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북청년단의 가장 충실한 계승자 전광훈

알랴줌 조회수 : 754
작성일 : 2025-01-10 15:35:16

서북청년회는 과거 대한민국에 존재했던 극우성향의 청년단체로, 이승만정부의 사병이나 다름없는 준군사조직이자 자유당의 편에서 백색테러를 무수히 자행하던 정치깡패였다. 줄여서 서청(西靑)이라고 부른다.

---

 

이들은 주로 북측 지역에 거주했던 몰락 지주 출신이나 개신교 신자 일부 친일반민족주의자 등 북한의 탄압을 피해서 도망온 젊은이들

---

 

이승만과 미군의 후원 아래 제주 사태의 최일선에 서게 된 서북청년회는 군‧경 모두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

 

----

 

서북청년단 자체가 이북에서 개신교 신자였었고, 월남한 이후에 영락교회를 중심으로 활동했듯이 단원들의 약 80~90%가 개신교도일 정도로 독실한 개신교도였다. 그리고 이들은 서북청년단 자체가 해체된 이후에 대부분 개신교 목사나 집사 같은 성직자가 되어 개신교계로 들어가 활동을 했는데, 신자들한테 극단적인 반공주의를 가르쳤고 자연히 그들한테서 교육을 받은 신자들은 강경한 반공주의자가 될 수밖에 없었다

 

----


이 극단적인 반공주의는 현재 극우층의 주요 이념이 되었으며, 이 안에는 그러한 반공주의를 외치는 기독교 우파들도 상당수 포진해 있다. 일부는 전광훈과 사랑제일교회사 정신적인 면에서 서북청년단의 가장 충실한 계승자라고 주장한다.(당장 전광훈의 스승격인 김홍도 목사가 서북 출신이다.)

 

 

 

 기독교 + 친일 + 독재 + 미군 + 반공 

 

 

 

 

https://namu.wiki/w/서북청년회

IP : 223.33.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탄핵인용기원)영통
    '25.1.10 4:00 PM (116.43.xxx.7)

    서북청년단 박정희인 줄 알았어요

    자세한 설명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국힘 의원들이 전광훈에게 90도 인사하는 모습..
    개탄스럽더라구요.

  • 2. 영락교회
    '25.1.10 4:16 PM (211.234.xxx.156)

    어떤 가수 겸 배우 부모님이 그 교회 다니고
    결혼도 거기서 했는데
    배우는 좋은데 교회 생각하면 정떨어져요

  • 3. 한경직 목사등
    '25.1.10 4:47 PM (116.41.xxx.141)

    뭔 기독교 노벨상이라는 템플턴 상도 받고 엄청 청빈한 삶을 마쳤다던데

    전두환 인정 찬양해주고

    특히 이승만 계승해 저런 괴물 극우 청년들이 지금 한국 개독 발판된거 생각하면 지말맛따나 주님께 죄인 맞아요
    저 서북 청년단이 제주4.3 등 온 반도를 반공기치아래 아작낸 놈들 ㅜ

  • 4. ...
    '25.1.10 8:21 PM (71.121.xxx.43) - 삭제된댓글

    한경직 기념관 만들고 살인자 우상숭배 하는 교회죠?
    영락교회 사과한적 있나요?

  • 5. 탄핵인용기원)영통
    '25.1.11 12:28 PM (106.101.xxx.199)

    가수 에릭이

    영락교회에서 결혼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883 아이 일로 너무 속상합니다 4 엄마 2025/01/11 3,666
1672882 주말에는 안하던 곳 청소하는 루틴 4 0-0 2025/01/11 2,093
1672881 청년 유시민의 서울의 봄..계엄의 기억 1 죽음을무릅쓴.. 2025/01/11 861
1672880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 경찰 출석 11 목을조아라 2025/01/11 4,358
1672879 계엄이 실패한 원인이 뭔가요? 49 ㅇㅇ 2025/01/11 5,590
1672878 남편과 수원왔어요 맛집 갈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23 수원 2025/01/11 2,844
1672877 경호처안전본부장도 경찰출석 백기들었네요 11 체포하자 2025/01/11 3,601
1672876 박선원.. 김병주 의원님 공동 라이브 좋아요 2 ... 2025/01/11 805
1672875 (조선) 국힘 내부에서도 대선 망했다는 분위기 14 ㅅㅅ 2025/01/11 4,050
1672874 계엄이 성공했다면 어떤 모습인지 1 ........ 2025/01/11 705
1672873 고양이뉴스 원피디 협박 받고 있어요. 22 .. 2025/01/11 6,689
1672872 종이컵 두번사용 더 안좋은가요? 5 hot 2025/01/11 2,086
1672871 치아교정이야말로 성형혁명인 것 같아요. 21 ㅎㅎ 2025/01/11 4,901
1672870 대화상대가 없으신 분들께 여쭤봐요 5 .. 2025/01/11 1,882
1672869 자고 일어나니 뒷베란다가 한강입니다 ㅜㅜ 21 ... 2025/01/11 22,202
1672868 라면이 왤케 맛있죠? 4 히히 2025/01/11 1,915
1672867 안국에서 떡볶이 먹었어요 10 오세요 2025/01/11 3,077
1672866 예전같으면 독감 6 몰라도 2025/01/11 2,133
1672865 경기가 어렵긴 진짜 어려운가봐요 9 Laop 2025/01/11 4,682
1672864 책한권 보통 몇일만에 읽으시나요? 3 ..... 2025/01/11 1,121
1672863 이제 학벌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과 현실이 너무 다른 것 같아요 20 ㅇㅇ 2025/01/11 5,236
1672862 뉴질랜드에서 치즈나 소세지 사올 수 있나요? 4 ㅇㅇ 2025/01/11 935
1672861 접는 요가매트 거실에 깔고 자도 편하나요? 4 .. 2025/01/11 1,149
1672860 그날,계엄을 막지못했다면? 1 ... 2025/01/11 721
1672859 안녕자두야 이빈 작가의 백골단 회상 3 ㅇㅇ 2025/01/11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