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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세 생일

나만 조회수 : 2,209
작성일 : 2025-01-10 14:50:36

정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회사에서 같이 점심식사를 하는 그룹이 있는데 생일맞은 사람이 있으면 다 같이 좋은곳에서 식사하고 생일 맞은 사람몫은 같이 배분해서 나누어 내는 식으로 3년간 그렇게 해 왔는데요. 

올해 1월달에 내 생일에는 카톡으로 축하한다는 메세지만 보내고 같이 먹은 점심은 각자 자기 것만 계산하더군요. 내심 내 밥값은 내줄것으로 기대했는데 이게 뭐라고 점심후에 마음이 쓰리네요.

왜냐하면 작년 10월달에 생일 맞은 사람이 두 사람있어서 각자 그 사람들 몫까지 냈었습니다.

10월다음에는 1월 내 생일인데 아무런 언급없이 넘어가고 그럼 다음에 다른 사람 생일때는 나도 그 사람몫까지 내야 될까요 ?  14년 일한 회사입니다. 

 

그냥 인복이 없다고 체념하고 나는 다른 사람들 생일은 챙기고 막상 내 생일은 그냥 이렇게 넘기는게 맞는 걸까요 ?

IP : 116.12.xxx.17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1.10 2:51 PM (61.78.xxx.218)

    줄 띄어쓰기 좀 해주시면 안되나요? 읽기 불편하네요.

  • 2. 얌체들이네요
    '25.1.10 2:55 PM (58.230.xxx.181)

    아님 원글님 생일을 모르는거 아닐까요. 어찌 그럴수 있나요

  • 3. 에고
    '25.1.10 2:57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겠네요
    처음에 계산할때 언급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아마 본인들 생일이 아니니 다들 깜박 했나봅니다
    그럴때 누가 한마디 해주었더라면 좋았을텐데..
    이렇게 된 이상 다음 분 생일도 그냥 넘어가야 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4. 친하다면
    '25.1.10 2:59 PM (119.64.xxx.101) - 삭제된댓글

    내생일인거 잊었어?내꺼는 왜 엔분의일 안하는거야 나 삐졌어..ㅎㅎ

  • 5. ...
    '25.1.10 2:59 PM (175.196.xxx.78)

    원글님 생일을 몰랐던 것 아닐까요?

  • 6. ㅡㅡㅡㅡ
    '25.1.10 3:0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어떻게 저럴 수 있죠?
    생일인지 모른거 아니고서야.
    생일이었다는거 얘기하세요.

  • 7.
    '25.1.10 3:03 PM (223.33.xxx.125)

    보통 생일 때 좋은 곳에 가서 식사하신다고 하셨는데
    생일축하 겸 좋은 식당에 가서 식사하신 게 맞나요?
    그게 아니라면 깜빡 잊었을 거 같고요..

    어쨌든 다음부터는 생일챙기는 걸 하지 말아야겠죠

  • 8. ..........
    '25.1.10 3:04 PM (211.250.xxx.195)


    네가지없는것들

  • 9. 00
    '25.1.10 3:17 PM (211.114.xxx.126)

    메세지를 보냈다는건 생일인거 알고 있고 있다는건데
    넘 했네요 속상할것 같아요~~
    3년간 그랬는데 올해는 왜 그럴까요
    저 같음 궁금해서 죽을것 같을거예요

  • 10. 45세 생일
    '25.1.10 3:40 PM (116.12.xxx.179)

    축하 메세지를 보냈으니 생일인걸 알고 있는건 맞고 10월달에 생일 축하한 그 식당에 갔었어요.
    누가 한마디 해주는 그런 사람이 없었던거죠. 그런데 고의든 깜박 잊었든 이미 생일은 3일이나 지났고 나이가 먹어서인지 평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을 일이 이번에는 내상을 크게 입었네요.

  • 11. ,,,,,
    '25.1.10 4:13 PM (110.13.xxx.200)

    와... 이정도면 은따 아닌가요?
    진짜 빈정상할거 같은데..

  • 12. 45세 생일
    '25.1.10 4:47 PM (116.12.xxx.179)

    알아서 점심모임에서 빠지라는 것 같습니다. 아무일없었던것처럼 다시 얼굴 보기가 힘드네요.

  • 13. ...
    '25.1.10 6:10 PM (180.71.xxx.15)

    그래도 직접 물어는 보셨으면 좋겠어요.
    내 생일에는 왜 그전과 달리 각자 페이였어~?

    말이라도 해야 빨리 마음에서 정리하죠.

  • 14. ..
    '25.1.10 7:41 PM (211.217.xxx.169)

    생일축하합니다.
    팀원들이 더 이상 생일자 챙기는 거 하기 싫다는 표현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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