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회사에서 같이 점심식사를 하는 그룹이 있는데 생일맞은 사람이 있으면 다 같이 좋은곳에서 식사하고 생일 맞은 사람몫은 같이 배분해서 나누어 내는 식으로 3년간 그렇게 해 왔는데요.
올해 1월달에 내 생일에는 카톡으로 축하한다는 메세지만 보내고 같이 먹은 점심은 각자 자기 것만 계산하더군요. 내심 내 밥값은 내줄것으로 기대했는데 이게 뭐라고 점심후에 마음이 쓰리네요.
왜냐하면 작년 10월달에 생일 맞은 사람이 두 사람있어서 각자 그 사람들 몫까지 냈었습니다.
10월다음에는 1월 내 생일인데 아무런 언급없이 넘어가고 그럼 다음에 다른 사람 생일때는 나도 그 사람몫까지 내야 될까요 ? 14년 일한 회사입니다.
그냥 인복이 없다고 체념하고 나는 다른 사람들 생일은 챙기고 막상 내 생일은 그냥 이렇게 넘기는게 맞는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