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지혈증약 잠시 중지하면서 파악해보려구요

.... 조회수 : 4,107
작성일 : 2025-01-09 21:16:21

고지혈증약  부작용 중  근육경련도 있다해서요

얼굴에 아주 미세한 떨림 (경련이라 하기엔 좀 약하구요)이 느껴져요 

2~3일만  약 중지해도 조금 나아져요 그 증상이

그래서 일주일이상 중지해보고 제대로 파악해보려고 합니다

혹 비슷한 증상  있으셨던분 계세요?

참고로 처음 고지혈증약 먹고 1년정도 지난후쯤 당수치도 확 오르고 무기력증도 느껴 지고 좀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도 고지혈증약 부작용 아니었을까 생각이 돼요

 

IP : 222.116.xxx.2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9 9:17 PM (59.17.xxx.179)

    약을 바꿔보시는건요

  • 2. ..
    '25.1.9 9:19 PM (39.118.xxx.199)

    올해 50이고
    작년 여름부터
    고혈압약과 고지혈증약 스타딘계열 먹었다
    완전 사람이 항생제 투약 후 깔리는 것 처럼 몸이 천근만근
    어깨죽지, 팔다리 근육통이 너무 심해서 두달 먹다 끊고 음식 조절하며 고혈압약만 먹고 있어요. 끊고 나니 하나도 아프지 않아요.
    가슴도 체한것마냥 답답했어요.

  • 3. 저도
    '25.1.9 9:19 PM (58.29.xxx.131)

    바꾸시는 거 추천요. 저는 명의라고 소문난 대학병원 의사가 처방해준 약 먹고 일년 훨 넘게 넘 가려워서 고생했는데 문득 이거 약때문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동네 내과 가서 바꿔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가려움증이 싸악 사라져서 그동안 고생한게 넘 억울하더라구요.

  • 4. 원글
    '25.1.9 9:23 PM (222.116.xxx.229)

    당수치가 갑자기 6.9(당화혈)까지 올라
    약 한 번 바꾼 상태에요
    한번 지켜보고 약 바꾸던지 해야겠어요

  • 5. 제 경우
    '25.1.9 9:23 PM (221.142.xxx.120)

    약 3번 바꿨어요.
    본인한테 맞는 약 찾아보세요.

  • 6. 제발요
    '25.1.9 9:31 PM (106.102.xxx.35)

    중단은 마시고 다른약으로 바꿔보세요
    친정엄마 고지혈증, 혈압약 먹으랬는데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된다는데 부작용이 어쩌고...
    하시다가 뇌경색으로 죽다 살아났어요
    저는 저런 약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요
    미세 근육경련 약간의 무기력...그런건 안먹어서 올 수 있는 후폭풍에 비하면 병도 뭐도 아무것도 아니에요

  • 7. ㅇㅇ
    '25.1.9 9:40 PM (121.134.xxx.51)

    스타딘계열 로수젯 먹는데
    의사가 근육통 부작용은 우습게 보지말고
    바로 병원 오라고 그랬어요.
    부작용 근육통은 일반 근육통이랑 다르니 바로 알거라고..
    횡문근융해증이라고 근육이 녹아서 소변으로 나오는 부작용으로 그냥 참고 약먹다가는 큰일난답니다.

  • 8. 제발요님 댓글이
    '25.1.9 9:59 PM (122.254.xxx.130)

    정답이예요ㆍ제 주치의 샘도 그렇게 얘기하시더라구요

  • 9. ...
    '25.1.9 10:46 PM (121.124.xxx.6)

    원글님은 당혈이 얼마나 더 오른건가요?
    전 5.6에서 6개월 후 5.9로 올랐었는데 그게 검사 오차도 있을 수 있고 내가 관리를 덜 해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긴한데.
    아토젯10/10 3개월 먹고 ldl160에서 53으로 떨어져서 이틀에 한번 먹고 있어요..이틀에 한번 먹고 3개월 후 피검사 했는데 ldl58 나왔구요. 얼마전 국가검진에선 엘디엘 78 당혈 5.7로 저는 이틀에 한번 먹는걸로 정상 유지는 하고 있네요.
    솔직히 엘디엘 50대로 떨어지니 너무 낮은거 아닌가 속으로 걱정했었거든요

    근육통은 저도 약 먹은 다음날 살짝 온거 같긴했는데
    그게 감기랑 같이 와서 몸살이었는지 헷갈려서 일주일 끊었다가 다시 먹었어요.
    저는 고지혈약 처방 받기전 신경과에서 경동맥 초음파 받고 의사가 먹는게 좋을것 같다고 판단해서 먹기 시작했네요.
    지금은 정상에 속하긴 하지만 부분적으로 혈관 두께가 경계선?에 있는곳도 보인다고 해서요.
    근데 스타틴약 부작용이 뇌리여 딱 박히다보니 어디가 좀 아프고 안좋으면 혹시 스타틴땜에 그런가 자꾸 의심하는 병이 생겼네요..갱년기나 노화에 의해 그럴수도 있는데요

