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교양있게 말하지만 자꾸 나를 판단하는 동료

교양 조회수 : 2,845
작성일 : 2025-01-10 09:00:39

같이 일하면서 마음이 넘 불편해지는 동료가 있었어요. 세상 천사같고 교양있게 말하는데 내 행동 하나하나를 자기 기준으로 평가하고 말해요. 왜 이렇게 이 사람이랑 일하면 불편한가했더니 자꾸 나를 평가하고 비판하고 그걸 스스럼없이 농담처럼 말해요. 그 말에 내가 영향을 받고 눈치보고 있더라구요.  이걸 깨닫는데 6개월이 걸렸어요.  

 

그냥 이젠 이게 나야 하고 눈치안보려구요. 

IP : 211.248.xxx.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0 9:02 AM (1.227.xxx.55)

    그대로 얘기해 주세요.
    부드럽고 교양있게 '넌 항상 니 기준으로 사람 평가하더라 호호'

  • 2. 탄핵인용기원)영통
    '25.1.10 9:05 AM (106.101.xxx.128)

    님도 그 말 그대로 평가하세요.

    ㅇㅇ씨는 손이 참 빠르네요..하면
    ㅁㅁ씨도 손이 빠르더군요..하고

    ㅇㅇ씨는 정리 정돈을 잘해요 하면
    ㅁㅁ씨도 정리 정돈을 잘하더군요..하고

    같은 말에..더군요 과거형으로..
    나는 이미 너를 먼저 평가하고 있었단다. ~ 몍이는거죠

  • 3. ..
    '25.1.10 9:05 AM (118.235.xxx.172)

    똑같이 해보세요 당황할겁니다

  • 4. 좀더
    '25.1.10 9:05 AM (112.157.xxx.212)

    좀더 직설적으로
    넌 그냥 대충보면
    교양있고 착하게 말하는것 같아서 호감이 생기는데
    몇번 얘기하다 보면
    상대를 판단하고 그걸 농담처럼 말하고 해서
    사실 보통사람들이 유지하는 선 보다
    훨씬 더 나쁜쪽에 위치하는 사람아닌가?
    의심하게 돼서 괴로워!!! 라구요
    뭐라하면 넌 항상 상대를 평가하는 사람이라
    상처 안받을줄 알았는데 너도 상처 받는구나!!! 해줘요

  • 5. ....
    '25.1.10 9:07 AM (114.200.xxx.129)

    똑같이 하세요... 그냥 윗님이야기대로 여우같이 멕이세요 똑같이 당하면 느끼는게 있겠죠

  • 6. ....
    '25.1.10 9:09 AM (112.170.xxx.245)

    멀리하세요. 저도 그런 사람 주변에 있었는데 진짜 나도 모르게 영향을 받고 있었더라구요. 가스라이팅. 최대한 멀리하세요.

  • 7.
    '25.1.10 9:25 AM (210.123.xxx.164)

    무서운 사람이군요.
    그런데 그런 스타일들은 자신의 말에 즉시 부정적인 반응을하면 그모습이 예의가 바른편이어도
    즉각 미워하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그냥 넘기려고 했는데
    안되겠어서 예의바르게 반응했더니
    기분이 상했는지 다음부터 아는척을 안하더라고요
    그게 더 편했어요.

  • 8. ㅇㅇ
    '25.1.10 9:30 AM (219.251.xxx.101)

    사람들이 왜 그럴까요?진짜 웃겨요
    저도 어떤 사람이 모임서 저만 갈군다고 할까요?
    그사람 모임나온다면 저는 안나가요
    이제 안봅니다

  • 9. ㅇㅇ
    '25.1.10 9:31 AM (14.5.xxx.216)

    그사람이 또 뭐라고 평가하면
    ㅇㅇ씨가 보는 나는 그런가보죠
    ㅇㅇ씨의 평가가 다 맞는건 아니죠 하세요

  • 10.
    '25.1.10 10:15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똑같이 해주세요

  • 11.
    '25.1.10 10:28 AM (110.13.xxx.24)

    다른 사람을 평가해...
    교양없어 보이잖아...
    라고 해주세요~

  • 12. 표현하세요
    '25.1.10 2:32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그 말은 좀 불편하네요

    저 가분 나쁘러고 하신 말씀은 아니죠?

    무례하시군요

    이런식으로 상대 말을 듣고
    느끼는 심정 변화를 대 놓고 얘기 하면
    조심합니다

    돌려서 까는 입장에서는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기때문에 변명 할 여지가 있거든요 당신의 말에 내 기분이 상한다고 알리
    당황합니다

  • 13. ㄴㄴ
    '25.1.10 3:07 PM (59.14.xxx.42)

    부드럽고 교양있게 '넌 항상 니 기준으로 사람 평가하더라 호호 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430 지금 사시는 동네 온도 몇도로 나와요? 23 더워라 2025/06/14 3,328
1726429 apt 베란다 삿시 유리문 레일이나 경첩 수리해 보신분 6 궁금해요 2025/06/14 648
1726428 도대체 언제 1 2025/06/14 812
1726427 영화 추천합니다. 11 넷플 2025/06/14 3,267
1726426 매일 비타민 먹었더니 사망위험 4%↑…'묘약' 영양제의 배신 00 2025/06/14 4,834
1726425 어디 가게 털러 가냐고 2 ㅎㅎ 2025/06/14 1,865
1726424 주식 2차전지에 물리셨다는 분들이요? 17 주린 2025/06/14 5,623
1726423 먹방 안좋아하는데 이 부부 영상추천해요 먹방 2025/06/14 1,366
1726422 이잼 칼로 죽이려 했던인간 12 ㄱㄴ 2025/06/14 4,564
1726421 네..여름이 또 왔네요. 19 ... 2025/06/14 3,943
1726420 정치인들 사법고시 합격 나이 20 2025/06/14 3,554
1726419 (질문)순천여행 1박2일 렌트해야할까요? 17 2025/06/14 1,051
1726418 조은석특검은 올해초 감사위원 그만두고 2 ... 2025/06/14 1,895
1726417 골프초보인데 라운딩 간식 추천 부탁드려요 15 ㅡㅡㅡ 2025/06/14 2,082
1726416 세계유산 종묘, 김건희 전용 다방 됐다. 15 어이없네 2025/06/14 4,407
1726415 검찰이 기소연장 안해서 지귀연이 내란범들 다 풀어주게 되나요? 5 그럼이제 2025/06/14 1,660
1726414 북아일랜드에서 반이민 폭동이 발생했네요 16 …… 2025/06/14 3,686
1726413 다시 보리수. 8 유월 2025/06/14 1,715
1726412 흰색 실선에 주차해뒀는데 6 시내주차 2025/06/14 1,918
1726411 동상이몽)스테이크 주문이 어려웠던 이재명 스테이크 2025/06/14 1,841
1726410 나솔사계 민박 시설이 좀 믾이 안좋지 않나요? 12 ..... 2025/06/14 3,163
1726409 2002년이 팔았던 대구집을 검색해보았어요. 11 .... 2025/06/14 4,857
1726408 노무사 노무진 9 ... 2025/06/14 2,439
1726407 저딴게 우리나라 대통령이었다니 레전드 짤 /펌 14 혈압올라요 2025/06/14 5,400
1726406 다이소 이지쿨 3천원 집에서 입는데 시원해요 6 ㄴㄱ 2025/06/14 4,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