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인정받으면 질투하나요?

Darius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25-01-10 15:03:51

늘 주니어로 있다가 제대로 매니저 땄어요 (30대중후반)

과거에는 계약직으로 전전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참고 견뎌 좋은 직장 정규직으로 입사해서 드디어 실력도 인정받고 실컷 제 날개를 펼치는 중인데요

사장과 이사가 너무 예뻐해요.

외국계인데 글로벌에서도 인정받고

그러자, 저를 미워하는 친구가 생겼어요

비슷한 시기에 들어와서 나이는 저보다 한두살 많고 

아무리 잘하려고 해도 저를 까고요

그래서 저도 짜증나서 서로 투명인간 취급을 하는데요.

 

그사람이 그렇게 잘 보이려는 윗사람들이 저를 예뻐하고

그러면 같은 부서도 아닌 저를 굳이 미워하고 아니꼽게 볼수도 있나요?

제가 한일에 숟가락 얹어서 몇번 양보해준적도 있어요(사장이 재는 능력이 딸리니 조금 양보해라. 해줌)

왜 저를 그리 미워하는 심리일까요?

저는 기회봐서 순간이 오면 등에 칼꽂을 준비중이예요

 

 

IP : 61.43.xxx.1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내 정치
    '25.1.10 3:12 PM (90.215.xxx.187)

    인간의 기본 마음이 질투라...

    남자나 여자나

    나보다 잘나가는 직원 보면 질투심 장난 아니에요. 살인 날 정도로..

    그래서 올라갈수록, 겸손한 마음과 배푸는 마음이런게
    중요하답니다...

  • 2.
    '25.1.10 3:14 PM (61.43.xxx.138)

    그 직원에게 저는 어떻게 행동해야할까요?

  • 3. 메리앤
    '25.1.10 3:17 PM (222.99.xxx.174)

    정말장난아니에요 그 질투가. 걍 생까고 일만 잘하세요. 무생물취급하면 알아서 난리떨다 떨어져나가거나 열폭해서 실수를 저질러요. 무시가 답임

  • 4. 케바케
    '25.1.10 3:26 PM (90.215.xxx.187)

    사람의 심성을 보고 잘 행동하시길

    인성은 안 바뀌는지라... 님이 강하게 나가면 쭈구러 들 수도 있고

    항상 조심하고 ( 질투심에 동료가 헛소문 퍼트릴 수도 있고 등등) 너무 싸우면 누군가 한명이 나가게 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사내 정치 잘 하시고요.

  • 5. 음..
    '25.1.10 3:27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는 일에서 승부를 봐야죠
    같은 업무나 마주치게 되면 공적으로만 대하시고요

  • 6.
    '25.1.10 3:45 PM (211.235.xxx.231) - 삭제된댓글

    그냥 무시하세요.
    뭔 복수계획까지..

    일로만 승부 보시면 그만입니다.

  • 7.
    '25.1.10 3:46 PM (211.235.xxx.231)

    그냥 무시하세요.
    뭔 복수계획까지..

    일로만 승부 보면 그만입니다.

  • 8.
    '25.1.10 4:12 PM (61.43.xxx.138)

    일에서는 비교가 안되요
    영어실력도요
    일본어도 저는 새벽반 매일 다녔고 그 친구는 아예 못하고요
    솔직히 그 친구는 제게 비벼보려다가 일 몇번하고 깨갱했는데
    이젠 사석에서 싫은티를 내네요

  • 9.
    '25.1.10 4:28 PM (211.234.xxx.85)

    뭔 짓을 해도 싫어하고 질투해요.
    원글님이 궁지에 몰려 망해야
    호의적인 모습을 보일 여지가 약간은 있겠네요.

    그냥 기회봐서 지근지근 밟아주세요.
    나를 싫어할 확실한 이유를 내가 만들어주면
    좀 덜 억울하고 분하더라구요.

  • 10.
    '25.1.10 4:34 PM (211.234.xxx.137)

    크게 기분 나쁘진 않아요
    그 친구가 할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신경 안쓰면 되겠네요

  • 11. ㅇㅇ
    '25.1.10 4:36 PM (175.206.xxx.101)

    그냥 무시하세요 어쩔수 없죠 질투로 괴로울텐데 친해져도 더 문제임.
    매사에 조심하시고 무시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560 김용민의원 법사위원장 추천하시는분들~ 2 ㅇㅇ 2025/06/21 581
1729559 아이의 생각지 못한 답변에 빵 터짐요. 1 O.. 2025/06/21 934
1729558 향수가 몸에 안좋다고 해도 5 .. 2025/06/21 1,096
1729557 오늘 부산 여고생 3명 집단 투신ㅇ살..충격이에요 5 .,.,.... 2025/06/21 3,334
1729556 직장 호칭문제 제가 꼰대일까요? 8 .... 2025/06/21 507
1729555 페퍼론치노를 맨손으로 으깨 넣었더니.. 9 .. 2025/06/21 1,049
1729554 주진우의원은 병역도 이상해보이네요 12 파묘 2025/06/21 1,225
1729553 쿠션 퍼프 빨아 쓰나요 7 현소 2025/06/21 1,345
1729552 자취하는 대학생아들 집에 여친 드나드는거 11 지맘 2025/06/21 2,380
1729551 뉴진스 항고 기각... 20 ㅁㅁ 2025/06/21 2,177
1729550 국내 여행지 어디가 좋으셨나요 16 ㄱㄱ 2025/06/21 1,587
1729549 강남 집 살 여유는 있고요? 43 솔직 2025/06/21 1,521
1729548 사이버대학도 해당대학 졸업학사로 치나요? 3 사이버 2025/06/21 700
1729547 조블랙의 사랑 다시보는데 브래드 피트 넘 잘생겼어요 ㅠ 5 완전미남 2025/06/21 773
1729546 지원금 받으면 19 뻥이요 2025/06/21 1,630
1729545 박범계의원이 법사위원장에 ㅠㅠ 18 법사위원장?.. 2025/06/21 3,186
1729544 박영규 나오는 살림남 2 ㅇㅇ 2025/06/21 1,633
1729543 세브란스 보존과 교수 추천요망 3 재신경치료 2025/06/21 430
1729542 배달의 민족에서 제가 쓴 후기 게시중단 메일이 왔는데 기분 나쁘.. 4 2022 2025/06/21 1,328
1729541 내란 종식도 안됐고만 뭔 집값 잡으라고 난린지 16 2025/06/21 581
1729540 통통한 체형 스커트 A라인? h라인? 3 스커트 2025/06/21 747
1729539 신명 박스오피스 3위 기록중 1 ... 2025/06/21 599
1729538 아이폰쓰는분들 워치 어떤거 쓰세요? 5 워치 2025/06/21 412
1729537 치 떨리게 싫은 엄마가 살아있는 것조차 화가 나요 30 마요네즈 2025/06/21 3,257
1729536 고3스트레스.... 1 인생 2025/06/21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