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정년후 개인택시 어떨까요?

... 조회수 : 5,643
작성일 : 2025-01-09 18:15:23

혹시 남편분이 하시는분 있으신가요?

결혼이 늦어서 아이가 아직 학생입니다

올해포함 3년후 정년퇴직인데

저도 맞벌이 하지만 200정도 벌고

언제까지 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70까진 둘다 벌려고요

200정도만 벌면 될것 같은데

1억6천 정도 투자해서 200벌면 가성비 떨어질까요? 

IP : 118.235.xxx.14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9 6:16 PM (114.200.xxx.129)

    개인택시가 요즘 잘 되나요.
    1억 6천은 무조건 가지고 있으세요 .

  • 2.
    '25.1.9 6:17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1억6천이나 드나요?

  • 3. 개인택시
    '25.1.9 6:19 PM (118.235.xxx.208)

    면허 사는데 1억정도 들어간다네요. 차사고 하면 1억 5,6천 들것 같아요

  • 4. 추워
    '25.1.9 6:28 PM (39.115.xxx.69) - 삭제된댓글

    저도 아는분에게 최근에 들은 얘긴데 요즘은 1억든다고 하더라구요.
    연세가 70은 훨 넘기셨는데 개인택시한다고 빚이 생겨 장사시작하셨어요.
    돈이 그리 많이들면 빚안지고 그냥 ㅠ
    한달에 100이라도 갖다주니까 낫다고 하시면서 팔면 돈 돌려받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솔깃해지네요..
    남편 퇴직하면 사주까..ㅎ
    얼마 못벌지만 저도 고군분투중이라...

  • 5. 먼저..
    '25.1.9 6:32 PM (180.70.xxx.30)

    먼저 사지말고...
    법인..회사 택시를 경험삼아 먼저 운행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직접 경험해보면 적성에 맞는지 아니면 다른 부분도 맞는지 해보시고..
    할만하면 그때 사는걸 생각해보세요.
    회사 택시는 언제든지 자리가 있으니깐요

  • 6. ...
    '25.1.9 6:34 PM (112.168.xxx.12)

    개인택시부터 덜컥 하지 마시고. 좀 고생스럽더라도 회사택시 6개월이라도 해보고 결정하시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택시운전이라고 쉽지 않아요. 적성에 안 맞으면 어쩌시려고요.

  • 7.
    '25.1.9 6:37 PM (211.234.xxx.14)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 58년생. 개인택시한지 5년쯤 되었어요.
    다행히? 맞벌이고 본인 국민연금도 나오니 부담없고
    딸 결혼해서 목돈쓸일 없어
    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죠.
    카카오콜 달고 운전하는거라
    손님이랑 그닥 부대낄일은 없나봐요.
    저 출근시키고 오전 서너시간만 해요.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없다면 추천해요.
    근데, 처음이시고 자녀가 학생이라면....
    저희는 만족스럽습니다만.

  • 8.
    '25.1.9 6:45 PM (121.157.xxx.171)

    유투버 타즈맨 한번 구독해보세요. 지금 막 개인택시 사서 영업하는 리얼한 일상을 보여줘요.

  • 9. Ss
    '25.1.9 6:53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택시면허 내려서 요즘 1억 안해요
    세분이 퇴직 전후로 택시 면허 사서 운행 하시는데
    한분은 중고로 구입해서 차량비도 조금 덜 들었어요
    하기 나름이지만 직장인처럼 근무하시는데
    삼백은 세분다 버세요
    운전 싫어하지 않으면 나이들어 괜찮을듯해요
    두분은 장콜하다 구입하고
    한분은 대리운전을 알바로 몇년하다 택시면하 사셧어요

  • 10. 그냥
    '25.1.9 6:55 PM (61.83.xxx.111)

    개인면허 넘버 값은 나중에 팔때 회수되죠.
    차 값만 드는거죠.

  • 11. ..........
    '25.1.9 6:57 PM (125.186.xxx.197)

    진짜 힘들어서 못하겠더래요 지인.
    특히 밤에 무서워서

  • 12. 요즘
    '25.1.9 7:01 PM (211.206.xxx.180)

    카카오로 접근하기 쉬워졌다던데...
    먼저 경험해보시고 결단하셔야죠.

  • 13. 택시
    '25.1.9 7:17 PM (115.138.xxx.113)

    개인택시탔을때 기사분이 자기 왜 진즉에 이걸 않했는지 아깝다고 너무 만족하신다고 하더라고요 밤근무 않하고
    수입은 아내다주고 자기는 용돈타서 쓴다고 적극 추천한다고

  • 14. 삼성부장퇴직후
    '25.1.9 7:23 PM (122.254.xxx.130)

    개인택시하는 남편친구 있어요
    일을 가지는게 좋은거고 작은 수입도 생기니 하시더라구요
    남편이 부러워해요ㅠ
    자기맘대로 시간조절하고 집에 일있음 안나가고요
    남편이랑 제주도 골프갈때는 일안하고요
    자기맘대로 하니 ᆢ
    저도 참 좋아보였어요ㆍ

  • 15. ...
    '25.1.9 7:57 PM (221.147.xxx.127)

    제가 택시 타면 기사분들께
    직업 만족도 여쭤보곤 하는데
    운전을 잘하고 진상 출몰하는 심야 등은 하지 않는
    개인택시 기사분들은 만족해 하시는 경우가 많았어요.
    퇴직한 후 시작했다는 60대도 있었습니다.

