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들고 내게 좋은일 생기는건 말안하는게 좋더라구요.

나이 조회수 : 5,394
작성일 : 2025-01-09 15:43:10

젊었을때도 마찬가지였겠지만

나이가 들고보니

내게 좋은일이 생기는건 절대 말 안하는게 낫겠더라구요

한턱쏴라 정도면 애교고

어찌나들 배가 아파하는지 사이 멀어지고

질투 폭발에 말도 못해요.

그래서 좋은일은 가족끼리만 공유해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175.208.xxx.18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답
    '25.1.9 3:43 PM (119.203.xxx.70)

    집산거 친정 시댁 몰라요.

  • 2. 맞아요
    '25.1.9 3:4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사실 형제들도 조심스러워요.
    다 결정되면 부모님께만 말해요.

  • 3. 맞아요
    '25.1.9 3:45 PM (211.58.xxx.161)

    형제들도 시기질투해요
    전 친정에만 얘기해요

  • 4. 동생
    '25.1.9 3:47 PM (118.235.xxx.198)

    이번에 조카가 의대 갔는데 주변에서 앉으면 아들 의대보내면 뭐하냐고
    어차피 장모 며느리 좋은일 시키고 지방있는 시어머니 1년 한번도 보러 안온다고 만나면 열에 열한명이 말해서 짜증나 죽겠다 하더라고요.
    너 앞으로 팽당할거라고 질투로 난리도 아니라네요

  • 5.
    '25.1.9 3:47 PM (223.38.xxx.210)

    차 한대 평소 타고 다니는 거 있는데 국산 중형차 요.
    외제차 suv 산 거 아무도 몰라요. --
    가족끼리 바람쐬러 다니고 그럴때나 타고요.

  • 6. 에고
    '25.1.9 3:49 PM (175.208.xxx.185)

    모두 그러시구나
    진짜 질투심 쩔더라구요. ㅠ

  • 7. 동감
    '25.1.9 3:52 PM (61.108.xxx.250)

    원글님 말에 동의합니다.
    나에게 좋은일을 남에게 말하면 상대방이 시기.질투를 하는것 보다는
    그렇지 못한 자신에 대해서 안좋은 감정을 느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이번에 남편 크게 승진했는데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았어요.
    신문을 보고서 아는 사람은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좋은일은 우리 가족끼리만 축하하고 기념합니다.

  • 8. 인생의 진리
    '25.1.9 3:53 PM (125.128.xxx.134)

    인생의 진리 맞죠

  • 9. 그래서
    '25.1.9 4:06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친구가 더 필요없대요
    시기질투는 나이들수록 더 심해진다네요..

  • 10. 부모도
    '25.1.9 4:07 P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그래요 우리엄마한테 질렸어요

  • 11. 가족은
    '25.1.9 4:10 PM (121.136.xxx.30)

    안그러나요 형제자매도 마찬가지고 남편도 똑같고 자식도 뿌루퉁해하고 부모마저그래요 이미 오래전부터 이미 우리엄마한테 질렸어요 그러니 남을 누굴 믿겠어요 아무도 못믿죠

  • 12. 그런게
    '25.1.9 4:13 PM (222.106.xxx.184)

    있더라고요.
    아파트 한채 분양받아서 전세줬는데
    친정쪽으로는 형제 한집만 알아요.
    원래 이것도 안 알리려고 했는데 어쩌다 알게 됐고요
    시가쪽으로도 전혀 안알리려고 했는데
    남편이란 인간이 말을 한 거 같긴 해요.

  • 13. 콩민
    '25.1.9 4:15 PM (219.240.xxx.235)

    그런거 같아요..

  • 14. ...
    '25.1.9 4:18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시기질투 안하는 대상은 부모자식뿐이에요.
    부모자식은 누가 잘되든 내가 그덕을 같이 누릴수있는
    관계지만 남이 잘된건 내가 덕볼게없어서 그래요.
    형제끼리도 질투하는게 같은 이유이구요.

  • 15. ㅇㅇ
    '25.1.9 4:19 PM (1.231.xxx.185)

    말을 안하는게 길게보면 더 오래가더라구요.

  • 16. ,,,,,
    '25.1.9 4:21 PM (110.13.xxx.200)

    저도 그래요. 질투많은 형제에게도 말안함.