    근육 경련까지 있다면 다시 약을 바꿔보는게 좋겠어요

  • 10. 123
    '25.1.10 12:54 AM (182.209.xxx.215)

    얼굴 미세한 경련 겪어봤어요.
    특히 인중 부분? 쪽이 좀 그랬고
    몸도 여기저기 돌아가면서 근육이 툭툭 튀어서
    용량을 줄였더니 좀 괜찮더라구요.
    몇번째 바꾼건데
    어떤건 가려움,발진
    어떤건 당수치가 오르락 내리락.
    저도 부작용인가 싶을땐 일주일 이상 중단해보고
    확실하다 싶으면 병원가서 바꿔달라 했어요.
    부작용 없는 약이 없는 느낌이라
    이젠 증상이 좀 나온다 싶으면 하루이틀 걸러 먹는편이예요.

  • 11. 스타딘 부작용
    '25.1.10 1:56 AM (220.125.xxx.49)

    꼭 읽어 보세요
    당뇨병
    근감소증도 부작용입니다
    그 많은 부작용보고 안 먹기로 했어요

  • 12. ......
    '25.1.10 4:11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40대는 LDL수치 높으면 식생활 개선하고 운동을 하면
    정상수치가 되었는데 59세이고 재작년 LDL수치 178
    1년간 운동 열심히 하고 식생활 개선 했어도 오히려
    187로 수치가 더 올랐어요 부작용 있을까봐 걱정으로
    약복용을 미루었는데 친구와 지인들은 다 복용합니다
    지인의 딸은 30대 후반인데 뇌경색으로 한쪽 팔과 다리
    마비가 되었고 2년이 지난 지금도 훨체어 생활합니다
    저는 약복용한지 3달이 되가는데 LDL수치가 187->40
    HDL. 중성지방. 혈압. 당수치 다 정상 수치입니다
    의사샘이 고지혈증약 부작용이 근육통과 간수치
    올릴 수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부작용 없습니다
    지인 90대 어머니도 쓰러져서 편마비 환자가 되니까
    요양원 안가시겠다고 하셔서 온가족이 고생하다가
    병원 검진으로 속이고 차에 태워 요양원 보냈어요
    저는 부작용 있으면 몇차례 약을 바꿔 맞는 약을 찾아
    복용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134 나주 인근여행 추천바람요 8 준맘 2025/02/17 952
1684133 아이가 학원가기 너무 힘들어해요. 11 .. 2025/02/17 2,351
1684132 팬텀싱어 올스타전2 나왔으면 좋겠어요 16 ㅇㅇ 2025/02/17 1,000
1684131 권성동은 그때 왜 박근혜를 파면하는 편을 들었나요? 6 ........ 2025/02/17 1,725
1684130 딸이랑 같은 방 쓰는 엄마 심리는 뭘까요? 12 .... 2025/02/17 3,748
1684129 재테크 열심히 하는 사람은 참 부지런하네요. 5 ... 2025/02/17 2,822
1684128 어머님 댁에 놓을 디퓨저 추천좀 해주세요 8 ddf 2025/02/17 1,301
1684127 문형배 재판관 집앞.jpg 20 2025/02/17 5,327
1684126 왜 명박이가 뻔뻔하게 나와서 사면 운운하는건가요???!! 9 ㅇㅇㅇ 2025/02/17 1,651
1684125 울쎄라 해보신 분 8 2025/02/17 2,394
1684124 로레알 프로페셔널 샴푸와 케라스타즈 샴푸 중 어느게 좋아요? 2 ........ 2025/02/17 732
1684123 국가장학금 회사지원 .. 2025/02/17 837
1684122 상속세 한채까지는 면제가 맞죠 39 ..... 2025/02/17 4,359
1684121 김새론 빨간벽돌 허름한 빌라에서 살았네요. 40 ... 2025/02/17 36,724
1684120 스스로 바보같다는 생각이 저를 끊임없이 괴롭혀요 13 ㅁㅁㅁ 2025/02/17 1,343
1684119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부모의 마음 VS 인권, 정답은.. 1 같이볼래요 .. 2025/02/17 481
1684118 의사 중에 싸패많다? 6 .... 2025/02/17 2,245
1684117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자택 앞 윤지지자들 17 법원은 각성.. 2025/02/17 2,156
1684116 이명박 "여야 혼연일체 돼야…민주당도 적극 협조해주길&.. 23 ... 2025/02/17 1,861
1684115 요식업 하지마세요 앞으로 잘될 이유가 없어요 19 ..... 2025/02/17 6,336
1684114 미싱 사면 많이 쓸까요 13 미싱 2025/02/17 1,354
1684113 욕실에 매립등 타공 설치할 때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 2025/02/17 359
1684112 다른 주부님들은 처음 시집 갔을때 어떠셨나요? 15 2025/02/17 2,833
1684111 RIP 김새론 2000년생 25세 5 tofhs 2025/02/17 2,776
1684110 무릎연골이 찢어져서 5 2025/02/17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