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인정받으면 질투하나요?

Darius 조회수 : 1,062
작성일 : 2025-01-10 15:03:51

늘 주니어로 있다가 제대로 매니저 땄어요 (30대중후반)

과거에는 계약직으로 전전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참고 견뎌 좋은 직장 정규직으로 입사해서 드디어 실력도 인정받고 실컷 제 날개를 펼치는 중인데요

사장과 이사가 너무 예뻐해요.

외국계인데 글로벌에서도 인정받고

그러자, 저를 미워하는 친구가 생겼어요

비슷한 시기에 들어와서 나이는 저보다 한두살 많고 

아무리 잘하려고 해도 저를 까고요

그래서 저도 짜증나서 서로 투명인간 취급을 하는데요.

 

그사람이 그렇게 잘 보이려는 윗사람들이 저를 예뻐하고

그러면 같은 부서도 아닌 저를 굳이 미워하고 아니꼽게 볼수도 있나요?

제가 한일에 숟가락 얹어서 몇번 양보해준적도 있어요(사장이 재는 능력이 딸리니 조금 양보해라. 해줌)

왜 저를 그리 미워하는 심리일까요?

저는 기회봐서 순간이 오면 등에 칼꽂을 준비중이예요

 

 

IP : 61.43.xxx.1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내 정치
    '25.1.10 3:12 PM (90.215.xxx.187)

    인간의 기본 마음이 질투라...

    남자나 여자나

    나보다 잘나가는 직원 보면 질투심 장난 아니에요. 살인 날 정도로..

    그래서 올라갈수록, 겸손한 마음과 배푸는 마음이런게
    중요하답니다...

  • 2.
    '25.1.10 3:14 PM (61.43.xxx.138)

    그 직원에게 저는 어떻게 행동해야할까요?

  • 3. 메리앤
    '25.1.10 3:17 PM (222.99.xxx.174)

    정말장난아니에요 그 질투가. 걍 생까고 일만 잘하세요. 무생물취급하면 알아서 난리떨다 떨어져나가거나 열폭해서 실수를 저질러요. 무시가 답임

  • 4. 케바케
    '25.1.10 3:26 PM (90.215.xxx.187)

    사람의 심성을 보고 잘 행동하시길

    인성은 안 바뀌는지라... 님이 강하게 나가면 쭈구러 들 수도 있고

    항상 조심하고 ( 질투심에 동료가 헛소문 퍼트릴 수도 있고 등등) 너무 싸우면 누군가 한명이 나가게 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사내 정치 잘 하시고요.

  • 5. 음..
    '25.1.10 3:27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는 일에서 승부를 봐야죠
    같은 업무나 마주치게 되면 공적으로만 대하시고요

  • 6.
    '25.1.10 3:45 PM (211.235.xxx.231) - 삭제된댓글

    그냥 무시하세요.
    뭔 복수계획까지..

    일로만 승부 보시면 그만입니다.

  • 7.
    '25.1.10 3:46 PM (211.235.xxx.231)

    그냥 무시하세요.
    뭔 복수계획까지..

    일로만 승부 보면 그만입니다.

  • 8.
    '25.1.10 4:12 PM (61.43.xxx.138)

    일에서는 비교가 안되요
    영어실력도요
    일본어도 저는 새벽반 매일 다녔고 그 친구는 아예 못하고요
    솔직히 그 친구는 제게 비벼보려다가 일 몇번하고 깨갱했는데
    이젠 사석에서 싫은티를 내네요

  • 9.
    '25.1.10 4:28 PM (211.234.xxx.85)

    뭔 짓을 해도 싫어하고 질투해요.
    원글님이 궁지에 몰려 망해야
    호의적인 모습을 보일 여지가 약간은 있겠네요.

    그냥 기회봐서 지근지근 밟아주세요.
    나를 싫어할 확실한 이유를 내가 만들어주면
    좀 덜 억울하고 분하더라구요.

  • 10.
    '25.1.10 4:34 PM (211.234.xxx.137)

    크게 기분 나쁘진 않아요
    그 친구가 할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신경 안쓰면 되겠네요

  • 11. ㅇㅇ
    '25.1.10 4:36 PM (175.206.xxx.101)

    그냥 무시하세요 어쩔수 없죠 질투로 괴로울텐데 친해져도 더 문제임.
    매사에 조심하시고 무시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688 전원책 썰전 녹화하다 중단? 15 박범계잘한다.. 2025/01/24 8,017
1679687 조선일보는 이판사판 도박을 하는 걸까요? 7 윌리 2025/01/24 1,861
1679686 댓글고맙습니다 9 잇몸 2025/01/24 943
1679685 6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디아블로 마로니에 ㅡ 누가 그들을 폭도로.. 2 같이봅시다 .. 2025/01/24 322
1679684 국힘 김상훈 정책위의장 “XXXX들”..‘시끄럽다’고 이야기 한.. 10 ... 2025/01/24 2,071
1679683 당신들 때문에 설 명절이 편안하지가 않아 5 .. 2025/01/24 1,517
1679682 미국주식 매도관련 문의드립니다 8 oooo 2025/01/24 1,132
1679681 1/24(금) 마감시황 나미옹 2025/01/24 343
1679680 연애 한 번 못해 본 게 너무 억울하네요 12 ㅜㅜ 2025/01/24 3,643
1679679 연휴에 궁 어떠세요? 5 궁러버 2025/01/24 1,082
1679678 경기외고 석식시간 아시는분 계실까요? ㅇㅇ 2025/01/24 312
1679677 아이폰 싸게 살곳 있을까요? 2 파란들꽃 2025/01/24 722
1679676 '윤 탄핵' 헌법재판관 믿을 수 있을까…'보수 4인방' 불안 5 시민언론민들.. 2025/01/24 1,953
1679675 "윤석열 계엄 옹호 수녀는 가짜였다" 9 ㅅㅅ 2025/01/24 1,628
1679674 10만원선의 출산 선물 7 ㅇㅇ 2025/01/24 866
1679673 군인권센터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일시 석방‥감시 없어.. 7 퍼옵니다 2025/01/24 2,484
1679672 전세대출 받아 들어온 임차인 퇴거할때 3 허그 2025/01/24 985
1679671 헌재 재판관에게 목청 높여 대드는 김용현 변호인 4 000 2025/01/24 2,103
1679670 공무원 업무로 출장시 택시탔는데 이 경우 누가 택시비를 내나요?.. 8 .. 2025/01/24 1,251
1679669 고속버스 침대녀 34 2025/01/24 25,187
1679668 윤석열 다음에 헌재에 출석하면 이렇게 말할거 같아요. 8 세상멍청 2025/01/24 1,518
1679667 듀럼밀 혈당지수가 낮으면 뭐해요 5 ㅇㅇ 2025/01/24 2,788
1679666 집보러 가기로 했는데.., 속상해요ㅠ 12 Avcd 2025/01/24 4,984
1679665 음쓰처리기 설치가 늦어지는데 제가 기분 나쁜게 예민한걸까요? 4 음쓰처리기 2025/01/24 957
1679664 공수처 9 여러분 2025/01/24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