  • 17. ..
    '25.1.9 4:43 PM (106.101.xxx.136)

    형제자매끼리도 질투가 있나요?
    걍 부러워할뿐
    그 배우자들이 질투하는건 봤어요

  • 18. kk 11
    '25.1.9 4:45 PM (114.204.xxx.203)

    너무 안좋은일. 너무 좋은일
    다 말 안해야죠
    내 발목 잡거나 질투 불러요
    저는 들어주는 쪽인데 ... 바람 이런거 말 하곤 스스로 잠수 타대요

  • 19.
    '25.1.9 4:46 PM (61.74.xxx.215)

    부모 자식간에도 질투 합니다
    나가서 자랑은 엄청 하지만요

  • 20.
    '25.1.9 4:51 PM (220.118.xxx.65)

    자식 자랑은 배우자, 조부모까지만....
    형제에게도 안해요.
    자식이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조카 잘 되는 거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아요.
    그리고 배우자 자랑은 아무데도 안해요.
    부모도 질투해요.
    근데 한국인이 종특인 게 자랑 안하고 입 꾹 닫고 있음 어디 모자른지 알아요 또 ㅎㅎㅎㅎ
    그래서 가끔 상대가 나 우습게 보는구나 싶을 때 심드렁하게 하나 둘 씩
    살짝 풀어요.
    근데 진짜 중요한 건 나불나불 안해요.

  • 21. 말 안하면
    '25.1.9 5:08 PM (47.17.xxx.120)

    또 음흉하다고 욕해요.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믿고 이야기할만한 타인은 없어요.

  • 22. 너무
    '25.1.9 5:17 PM (1.243.xxx.162)

    신기하죠 진짜 친하게 지내는데도 좋은일에 질투를 못 감추는
    그 모습이란 참..

  • 23. ..
    '25.1.10 3:23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말 안하면 음흉하다하고
    말하면 질투하고

    근데 본인이 그럴때 왜 말안했냐고 물으면 아무말 안하고
    참 사람 가려서 사귀려면 주변에 아무도 없을지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9514 당장 하지않아도 된다는 치아 신경치료,아파요 5 Jh 2025/04/03 609
1699513 피해자는 그 와중에 동영상까지 찍었나요?? 83 2025/04/03 13,523
1699512 돈 신경 안쓰고 장보는 친구 부럽네요 ㅠㅠㅠ 10 ........ 2025/04/03 5,530
1699511 명신이잡자)백발의 할머니 단발했더니.. 7 ㄱㄴ 2025/04/03 2,808
1699510 (탄핵기원)흑염소와 신장 8 ??? 2025/04/03 1,048
1699509 2025년 4.2 재보궐 선거 당략 정리.jpg 4 2025/04/03 1,346
1699508 심우정딸은 아직 외교부 채용상태인가요? 11 ?? 2025/04/03 1,917
1699507 명언 - 나의 행복 *** 2025/04/03 893
1699506 김스타 닭볶음탕 해명보니 김새론이랑 연인 사이는 아니였던 것 같.. 16 갤포레 2025/04/03 4,372
1699505 대장 내시경 몇일전에 제로콜라 1 제로콜라 2025/04/03 631
1699504 조민에게 분노했던 정의로운 여기 아주머니들 41 ..... 2025/04/03 4,803
1699503 목구멍에서 올라오는 불쾌한 냄새가 사라졌어요 2 ㅈㅈ 2025/04/03 2,701
1699502 중환자실 의료진 감사답례로 뭐가 좋을까요? 4 선물 2025/04/03 1,269
1699501 부산 교육감 정승윤 떨어졌네요 18 원칙 2025/04/03 5,893
1699500 5시 현재 안국역 상황(사진) 18 ... 2025/04/03 4,771
1699499 지하철 어느 노선이 노인이 제일 많아요? 7 2025/04/03 2,108
1699498 담양 조국당 의미가 크네요. 28 겨울이 2025/04/03 4,136
1699497 갱년기/폐경기 직장 생활 2 별건아냐 2025/04/03 1,508
1699496 미성년자(고딩) 애플페이 쓸 수 있나요? (탄핵!!) 7 ㅇㅇ 2025/04/03 476
1699495 세입자 누수문제 1 00 2025/04/03 1,073
1699494 촛불에 도올 선생이 오셨습니다 "파면 됩니다! 승리!&.. 2 8대0 2025/04/03 1,439
1699493 4:4 기각설입니다 (기각3+각하1) 56 ㅇㅇ 2025/04/03 19,463
1699492 잠을 못 자면 부정적•폭력적인 모습이 보이나요? 8 ㅇㅇ 2025/04/03 1,503
1699491 서양기준 귀족여자 얼굴특징은 무엇인가요? 1 미나 2025/04/03 2,045
1699490 트럼프 “상호관세, 기본이 10%”…한국 25%, 日·EU·英보.. 13 큰일이네요 2025/04/03 5,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