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정년후 개인택시 어떨까요?

... 조회수 : 5,097
작성일 : 2025-01-09 18:15:23

혹시 남편분이 하시는분 있으신가요?

결혼이 늦어서 아이가 아직 학생입니다

올해포함 3년후 정년퇴직인데

저도 맞벌이 하지만 200정도 벌고

언제까지 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70까진 둘다 벌려고요

200정도만 벌면 될것 같은데

1억6천 정도 투자해서 200벌면 가성비 떨어질까요? 

IP : 118.235.xxx.14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9 6:16 PM (114.200.xxx.129)

    개인택시가 요즘 잘 되나요.
    1억 6천은 무조건 가지고 있으세요 .

  • 2.
    '25.1.9 6:17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1억6천이나 드나요?

  • 3. 개인택시
    '25.1.9 6:19 PM (118.235.xxx.208)

    면허 사는데 1억정도 들어간다네요. 차사고 하면 1억 5,6천 들것 같아요

  • 4. 추워
    '25.1.9 6:28 PM (39.115.xxx.69) - 삭제된댓글

    저도 아는분에게 최근에 들은 얘긴데 요즘은 1억든다고 하더라구요.
    연세가 70은 훨 넘기셨는데 개인택시한다고 빚이 생겨 장사시작하셨어요.
    돈이 그리 많이들면 빚안지고 그냥 ㅠ
    한달에 100이라도 갖다주니까 낫다고 하시면서 팔면 돈 돌려받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솔깃해지네요..
    남편 퇴직하면 사주까..ㅎ
    얼마 못벌지만 저도 고군분투중이라...

  • 5. 먼저..
    '25.1.9 6:32 PM (180.70.xxx.30)

    먼저 사지말고...
    법인..회사 택시를 경험삼아 먼저 운행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직접 경험해보면 적성에 맞는지 아니면 다른 부분도 맞는지 해보시고..
    할만하면 그때 사는걸 생각해보세요.
    회사 택시는 언제든지 자리가 있으니깐요

  • 6. ...
    '25.1.9 6:34 PM (112.168.xxx.12)

    개인택시부터 덜컥 하지 마시고. 좀 고생스럽더라도 회사택시 6개월이라도 해보고 결정하시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택시운전이라고 쉽지 않아요. 적성에 안 맞으면 어쩌시려고요.

  • 7.
    '25.1.9 6:37 PM (211.234.xxx.14)

    저희남편 58년생. 개인택시한지 5년쯤 되었어요.
    다행히? 맞벌이고 본인 국민연금도 나오니 부담없고
    딸 결혼해서 목돈쓸일 없어
    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죠.
    카카오콜 달고 운전하는거라
    손님이랑 그닥 부대낄일은 없나봐요.
    저 출근시키고 오전 서너시간만 해요.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없다면 추천해요.
    근데, 처음이시고 자녀가 학생이라면....
    저희는 만족스럽습니다만.

  • 8.
    '25.1.9 6:45 PM (121.157.xxx.171)

    유투버 타즈맨 한번 구독해보세요. 지금 막 개인택시 사서 영업하는 리얼한 일상을 보여줘요.

  • 9. Ss
    '25.1.9 6:53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택시면허 내려서 요즘 1억 안해요
    세분이 퇴직 전후로 택시 면허 사서 운행 하시는데
    한분은 중고로 구입해서 차량비도 조금 덜 들었어요
    하기 나름이지만 직장인처럼 근무하시는데
    삼백은 세분다 버세요
    운전 싫어하지 않으면 나이들어 괜찮을듯해요
    두분은 장콜하다 구입하고
    한분은 대리운전을 알바로 몇년하다 택시면하 사셧어요

  • 10. 그냥
    '25.1.9 6:55 PM (61.83.xxx.111)

    개인면허 넘버 값은 나중에 팔때 회수되죠.
    차 값만 드는거죠.

  • 11. ..........
    '25.1.9 6:57 PM (125.186.xxx.197)

    진짜 힘들어서 못하겠더래요 지인.
    특히 밤에 무서워서

  • 12. 요즘
    '25.1.9 7:01 PM (211.206.xxx.180)

    카카오로 접근하기 쉬워졌다던데...
    먼저 경험해보시고 결단하셔야죠.

  • 13. 택시
    '25.1.9 7:17 PM (115.138.xxx.113)

    개인택시탔을때 기사분이 자기 왜 진즉에 이걸 않했는지 아깝다고 너무 만족하신다고 하더라고요 밤근무 않하고
    수입은 아내다주고 자기는 용돈타서 쓴다고 적극 추천한다고

  • 14. 삼성부장퇴직후
    '25.1.9 7:23 PM (122.254.xxx.130)

    개인택시하는 남편친구 있어요
    일을 가지는게 좋은거고 작은 수입도 생기니 하시더라구요
    남편이 부러워해요ㅠ
    자기맘대로 시간조절하고 집에 일있음 안나가고요
    남편이랑 제주도 골프갈때는 일안하고요
    자기맘대로 하니 ᆢ
    저도 참 좋아보였어요ㆍ

  • 15. ...
    '25.1.9 7:57 PM (221.147.xxx.127)

    제가 택시 타면 기사분들께
    직업 만족도 여쭤보곤 하는데
    운전을 잘하고 진상 출몰하는 심야 등은 하지 않는
    개인택시 기사분들은 만족해 하시는 경우가 많았어요.
    퇴직한 후 시작했다는 60대도 있었습니다.

