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퍼요 묵주를 또 분실했어요

조회수 : 1,704
작성일 : 2025-01-09 21:40:16

 

이번겨울에만 벌써 두번째 에요

 

치매일까요?

 

정말 너무 속상해요 ........

IP : 114.203.xxx.2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9 9:44 PM (175.209.xxx.12)

    옛날에 돈이 하도 없어 묵주를 못샀었어요. 20년 전인가 길에서 묵주를 주웠는데 예수님이 선물해주셨다고 생각하고 기도 열심히 했었어요. 속상하시겠지만 누군가 필요한 사람에게 주님이 주셨다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 2. ..
    '25.1.9 10:01 P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위의 댓글님 생각 너무 좋습니다.
    저도 아까운 뭔가를 잃어버렸을 때에 님이 말씀하신대로
    누군가 필요한 사람에게 주님이 주셨다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 ..
    '25.1.9 10:04 PM (73.195.xxx.124)

    원글님, 치매 걱정마시고 편안하게 생각하세요.

    위의 ...댓글님,
    님의 생각 너무 좋습니다
    저도 아까운 뭔가를 잃어버렸을 때에 님이 말씀하신대로
    누군가 필요한 사람에게 주님이 주셨다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4. 175님
    '25.1.9 10:15 PM (123.111.xxx.222)

    님의 생각 너무 좋네요.
    어떤 물건이건
    잃어버린 속상함대신
    필요한 사람에게 갔다는 너그러운 마음.

    마음에 새길게요.

  • 5. 저도
    '25.1.9 10:17 PM (125.132.xxx.86)

    지난번에 묵주를 2번이나 잃어버렸을때
    정말 속상했는데 첫댓글님 처럼 생각해써
    애써 제 마음을 달랬어요.
    잃어버린 묵주중의 한개는 저도 길에서 우연히
    줏어서 몇년 동안 그 묵주로 열심히 기도했던거라
    또 다른분이 그 묵주로 열심히 기도하라고
    하느님께서 그러셨나보다 했네요.

  • 6. ㅇㅈ
    '25.1.9 11:52 PM (125.189.xxx.41)

    제가 한 두세달?전에 어떤 마트
    큰 주차장 입구에서 묵주를 주웠어요.
    차는 다빠져나가고 횡한곳에 덩그러니요.
    소중한거같긴한데
    또 차가 들어오면 으스러질까봐 본능적으로
    주웠어요.
    마트갔다주려다 거리도 멀고 거기
    어수선해 주인찾을 가능성 없을거같아
    차라리 가까운 성당 가져다주자싶어
    성당갔더니 성당입구
    관계자분이 분실물 서랍에 넣으셔라 하셔서
    넣고왔어요..혹시모르니 성당가보심 어떨까요..
    찾으시길 바래요.

  • 7. 울아들
    '25.1.10 9:50 AM (118.43.xxx.212)

    성당은 안다니면서도 묵주는 꼭 끼는대
    반지, 팔찌 일년에 5개는 생각해요
    그래도 하고다니니 좋아서 해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006 Ott 구독 뭘로 하세요? 7 2025/01/11 1,444
1673005 막내들의 공통점 뭐가 있나요? 17 ㅇㅇ 2025/01/11 2,832
1673004 먼저 대통령실에서 총쏘면 어케 되는건가요? 15 궁금한게 2025/01/11 3,138
1673003 수시대학 합격증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5 출력 2025/01/11 1,026
1673002 집이 쾌적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아져요 12 로봇청소기 .. 2025/01/11 5,941
1673001 담낭암쪽 아시는분.. 그쪽 수술로 유명한 분이 누구일까요? 1 혹시 2025/01/11 1,365
1673000 이처럼 사소한것들 ㅡ 영화 5 ,,, 2025/01/11 1,628
1672999 인셀덤 화장품 성분 좋나요? 11 ㅇㅇ 2025/01/11 2,257
1672998 미국정부에 두들겨 맞는 윤 22 지만모르지 2025/01/11 4,724
1672997 포기하면 좌절하고, 좌절하면 변절한다. 8 나무목 2025/01/11 1,061
1672996 저 좀 뭐라고 해주세요. ㅠㅠ 6 엄마 2025/01/11 2,290
1672995 무면허,무보험에 미성년자와 사고 3 겨울 2025/01/11 927
1672994 영화 퍼펙트 데이즈 13 현소 2025/01/11 2,835
1672993 “탄핵은 헌법재판”... 국힘당은 헛소리 말라 4 ㅅㅅ 2025/01/11 1,080
1672992 힘빼는 당신들이 더 나쁜 사람들 21 ㅇㅇ 2025/01/11 1,893
1672991 동아-김민전 사리분별 못하는 행태.. 민주주의 퇴행 10 2025/01/11 1,855
1672990 한남동 저짝 할배들 숙소 jpg/ 펌 3 하이고 2025/01/11 4,142
1672989 수술후 한 달 겨우 지난 저도 오늘 안국역 나갑니다. 10 나옹맘 2025/01/11 1,560
1672988 이혼한 지 6년..송혜교는 승승장구,송중기와 뭐가 다른가 58 ㅇㅇ 2025/01/11 30,219
1672987 한남동에 있는 민주 연대 굴떡국 9 추위를날려줄.. 2025/01/11 2,820
1672986 비싼 패딩이 조금 찢어졌는데요 12 패딩 2025/01/11 3,841
1672985 60대에도 10 2025/01/11 3,333
1672984 법원행정처장 "영장집행 저항은 공무집행방해" 1 ㅅㅅ 2025/01/11 1,112
1672983 도대체 언제 체포하나요? 9 ㅇㅇ 2025/01/11 1,523
1672982 체포하라 윤석열 3 체포 2025/01/11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