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뼈쑤시고 불안 이럴수 있나요

살고파요 조회수 : 2,998
작성일 : 2025-01-09 20:35:22

작년 완경된후 등 뜨거워지고 땀나고

이건 알겠는데 

뼈가 빈듯하고 잠자고 있을때 쑤셔요.

뭐랄까 완전 아픈건 아니고 

감기몸살 오기전 상태

잠도 3시간자다 다시 자고 또 3시간

 

이리살다 죽을거 같아요.

사실 제가

제작년 암수술후 1기였지만 늘 불안 상태인데 생각하니 갱년기랑 겹친건지

 

6,70대 노인 보다 제가 더 힘든 얼굴과

몸도 안좋은거 같아요.

 

IP : 39.7.xxx.2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9 8:41 PM (220.94.xxx.134)

    불안초조 이유없이 와요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전 뼈쑤심은 없어싸ㅡ 새벽에 깨는거랑 이유없는 불안함 있었어요

  • 2. .....
    '25.1.9 8:43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몇년생이세요?

  • 3. ㅇㅂㅇ
    '25.1.9 8:43 PM (182.215.xxx.32)

    갱년기증상 맞아요..
    훼라민큐 꾸준히 드셔보세요

  • 4. ㅇㅇ
    '25.1.9 8:45 PM (118.46.xxx.100)

    전 40대 후반부터 관절이 아팠는데 50대 중반인 지금까지 지속 중이고요
    요즘은 몆 년 전 발목 삐었던 자리가 자다가 수시로 아파요ㅜ
    불안함도 있어요...

  • 5. ...
    '25.1.9 8:48 PM (182.221.xxx.34)

    첫댓글님 새벽에 깨는거 지금도 그러시나요?
    갑자기 저도 새벽에 계속 깨네요
    어떻게 하면 좋아질지 걱정이에요

  • 6.
    '25.1.9 8:54 PM (220.94.xxx.134)

    새벽 깨는거 두어달 그러다 말았어요 ^^ 그리고 여름에 낮에 갑자기 열감이 여러번 있다 그것도 사라짐 전 갱년기가 가볍게 왔어요 친구들에 비함

  • 7. 저도
    '25.1.9 8:58 PM (58.235.xxx.48)

    작년에 갑상선암 수술하고 폐경과 겹치면서
    심장도 많이 뛰고 불안증 생기고 어지럼증에 면역력 떨어져 갖은 질병 다오고 체력 바닥에
    몸이 많이 망가졌어요.
    운동만이 살길인거 같아서 계단오르기하고 슬로우조깅 정말 느리게 조금씩 하고 있어요. 심장이 튼튼해야 불안증도 좋아지고 건강이 차츰 좋아진다 하더라구요.

  • 8. ㅇㅇ
    '25.1.9 9:15 PM (222.107.xxx.17)

    저도 불안감이 엄청 심했어요.
    특히 잠들기 전에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생각이랑
    과거 잘못된 선택에 대한 후회와 자책이 밀물처럼 밀려옴.
    그리고 세 시간 정도 자고 난 뒤엔 한두 시간 단위로 계속 자다 깨고요.
    수면 깊이가 얕아지는 주기마다 어김없이 깨더라고요.
    관절이 다 쑤시고 아팠고요.
    더웠다 추웠다 반복인데 주로 더울 때가 많고요.
    죽는 날까지 점점 더 나빠질 일만 남은 거 같아 우울했는데 시간 지나니 차츰 나아졌어요.
    갱년기 전처럼은 아니어도 살 만은 해요.

  • 9.
    '25.1.9 9:35 PM (39.7.xxx.109)

    윗님 증상과 똑같네요. 댓글 모든분들과도 비슷
    괜찮아질까요?
    불안감이 암불안감과 겹쳐서 심장도 쪼여와요.

    이게 1년지남 괜찮아지나요?
    훼라민큐 이건 먹어도 될지요?산부인과약은 혹이 생길까 걱정에 먹지못해요.

    괜찮아진다고 믿고 싶네요.
    진짜 이리 계속됨 ㅠ~~~~~

  • 10. 오20
    '25.1.9 10:54 PM (125.185.xxx.9) - 삭제된댓글

    위에ㅇㅇ님 증상 어느정도 지나니 나아지셨나요?
    특히 수면은 약안드시고 괜찮아지신건가요?
    갱년기 이렇게 심하게 올줄 상상도 못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554 성격좋으신 어머님의 속마음이 궁금 25 원더루스 03:23:01 4,110
1729553 검찰개혁되면 12 ... 02:50:19 1,198
1729552 [강추]마취과 의사가 출산에 대해 쓴 글: 임신과 출산, 그 애.. 6 .. 02:40:53 4,259
1729551 몸 상할까 걱정 되요. 5 국민의 일꾼.. 02:38:45 1,691
1729550 양귀비로 마약만드는법 처음 알았네요 10 ㅇㅇ 02:14:29 3,758
1729549 멸치가 너무 짜요 살릴 방법이 있을까요 12 ..... 01:53:27 1,260
1729548 세계사에서 위대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알려주세요. 36 01:40:22 2,656
1729547 몸무게 이게 정상적인 상황인가요 11 . . 01:14:33 3,673
1729546 영어 고수님들 직역좀 3 .. 00:52:44 990
1729545 와 여자 버스기사님 보니 우리나라 선진국 맞네요 8 차분하고 반.. 00:48:44 3,396
1729544 평생 딱 한 곡의 클래식만 들을 수 있다면? 62 0000 00:47:26 2,997
1729543 난 정말 엄마 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 21 00:45:23 5,000
1729542 BLDC선풍기 늘 기특한 점 15 ..... 00:40:04 3,893
1729541 이번 추석에 어쩌면 처음으로 여행 갈수도 있어요 7 00:29:49 1,543
1729540 브로콜리 좋아하시나요? 21 @@ 00:29:11 2,259
1729539 미지의서울 이야기 (스포 있음) 5 ㅁㅁ 00:28:42 3,509
1729538 영화 신세계 배우들요 17 .. 00:24:14 2,387
1729537 뉴욕 가성비 숙소, 여행정보 좀 주세요 16 . . 00:20:53 1,185
1729536 지금의 검찰 개혁안, 범죄에 대응할 수 없는 국가로 만들 것 19 지금 00:20:08 1,381
1729535 주식으로 번돈이 2000넘으면 세금 많나요? 12 .. 00:17:05 4,376
1729534 주진우를 국방부장관으로 추천합시다. 15 추천 00:15:45 2,385
1729533 인간적으로 역사공부들좀 하세요 ㅋㅋㅋㅋㅋ 6 00:15:05 2,244
1729532 주진우 의원 핏줄 7 .... 00:13:12 2,100
1729531 아들이 야구너무좋아해요. 서울 야구카페같은곳 있을까요? 7 Mㅇㅇㅇ 00:08:05 720
1729530 이스라엘은 이란을 왜 공격한건가요? 6 00:07:21 3,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