 이번에
    위대했던 우리 국민들과 야당 국회의원들이 계엄을 막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상상만 해도 끔찍해요.

    계엄이란 미명하에 국가 공권력이 어린 학생부터 일반 양민들에게 총칼로 쏘고 찔렀어요.
    만삭인 임산부마져 칼로 찔러 찔러 뱃속의 태아가 이미 죽어버린 어미 뱃속에서 요동치는걸 본 목격자들 증언과 젖가슴이 도려진 여학생의 시신 ..
    각인되어 버린 그 기억들을 지우지도 못하고 계엄이란 말만 들어도
    몸서리치는 사람들 아직도 많아요.

  • 25.
    '25.1.11 4:56 AM (218.49.xxx.99)

    계엄 성공했으면 그렇죠
    5.18광주가
    서울에서도 벌어졌을 겁니다
    계엄 못막았으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저것들 내부분열로 자멸하길 바랍니다
    지치지말고 기다립시다

  • 26. 새벽
    '25.1.11 10:46 AM (1.234.xxx.98)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걱정이 있어서 최대한 압도적인 진압세력을 몰고가서 재빨리 진압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이어야 포기시킬 수 있을 겁니다.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백프로 일만 키울 겁니다.

    빨리 체포하길.

  • 27. ㄱㄴ
    '25.1.11 3:09 PM (210.222.xxx.250)

    지금 대통령실 세금도 꼬박꼬박 받아 쓰고 있는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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