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암수술후 암보험에 연락을

디데이 조회수 : 1,957
작성일 : 2025-01-10 09:52:52

아참.오늘이 드디어

갑상선암수술받는 날인데

워낙  수술이 많아서

제가 오후6시~7시에 차례가 온대요.

세상처음 겪는일이라

집에서 기다릴때랑은 또 기분이 달라요.

금식팻말은 이미 어젯밤9시부터 걸려있고

사실 뭔가 먹고싶은생각은 없어요.

그런데 이와중에도

암보험회사에 어떻게 연락해야하나

모르겠고

2008년3월에 들었으니 자동이체 되고

그냥 신경쓰지않고 지냈다가 17년간  납입했네요.그간 암안걸리고 살줄알았는데.

제가 가입할땐 일반암3천의 범주에 들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지급할지 모르겠고.

일단 무사히 끝나고싶어요.

아ᆢ그냥 뭔가  맘이  그래요.ᆢ

갑상선수술후 제 삶은 어떻게 달라져있을까.

걱정이 이게 제일커요. 

 

IP : 210.123.xxx.1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술후
    '25.1.10 9:58 AM (116.33.xxx.104)

    청구하면 됩니다 당시는 소액암이 따로 없어서 3천 나올겁니다
    퇴원전에 서류 알아보고 다 받아가세요
    수술 무사히 잘끝나길 기원드려요

  • 2. .....
    '25.1.10 10:00 AM (223.39.xxx.138)

    오래되서 가물가물한데...퇴원할때 필요서류 물어봐서 다 챙겨 보험서에 넣은 기억만 있어요
    근데 요즘은 간편하게 일처리 하는거같아요
    퇴원할때 간호사가 안내해주고 보험서에 물어보고 할테니 지감은 그냥 편히 계셔요
    갑상선암은.....수술하고 한동안은 불편하지만 다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괜찮아요
    저도 잘 지내고 있는걸요
    너무 걱정마세요
    제가 랜선으로라도 안아드릴게요~꼬옥~

  • 3. 아ㅜ
    '25.1.10 10:00 AM (119.196.xxx.115)

    수술잘되길 바랄게요

    주변에서 수술하신분들 많은데
    전과 동일하게 아무렇지않게 사시던데요
    약먹는분한분만 있고 다른분들은 약도 안드심요

  • 4. 퇴원할때
    '25.1.10 10:03 AM (219.250.xxx.105) - 삭제된댓글

    암보험회사에 제출할서류 병동산호실에서 필요하냐고물어봐요
    그때 부탁하세요
    요즘은 대학병원 로비에서 보험회사로 제출해주는곳도 거의있던대요
    신촌세브란스는 병원다녀오면 보험회사에 서류 제출해주냐고 문자도 와요

  • 5. 퇴원할때
    '25.1.10 10:03 AM (219.250.xxx.105)

    암보험회사에 제출할서류 병동간호실에서 필요하냐고물어봐요
    그때 부탁하세요
    요즘은 대학병원 로비에서 보험회사로 제출해주는곳도 거의있던대요
    신촌세브란스는 병원다녀오면 보험회사에 서류 제출해주냐고 문자도 와요

  • 6. ,,,,,,,,
    '25.1.10 10:13 AM (211.250.xxx.195)

    잘되실거고 약잘드시면서 일상생활하실거에요!!!

    어차피 청구는 진료비납부후 하는거니까 그때 물어보시면됩니다
    수술잘받으세요!!!

  • 7. 아줌마
    '25.1.10 10:19 AM (121.145.xxx.137)

    저 작년에 반절제 했어요. 수술도 금방이고 그렇게 힘들지 않았어요. 걱정마세요.

  • 8. ㅇㅇ
    '25.1.10 10:21 AM (1.225.xxx.193)

    수술 잘 될 거예요.
    뭐든 기다리는 시간이 제일 힘들어요.

    일반암에 갑상선이 포함되어 있으면 3천만 원 받고
    질병 수술비도 가입해 있으면 그 보장도 받아요.

    미리 보험사에 필요한 서류 톡으로 보내달라고 하시고
    모바일 접수 가능한지도 물어보세요.
    금액이 크면 우편으로 서류 보내셔야 해요.