  • 16. 서울은
    '25.1.9 8:15 PM (118.235.xxx.208)

    면허가 8천 정도 하던데 부산은 9천이더라고요
    야간에 안하고 쉬엄쉬엄 하면 어떨까 싶었어요
    그나이에 대기업 나와 눈치보고 일하긴 힘들것 같고요

  • 17. ㅡㅡㅡㅡ
    '25.1.9 8:1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1억6천 가지고 계시고,
    적더라도 안전하게 이자 받고,
    슈퍼 배달 같이 월급 받는거 알아 보세요.
    한달에 200이상은 벌어요.
    택시 힘들어요.
    자식 부양 의무 없이
    소일거리로 하는거면 오히려 부담없이 할 수 있겠지만요.
    야간근무 안하고 쉬엄쉬엄 해서는
    200 못 법니다.

  • 18.
    '25.1.9 9:22 PM (222.118.xxx.116)

    제 남편도 4년뒤 퇴직하면 택시 하고 싶어해요.
    워낙 운전을 잘하고 좋아해서 아마 즐겁게 할 것 같아요.

  • 19. ...
    '25.1.9 9:53 PM (220.126.xxx.111)

    친한언니 남편 작년 여름에 시작했어요.
    집 근처에서만 슬슬 다니고 소소하게 하니 엄청 만족해해요.
    집에 1년정도 있었는데 다시 일하니 즐거워하구요.
    저도 어느날 택시 불렀는데 그 남편분이어서 재밌었어요.
    거기도 대기업 다니다 퇴직했어요.

  • 20. ---
    '25.1.10 12:13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사고 걱정들은 안하네요 다들

  • 21. 진씨아줌마
    '25.1.10 9:41 AM (121.159.xxx.49)

    친구남편도 올해 퇴직하고 개인택시 할려고 하는데 여긴 택시넘버값이 2억이 넘어요.차까지 하면 2억8천정도라는데 친구는 반대해요.
    넘버값은 보증금 개념으로 생각한대요.
    회사택시는 나이도 있고 경험도 없어서 채용을 잘 안해준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318 구축에 사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60 ㅇㅇ 2025/01/20 16,316
1677317 82 민주당 지지자들 너무 사나워요 108 .. 2025/01/20 3,814
1677316 尹 금주 탄핵심판 법정 나올까... '법원 폭동'으로 재판 속도.. 3 2025/01/20 1,009
1677315 호남에성 윤석열과 국민의 힘이 40%가 가능한가요?? 15 ㅇㅇㅇ 2025/01/20 1,771
1677314 오른쪽 근육이 힘이 없어진다고 해요. 5 무엇 2025/01/20 1,603
1677313 지금 딱 감기 시작할 거 같은 느낌인데요 12 감기 2025/01/20 1,547
1677312 국힘은 빌드업 중 1 .... 2025/01/20 677
1677311 판사 죽이러 찾아다닌 남자 17 ........ 2025/01/20 5,058
1677310 "매불쇼 봐야합니다 " 4 ... 2025/01/20 1,766
1677309 기안84 이와중에 여혐발언 운도 좋네요 19 2025/01/20 3,238
1677308 한국기독교장로회"서부지법 난동배후 전광훈 엄벌받고처벌받.. 14 ㅇㅇ 2025/01/20 2,503
1677307 연말정산관련 대학생 자녀가 02년생인데, 소득이 초과되면 어떻게.. 4 궁금 2025/01/20 920
1677306 82에서도 화교 입시 혜택에 관한글이 그동안 꾸준히 있었네요 10 .. 2025/01/20 793
1677305 손현보 “이재명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 18 암살의 배후.. 2025/01/20 1,773
1677304 갱년기 브래지어 8 브라선택 2025/01/20 2,220
1677303 오늘 공기 정말 안좋아요 4 답답 2025/01/20 1,275
1677302 전한길 이런사람이군요 18 000 2025/01/20 3,679
1677301 보통 카톡 얼마만에 답 오나요? 8 happy 2025/01/20 949
1677300 북엇국 두그릇 순삭~~ 5 제가 끓인 2025/01/20 1,360
1677299 여론조작 1타 명태균강사님. 2등을 1등만드는법 공유해드립니다... 11 1타강사 태.. 2025/01/20 877
1677298 이상한 여론조사 7 000 2025/01/20 813
1677297 경기도 이천 케잌 맛있는곳 추천좀 7 2025/01/20 580
1677296 매불쇼 시작합니다 ~~~ 3 최욱최고 2025/01/20 446
1677295 돈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7 ... 2025/01/20 2,406
1677294 사먹는 육회에 설탕 많이 들어가나요? 3 ㅇㅇ 2025/01/20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