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들어서 알게 된 사람의 평가

나이가 조회수 : 3,713
작성일 : 2025-01-10 11:44:45

나이가 들어서 알게 된 사람들의 평가가

 

 

달콤한 말 

다 해줄거 같은 말

고맙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뭐 해주고 싶었다

뭐 해주려 했었다 

내가 생각났다는 말 

 

이런 말들에 굉장히 고마움을 느끼고 

나만 베풀고 살았더라고요 

 

달콤한 말에 현혹 되지 말고

그 사람의 행동만 봐라 

 

그게 요즘 제 생각입니다 

 

 

다른 분들은 사람들의 어떤 면을 보시나요 ? 

 

IP : 49.174.xxx.18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0 11:45 AM (106.102.xxx.116)

    행동을 봅니다 저도

  • 2. ...
    '25.1.10 11:49 AM (114.200.xxx.129)

    행동을 봐야죠... 달콤한말이야 하는 사람들도 쉽죠 . 이건 친구 뿐만 아니라 이성간에도 말보다는행동을 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

  • 3. 인간에게
    '25.1.10 11:50 AM (58.29.xxx.96)

    언어는 필요 없어요.
    행동이 다입니다.
    제가 요새 턱이랑 치아때문에
    말을 안하고 사는데
    말이 그닥 필요없구나 느낍니다.

    행동이 그사람이에요.

  • 4. 반만믿어요
    '25.1.10 11:54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늘 과할정도의 미사여구와 현란한 말로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매번 문자로라도 챙겨주니
    저도 감동하고 늘 고마워하고 하나받으면
    두개주려하고 세상 둘도없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말일뿐 가식과 예의 계산된 의도가 있다는것도
    알게 되었어요.

  • 5. 입바른
    '25.1.10 11:54 AM (175.208.xxx.185)

    사기꾼들 말습관 같아요
    절대 말을 보지말고 행동을 보세요.

  • 6. ...
    '25.1.10 11:59 AM (210.100.xxx.228)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이네요.

  • 7. zz
    '25.1.10 12:00 PM (76.151.xxx.232)

    사랑한다고 빈말하던 사람들 아직까지 남아있는 사람 없어요. 저런말하는 사람들 조심해야함.

  • 8. ..
    '25.1.10 12:03 PM (223.38.xxx.144) - 삭제된댓글

    연애해도 별로인 ㄴ들은 늘 입으로는 별도 따다 줄 것 처럼 하잖아요
    여자도 똑같아요
    카톡에 하트 수십게 찍고 그래도 하는 행동 보면 답 나옵니다

    싱글인데 나이드니 사람이 싫어서 안 사귀고 안 만나요
    취미생활 온라인.. 여러 루트로 좋은 사람 찾았는데 진짜 드물어요

    작년 마무리하며 또 싹 정리하니 너무 뿌듯하고 좋아요

    내가 진심으로 배려하고 베풀면 내 머리 위에 설려고 하고 내시간 덩연하게 전화해서 자기감정풀이하고

    싱글이면 쉽게 움직여줄거라 착각들하는데 두세번만 만나도 딱 별루다 끊어야지 생각 부터 들어요

    하다못헤 도우미도 다신 안 쓰기로 했어요

  • 9.
    '25.1.10 12:20 PM (121.159.xxx.222)

    생판남끼리
    말이래도 예쁘게 하는게 그래도 고맙고 다행이다싶던데
    행동까지 바라다니
    인간은 욕심이많네요

  • 10. ...
    '25.1.10 12:42 PM (1.235.xxx.154)

    말이 많은 사람은 확실히 거르게 됐어요
    한두마디 듣다보면 알겠더라구요
    나이가 든다는건 이런거였어요

  • 11. 원글
    '25.1.10 12:49 PM (49.174.xxx.188)

    전체적인 글의 맥락은 오래되는 관계에서
    말뿐인 사람
    행동은 하지 않고 말뿐인 사람은 진실성이 없는 사람이지요
    욕심이 많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 12.
    '25.1.10 12:53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몸성히 빨리나아! 넘 안됐다! 힘내ㅜㅜ 하고
    병문안안오고 간병안하는정도? 일까요?
    만나자하고 약속안잡는?
    남끼리 뭐그리 행동해줄게있다고
    같이사는가족이면 몰라도
    전 누가 저를위해 행동까지 하면 너무부담이던데
    아프다니까 죽쑤어오면
    저는 담에 죽쑤고 과일까지줘야하고
    말이나 예쁘게해도 너무고맙고
    행동은 부담스러워요
    너무 바라는게많은게아닌가 싶어요

