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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을 이제 누구에게도 이야기 안 해요

조회수 : 2,955
작성일 : 2025-01-09 19:26:32

82에서 시기 질투를 너무 많이 봐서

고민이야기 하면 시기 질투로 보겠지

하며 이야기 안 해요

그러니 속병이

 

여기 꼬인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이라

병폐가 생기네요

 

근데 왜 있냐면

궁금한거 질문하면 정보든지

정말 전국서 모여서 알려주어서

 

단점은 어느순간 어려운 사람들이 많아지더니

꼬인 사람들이 많아져

읽다보니 나도 꼬여짐

IP : 211.234.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
    '25.1.9 7:29 PM (211.108.xxx.76)

    성격인가봐요
    저는 누구한테든 고민 얘기를 안 하거든요?
    가벼운거 말고는요.
    결국은 내가 결정해야 하는거고 혹시 비밀이라면 말해도 찜찜하고요.
    혼자 고민하고 결정하는게 편합니다.

  • 2. 원글
    '25.1.9 7:32 PM (211.234.xxx.186)

    저는 사람 사는게 서로 고민하고 나누고 축하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고민도 들어주고 내일처럼 축하 해 주고 했는데
    물론 제 고민도 말 하고 자랑도 했는데
    82글들 보니 속으로는 다르겠구나 생각들며 안 이야기 하게 되네요

  • 3.
    '25.1.9 7:44 PM (220.94.xxx.134)

    나이들수록 털어놓을때가 없네요ㅠ 저도 혼자 삭혀요

  • 4. 땡스
    '25.1.9 8:01 PM (1.231.xxx.121)

    몇 번 댓글로 썼는데
    콰블 앱 추천드려요.
    여기에 대나무숲이 있는데
    꽤 해소가 됩니다.
    무료 기능만으로도 매우 만족해요.
    우리나라 업체가 만든거라 더 좋아요

  • 5. 50대
    '25.1.9 8:07 PM (1.218.xxx.110) - 삭제된댓글

    평생 남 얘기 들어주기만 하다가 어쩌다 진짜 가끔 내 얘기 해봤는데 교과서적이거나 종교인 버전으로 영혼없이 한 마디 던지는거 보고 이제는 남 고민 얘기 안 들어주고 제 얘기도 안해요

  • 6. 저도
    '25.1.9 11:49 PM (1.243.xxx.162)

    고민 있음 82쿡에 올리는데 빈정거리는 댓글들
    정말 정 떨어져요
    이젠 읽기만 해여

  • 7. ㅇㅇ
    '25.1.10 9:27 AM (211.246.xxx.33)

    성향차이 같은데요
    힘든 일 있어도 말안해요
    가족에겐 어쩌다 하지만
    그래봤자 걱장만 시키는 꼴이라
    속 시끄럽긴 마찬가지
    남에겐 더 말안하는 게
    일단 말하고 딱히 해소되는 것도 아니고
    어디든 떠벌려야하는 성향도 아니라
    혼자 해결책 찾는 게 더 우선이거든요.
    말한들 하등 도움도 안되고
    (실제로 말하면 그런 류의 필요치
    않은 도움이랍시고 주려는 것도 더 골치)
    혹여 약점으로나 보일 일이고
    그럼 말한 상대에게 우습게 보일까
    더 신경 쓰이고 불편할 거 같아요
    그냥 내문제는 내가 혼자 푸는 게
    젤 편하고 맞는 거 같아요

  • 8. 사람가려서
    '25.1.10 2:1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해결책을 내일처럼 해주고 입 무거운 사람한테만 골라서해요
    근데 그게 워낙 희귀해져서
    자연스럽게 나이들수록 사람을 가려 만나게 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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