    퇴원 전 원무과에 필요서류 신청해 놓으시고
    퇴원할 때 받으셔요

  • 9. 원글
    '25.1.10 10:22 AM (210.123.xxx.164)

    병원침대에서 하루종일 앉아있으려니
    참 무료하네요^^
    역시 큰일을 앞두고 있으니깐 식욕도 전혀 없네요.
    근데 물은 마시고 싶다ᆢ
    답글주신 82님들.감사합니다,

  • 10. .......
    '25.1.10 10:23 AM (119.196.xxx.115)

    삼천들어온걸로 그동안 찜해놨던거 하나 비싼거 사세요
    지금은 수술걱정 그만하시고 그거 사는 상상하면서 수술 버티세요
    걱정한다고 달라질건 없잖아요

  • 11. 보험은
    '25.1.10 11:28 AM (182.226.xxx.161)

    수술 다 끝내고 해야죠..서류 내야하는건데..

  • 12. ㅇㅇ
    '25.1.10 12:00 P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수술 마치고 퇴원할때 수술입원비 낼때 보험서류도 같이 요청 하시면 되요~. 저도 1600만원 마온거 보험에서 대부분 커버 해주니 정말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 13. 경험자
    '25.1.10 1:57 PM (58.235.xxx.48)

    오후 늦게 수술이면 오전보다 맘이 더 힘들죠.
    저도 서너시에 했는데 진짜 초조 했어요.
    보험은 수술후 서류 구비하셔서 고액이니 직접 방문하셔야
    할거에요. 서류만 내면 바로 통장 입금 되더라구요.
    이왕이면 수술후 요양병원에도 가세요.
    일주일이라도 남이 해준밥 먹고 푹 쉬다 오는것도 좋아요.
    수술은 힘들지 않아요.
    넘 걱정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079 손 끝에 물 한 방울 안뭍히게 해줄게 - 못 들은 것 같아요 8 결혼 전 2025/06/15 1,348
1727078 살림정리하면서 나의 삶도 정리해요 6 정리 2025/06/15 4,298
1727077 멕시코에 가져갈수있는지 봐주세요 7 모모 2025/06/15 889
1727076 저녁은 뭐 드실 건가요? 9 또다시저녁 2025/06/15 1,991
1727075 전문직의 정의가 뭔가요 30 요새는 2025/06/15 2,875
1727074 닮았다는 말… 12 .. 2025/06/15 1,647
1727073 새대통령이 나왔는데 11 .. 2025/06/15 3,010
1727072 손가락을 접어 보세요 8 ㅁㅁ 2025/06/15 3,349
1727071 마사지(근육) 지주다니시는 분들 질문있습니다.. 2 111 2025/06/15 1,297
1727070 일꾼의탄생 91세 할머니 ... 2025/06/15 2,135
1727069 한동훈은 지금 직업이 없나요? 27 2025/06/15 4,945
1727068 태블릿용 키보드 잘 쓰시는거 있으세요? 5 ,,,,, 2025/06/15 455
1727067 이혼숙려캠프 - 다이어트부부 11 ........ 2025/06/15 4,283
1727066 무 냉동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1 ... 2025/06/15 1,053
1727065 국민국가라는 말 많이 쓰이나요?? 6 .. 2025/06/15 694
1727064 김밥값 아낌 9 절약녀 2025/06/15 4,113
1727063 남편회사 관두게 한거 후회되네요 45 0000 2025/06/15 25,186
1727062 우와 한동훈 유튜브 라이브 해요 16 .. 2025/06/15 2,899
1727061 냉동 오이와 요거트, 넘 맛있어요. 15 6월 2025/06/15 4,121
1727060 조카가 7월말에 결혼하는데 6 2025/06/15 3,267
1727059 넷플릭스 신작 재미있게 본 드라마 영화 추천 14 추천 2025/06/15 4,048
1727058 목표 50 억 20 ㅇㅇ 2025/06/15 5,387
1727057 반성 없다 진짜 5 국힘 서정현.. 2025/06/15 1,637
1727056 홈플 온라인 주문하면 고물가 체감 안되요 9 ... 2025/06/15 2,947
1727055 신점으로 애들 진로..나중에 보니 맞던가요 8 더위 2025/06/15 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