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교양있게 말하지만 자꾸 나를 판단하는 동료

교양 조회수 : 2,778
작성일 : 2025-01-10 09:00:39

같이 일하면서 마음이 넘 불편해지는 동료가 있었어요. 세상 천사같고 교양있게 말하는데 내 행동 하나하나를 자기 기준으로 평가하고 말해요. 왜 이렇게 이 사람이랑 일하면 불편한가했더니 자꾸 나를 평가하고 비판하고 그걸 스스럼없이 농담처럼 말해요. 그 말에 내가 영향을 받고 눈치보고 있더라구요.  이걸 깨닫는데 6개월이 걸렸어요.  

 

그냥 이젠 이게 나야 하고 눈치안보려구요. 

IP : 211.248.xxx.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0 9:02 AM (1.227.xxx.55)

    그대로 얘기해 주세요.
    부드럽고 교양있게 '넌 항상 니 기준으로 사람 평가하더라 호호'

  • 2. 탄핵인용기원)영통
    '25.1.10 9:05 AM (106.101.xxx.128)

    님도 그 말 그대로 평가하세요.

    ㅇㅇ씨는 손이 참 빠르네요..하면
    ㅁㅁ씨도 손이 빠르더군요..하고

    ㅇㅇ씨는 정리 정돈을 잘해요 하면
    ㅁㅁ씨도 정리 정돈을 잘하더군요..하고

    같은 말에..더군요 과거형으로..
    나는 이미 너를 먼저 평가하고 있었단다. ~ 몍이는거죠

  • 3. ..
    '25.1.10 9:05 AM (118.235.xxx.172)

    똑같이 해보세요 당황할겁니다

  • 4. 좀더
    '25.1.10 9:05 AM (112.157.xxx.212)

    좀더 직설적으로
    넌 그냥 대충보면
    교양있고 착하게 말하는것 같아서 호감이 생기는데
    몇번 얘기하다 보면
    상대를 판단하고 그걸 농담처럼 말하고 해서
    사실 보통사람들이 유지하는 선 보다
    훨씬 더 나쁜쪽에 위치하는 사람아닌가?
    의심하게 돼서 괴로워!!! 라구요
    뭐라하면 넌 항상 상대를 평가하는 사람이라
    상처 안받을줄 알았는데 너도 상처 받는구나!!! 해줘요

  • 5. ....
    '25.1.10 9:07 AM (114.200.xxx.129)

    똑같이 하세요... 그냥 윗님이야기대로 여우같이 멕이세요 똑같이 당하면 느끼는게 있겠죠

  • 6. ....
    '25.1.10 9:09 AM (112.170.xxx.245)

    멀리하세요. 저도 그런 사람 주변에 있었는데 진짜 나도 모르게 영향을 받고 있었더라구요. 가스라이팅. 최대한 멀리하세요.

  • 7.
    '25.1.10 9:25 AM (210.123.xxx.164)

    무서운 사람이군요.
    그런데 그런 스타일들은 자신의 말에 즉시 부정적인 반응을하면 그모습이 예의가 바른편이어도
    즉각 미워하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그냥 넘기려고 했는데
    안되겠어서 예의바르게 반응했더니
    기분이 상했는지 다음부터 아는척을 안하더라고요
    그게 더 편했어요.

  • 8. ㅇㅇ
    '25.1.10 9:30 AM (219.251.xxx.101)

    사람들이 왜 그럴까요?진짜 웃겨요
    저도 어떤 사람이 모임서 저만 갈군다고 할까요?
    그사람 모임나온다면 저는 안나가요
    이제 안봅니다

  • 9. ㅇㅇ
    '25.1.10 9:31 AM (14.5.xxx.216)

    그사람이 또 뭐라고 평가하면
    ㅇㅇ씨가 보는 나는 그런가보죠
    ㅇㅇ씨의 평가가 다 맞는건 아니죠 하세요

  • 10.
    '25.1.10 10:15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똑같이 해주세요

  • 11.
    '25.1.10 10:28 AM (110.13.xxx.24)

    다른 사람을 평가해...
    교양없어 보이잖아...
    라고 해주세요~

  • 12. 표현하세요
    '25.1.10 2:32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그 말은 좀 불편하네요

    저 가분 나쁘러고 하신 말씀은 아니죠?

    무례하시군요

    이런식으로 상대 말을 듣고
    느끼는 심정 변화를 대 놓고 얘기 하면
    조심합니다

    돌려서 까는 입장에서는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기때문에 변명 할 여지가 있거든요 당신의 말에 내 기분이 상한다고 알리
    당황합니다

  • 13. ㄴㄴ
    '25.1.10 3:07 PM (59.14.xxx.42)

    부드럽고 교양있게 '넌 항상 니 기준으로 사람 평가하더라 호호 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866 극한직업 이제야 봤는데 재밌네요 ㅎㅎㅎ 9 ..... 2025/03/13 1,625
1691865 무우 지금 몇개 사서 오래 보관하는 방법 있을까요? 8 1111 2025/03/13 2,153
1691864 강남 3구 집값, 2018년 이래 최대 상승 11 .. 2025/03/13 2,626
1691863 “김건희 , 명태균에 국정원 자리 제안” 10 ........ 2025/03/13 3,102
1691862 스페인여행 중입니다..세비야 가는 기차 안 16 123 2025/03/13 3,211
1691861 피부 망가지게 하는 화장품 이거래요!! 86 코코몽 2025/03/13 32,758
1691860 尹 선고일 21일 '유력'…韓 탄핵심판이 변수 14 ... 2025/03/13 3,333
1691859 토요일에 집회가요 4 ... 2025/03/13 456
1691858 노와이어 좀 얇은 브래지어 안에 패드 넣고 싶은데요. 1 브래지어 패.. 2025/03/13 889
1691857 감기초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 6 ㅇㅇㅇ 2025/03/13 1,057
1691856 김새론 김수현 차에서 싸우는 통화 vs 김건희 명태균 싸우는 통.. 13 ddd 2025/03/13 29,192
1691855 이상한 글에 댓글 달지맙시다 4 행동 2025/03/13 536
1691854 눈밑지 수술 하신분들만 봐주세요~~ 2 눈밑지 2025/03/13 1,579
1691853 저들은 헌재를 압박해서 국민들이 내란에 무디어 지기를 바라고 있.. 4 2025/03/13 811
1691852 이재명 째려봤다고 탄핵 ㅡ 전한길 15 .. 2025/03/13 2,568
1691851 아이가 정의가 없다네요 3 아들 2025/03/13 1,706
1691850 토요일 집회 장소 시간 나왔나요. 1 .. 2025/03/13 617
1691849 날이 풀리니 수영하기 더 좋으네요. 11 hj 2025/03/13 1,656
1691848 이수지 뱃살 동지인데 이거 어찌 빼나요 10 저도 2025/03/13 3,206
1691847 김수현 욕하는 분들 조심하세요. 14 지금도 2025/03/13 8,273
1691846 옛날에는 애를 왜 그렇게 많이 낳았을까요? 31 신기.. 2025/03/13 4,702
1691845 김건희 문제는 왜 큰 이슈가 안 되나요? 10 ... 2025/03/13 1,674
1691844 (사주) 무재성 모여라~ 8 ㄴㄹㅇ 2025/03/13 1,095
1691843 소개팅에서 부모님 노후준비가 7 .. 2025/03/13 3,837
1691842 포스코 홀딩스 주식 매수단가 4 포스코홀딩스.. 2025/03/13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