  • 13. 맑은향기
    '25.1.10 1:08 PM (175.223.xxx.57)

    행동으로 봅니다

  • 14. 마음가는데
    '25.1.10 1:09 PM (220.84.xxx.8)

    돈간다 가 진리임을 깨닫고 살아요.
    립서비스에 속으면 안됩니다.그들은 그게 영업전략이예요.
    남의돈 기가막히게 빼먹죠. 정작 자기돈은 자기 마음가는데
    쓰더군요. 절대로 니밖에 없다, 니가 내 목숨보다 소중하다.
    내가 돈이없어 그렇지 뭐든 다 해주고 싶다 그런말
    다 개뻥이고 액수를 떠나서 작은거라도 베푸는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고 보게되었어요.
    큰거 바라는것 아니고 내가 밥을 샀으면 저가 커피라도
    내가 낼께라는 그 마인드가 된사람만 만나고싶고요.
    남의돈으로 자기 힐링하려는 사람 극혐합니다.

  • 15.
    '25.1.10 1:46 PM (223.38.xxx.116)

    맞아요 어쩜 저도 오늘 아침 했던 생각을 똑같이 하셨을까요 말 뿐인 사람 말로는 뭐를 못하나 싶고. 차라리 말이나 말지 엿 먹이네 싶고 혼자 이 생각 저 생각 부글부글. ㅜ

  • 16. 감사
    '25.1.10 4:11 PM (58.29.xxx.20)

    행동을 봐야죠... 달콤한말이야 하는 사람들도 쉽죠 . 이건 친구 뿐만 아니라 이성간에도 말보다는행동을 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
    222
    원글님 본문글과 좋은 댓글들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244 전현무 여친 vs 디카프리오 여친 16 ........ 2025/01/10 5,246
1674243 회사에서 인정받으면 질투하나요? 9 Darius.. 2025/01/10 1,028
1674242 55경비단 엄마 “어떻게 키운 아들인데” 5 55경비단 2025/01/10 3,157
1674241 검찰은 내란공범, 내란동조범인 국무위원들을 꼭 처벌해야한다 2 정신차려라 2025/01/10 480
1674240 뉴스타파 명태균 카톡 관련 ㅡ 불법? 부정? 5 ㅇㅇ 2025/01/10 1,027
1674239 (일상글) 모르는 척하고 있는데 불편해서요. 29 ㅇㅇ 2025/01/10 5,266
1674238 45세 생일 13 나만 2025/01/10 1,807
1674237 돼지는 언제 잡으려나요? 9 기다림 2025/01/10 1,307
1674236 40대후반 온다리프팅vs 인모드 어느게 나을까요?? 4 ..... 2025/01/10 917
1674235 조국대표님 가족 근황 21 ㄱㄴ 2025/01/10 7,199
1674234 동네 안과만 가도 실비를 물어보네요. 18 ... 2025/01/10 2,775
1674233 남편의 전처아이가 연말정산 부양자로 되어있는데 66 안경 2025/01/10 6,284
1674232 1월 27일(월) 임시공휴일 확정인가요? 31일(금) 제안 이야.. 5 탄핵인용기원.. 2025/01/10 1,879
1674231 혀에 솟은 단단한 빨간 돌기 3 2025/01/10 1,203
1674230 법원 "장예찬, 김남국에 3000만원 배상"….. 7 ㅅㅅ 2025/01/10 2,549
1674229 10기 정숙 같은 사람 만나면 어찌 하세요? 7 2025/01/10 2,424
1674228 여기 댓글 좀 보세요 4 ... 2025/01/10 669
1674227 페레로로쉐 다크초콜릿 바 추천 1 .. 2025/01/10 541
1674226 아직 파면 구속도 .. 2025/01/10 384
1674225 "나경원 입 열 때마다, 동작구민은 부끄럽고 자괴감&.. 19 알고있냐? 2025/01/10 3,263
1674224 신축아파트인데 옆집이 이사온지 6개월만에 짐쌓서 다시 이사 나가.. 13 ........ 2025/01/10 6,092
1674223 오징어게임2, 14일 연속 전세계 1위…인기 고공 행진 지속 14 ..... 2025/01/10 2,082
1674222 종기땜에 외과가니 암세포가 사방에 4 이런상황은 2025/01/10 5,011
1674221 윤석열구속)집에서 딸기축제할거에요 6 .. 2025/01/10 1,476
1674220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3 궁금 2025/01/10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