  • 16. 서울은
    '25.1.9 8:15 PM (118.235.xxx.208)

    면허가 8천 정도 하던데 부산은 9천이더라고요
    야간에 안하고 쉬엄쉬엄 하면 어떨까 싶었어요
    그나이에 대기업 나와 눈치보고 일하긴 힘들것 같고요

  • 17. ㅡㅡㅡㅡ
    '25.1.9 8:1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1억6천 가지고 계시고,
    적더라도 안전하게 이자 받고,
    슈퍼 배달 같이 월급 받는거 알아 보세요.
    한달에 200이상은 벌어요.
    택시 힘들어요.
    자식 부양 의무 없이
    소일거리로 하는거면 오히려 부담없이 할 수 있겠지만요.
    야간근무 안하고 쉬엄쉬엄 해서는
    200 못 법니다.

  • 18.
    '25.1.9 9:22 PM (222.118.xxx.116)

    제 남편도 4년뒤 퇴직하면 택시 하고 싶어해요.
    워낙 운전을 잘하고 좋아해서 아마 즐겁게 할 것 같아요.

  • 19. ...
    '25.1.9 9:53 PM (220.126.xxx.111)

    친한언니 남편 작년 여름에 시작했어요.
    집 근처에서만 슬슬 다니고 소소하게 하니 엄청 만족해해요.
    집에 1년정도 있었는데 다시 일하니 즐거워하구요.
    저도 어느날 택시 불렀는데 그 남편분이어서 재밌었어요.
    거기도 대기업 다니다 퇴직했어요.

  • 20. ---
    '25.1.10 12:13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사고 걱정들은 안하네요 다들

  • 21. 진씨아줌마
    '25.1.10 9:41 AM (121.159.xxx.49)

    친구남편도 올해 퇴직하고 개인택시 할려고 하는데 여긴 택시넘버값이 2억이 넘어요.차까지 하면 2억8천정도라는데 친구는 반대해요.
    넘버값은 보증금 개념으로 생각한대요.
    회사택시는 나이도 있고 경험도 없어서 채용을 잘 안해준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012 '이재명 비리특위 국민검증위원회'라는게 있었네요 4 ..... 2025/06/20 546
1729011 어렸을 때 기억 중 1 .. 2025/06/20 686
1729010 근데 마약과의 전쟁이요 7 ㄱㄴ 2025/06/20 993
1729009 다들 어떻게 결혼하셨어요? 16 ㅇㅇ 2025/06/20 3,338
1729008 사용하던 명품 (시계, 반지등) 팔수 있는 곳있나요 3 비오는 6월.. 2025/06/20 919
1729007 식대가 20만원인 결혼식 축의금 고민입니다. 33 ... 2025/06/20 4,426
1729006 평생 치료비를 지급하는 비갱신 보험이 있습니다 23 현직설계사 2025/06/20 2,729
1729005 주진우 지 무덤 지가 팠네요 ㅎㅎ 18 아포카토 2025/06/20 6,100
1729004 이재명 대통령, 최태원 회장 울산 SK AI데이터센터 출범식 참.. 9 AI 강국으.. 2025/06/20 1,830
1729003 ADHD영양제로 효과보신 분 있으신가요? 5 여름비 2025/06/20 1,202
1729002 내란 재판 산 넘어 산이네요 1 o o 2025/06/20 1,390
1729001 유쾌상쾌 이상한 아줌마가 있네요 ㅋㅋㅋ 7 ㅇㅇ 2025/06/20 2,763
1729000 사춘기는 진짜 밑도 끝도 없이 짜증이네요 15 ... 2025/06/20 1,663
1728999 주진우를 법무부 장관으로 추천합니다. 1 짜란다짜란다.. 2025/06/20 860
1728998 이명수 기자 sns ㄷㄷㄷㄷ 37 0000 2025/06/20 14,950
1728997 대왕오징어채는 못먹을 수준인가요? 3 ㅇㅇ 2025/06/20 1,772
1728996 어쩌다 저런 무서운인간을 만났을까요ㅠ 9 나라를 팔았.. 2025/06/20 2,924
1728995 통매음도 성범죄인가요? 3 .. 2025/06/20 1,302
1728994 매장에서 입어본 블라우스가 날 너무 예뻐보이게 해주면 49 물욕의 노예.. 2025/06/20 5,746
1728993 한덕수총리 말인데요 12 2025/06/20 2,558
1728992 갑자기 송사에 휘말렷는데 잘 이겨낼지 걱정되는데.ㅜㅜ 사주좀 봐.. 4 0 2025/06/20 1,809
1728991 마음의 평강을 깨는 욕심 .. 2025/06/20 604
1728990 상의 살때 얼굴 톤에 꼭 맞게 사세요? 19 -- 2025/06/20 2,287
1728989 자라 옷 세일시에 전품목 들어가나요? 4 그러니 2025/06/20 1,804
1728988 곰탕 끓이기 질문. 3 은혜 2025/06/20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