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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백골단은 스노우진을 위아래로 입었는데

ㆍㆍㆍ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25-01-10 16:52:41

진짜 무서웠어요.

친구랑  도망치다가 몽둥이로 맞을 뻔했는데..

아휴  죽다살았어요.

전 그래서 청을 위아래로 입거나 스노우진 입은 사람 보면 무서워요.

IP : 220.85.xxx.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5.1.10 4:53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너무 빠르고 날쎄고 폭력성도 어마어마해서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 2. ㄴㄱ
    '25.1.10 4:54 PM (112.160.xxx.43)

    옛날에라고 좀 넣어주세요. 요즘 인줄 알았네요

  • 3. 그렇죠.
    '25.1.10 4:55 PM (122.36.xxx.85)

    그들의 복장이 있었어요.
    딱 떠오르는건 곤봉 치켜들고 달려가는 장면, 누군가를 곤봉으로 내려치는 장면.
    미친X 백골단이 뭔줄알고.국회로 끌어들이나요.

  • 4. ㆍㆍ
    '25.1.10 4:55 PM (220.85.xxx.42)

    네..맞아요. 폭력성이 ...분노조절장애자들 모임같고..

    국회에 백골단청년 나왔을 때 ...깜짝 놀랐어요.
    아니! 아직도 있어?

  • 5. 그러니까요
    '25.1.10 4:59 PM (121.165.xxx.112)

    그 여자 65년생 서울대 정외과던데
    그 시절 백골단을 모를수가 없는데 어찌 저럴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참고로 전 66년생 그시절 운동은 안했어도
    백골단은 모를래야 모를수 없었음

  • 6. 그니까요
    '25.1.10 5:13 PM (124.63.xxx.159)

    시위따위 안해서 몰랐을거다는 아니죠
    현대정치사 공부했을텐데 얘도 혼이 비정상
    나씨 따라 가려고 엄청 노력하는데 역량부족
    배씨한테도 밀리고 애잔합니다

  • 7. ...
    '25.1.10 5:23 PM (142.186.xxx.130)

    새파란, 물감이 뚝뚝 떨어질거같은 진 위 아래로 입었었죠.
    도대체 백골단이라는 말이 나온다는게 너무 어이없고 분노가 치밀어요.

  • 8.
    '25.1.10 5:26 PM (73.109.xxx.43)

    기억이 안났겠죠. 제가 보기엔 치매가 온것 같아요

    그 옛날 닭장이 열리고 스노우진 입은 백골단이 미친개처럼 뛰어내리던 게 잊혀지지가 않아요

  • 9. 일단 백골이
    '25.1.10 6:26 PM (211.234.xxx.232)

    진짜 하얗고 단단한 헬멧이라 백골단이었죠
    어디서 하얀 공사장바가지 쓰고나와서는..ㅋ

  • 10. ...
    '25.1.10 7:00 PM (112.154.xxx.59)

    지금도 아래 위로 진청 입은 사람들보면 백골단 생각나서 트라우마 생깁니다. 인생 절대 진청 아래위로는 안입어요. 입은 사람도 만나기 싫어요...2025년에 백골단을 다시 떠올리게 만들다니... ㅜㅜ

  • 11.
    '25.1.11 12:54 AM (58.230.xxx.165)

    저도 백골단 이름 들으니까 대학다닐 때 학교에 들어와 어슬렁거리던 사람들 생각마서 섬뜩했어요. 미친 것들이에요. 그들 부모까지 저주하고 싶을 정도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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