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고 내게 좋은일 생기는건 말안하는게 좋더라구요.

나이 조회수 : 5,431
작성일 : 2025-01-09 15:43:10

젊었을때도 마찬가지였겠지만

나이가 들고보니

내게 좋은일이 생기는건 절대 말 안하는게 낫겠더라구요

한턱쏴라 정도면 애교고

어찌나들 배가 아파하는지 사이 멀어지고

질투 폭발에 말도 못해요.

그래서 좋은일은 가족끼리만 공유해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175.208.xxx.18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답
    '25.1.9 3:43 PM (119.203.xxx.70)

    집산거 친정 시댁 몰라요.

  • 2. 맞아요
    '25.1.9 3:4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사실 형제들도 조심스러워요.
    다 결정되면 부모님께만 말해요.

  • 3. 맞아요
    '25.1.9 3:45 PM (211.58.xxx.161)

    형제들도 시기질투해요
    전 친정에만 얘기해요

  • 4. 동생
    '25.1.9 3:47 PM (118.235.xxx.198)

    이번에 조카가 의대 갔는데 주변에서 앉으면 아들 의대보내면 뭐하냐고
    어차피 장모 며느리 좋은일 시키고 지방있는 시어머니 1년 한번도 보러 안온다고 만나면 열에 열한명이 말해서 짜증나 죽겠다 하더라고요.
    너 앞으로 팽당할거라고 질투로 난리도 아니라네요

  • 5.
    '25.1.9 3:47 PM (223.38.xxx.210)

    차 한대 평소 타고 다니는 거 있는데 국산 중형차 요.
    외제차 suv 산 거 아무도 몰라요. --
    가족끼리 바람쐬러 다니고 그럴때나 타고요.

  • 6. 에고
    '25.1.9 3:49 PM (175.208.xxx.185)

    모두 그러시구나
    진짜 질투심 쩔더라구요. ㅠ

  • 7. 동감
    '25.1.9 3:52 PM (61.108.xxx.250)

    원글님 말에 동의합니다.
    나에게 좋은일을 남에게 말하면 상대방이 시기.질투를 하는것 보다는
    그렇지 못한 자신에 대해서 안좋은 감정을 느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이번에 남편 크게 승진했는데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았어요.
    신문을 보고서 아는 사람은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좋은일은 우리 가족끼리만 축하하고 기념합니다.

  • 8. 인생의 진리
    '25.1.9 3:53 PM (125.128.xxx.134)

    인생의 진리 맞죠

  • 9. 그래서
    '25.1.9 4:06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친구가 더 필요없대요
    시기질투는 나이들수록 더 심해진다네요..

  • 10. 부모도
    '25.1.9 4:07 P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그래요 우리엄마한테 질렸어요

  • 11. 가족은
    '25.1.9 4:10 PM (121.136.xxx.30)

    안그러나요 형제자매도 마찬가지고 남편도 똑같고 자식도 뿌루퉁해하고 부모마저그래요 이미 오래전부터 이미 우리엄마한테 질렸어요 그러니 남을 누굴 믿겠어요 아무도 못믿죠

  • 12. 그런게
    '25.1.9 4:13 PM (222.106.xxx.184)

    있더라고요.
    아파트 한채 분양받아서 전세줬는데
    친정쪽으로는 형제 한집만 알아요.
    원래 이것도 안 알리려고 했는데 어쩌다 알게 됐고요
    시가쪽으로도 전혀 안알리려고 했는데
    남편이란 인간이 말을 한 거 같긴 해요.

  • 13. 콩민
    '25.1.9 4:15 PM (219.240.xxx.235)

    그런거 같아요..

  • 14. ...
    '25.1.9 4:18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시기질투 안하는 대상은 부모자식뿐이에요.
    부모자식은 누가 잘되든 내가 그덕을 같이 누릴수있는
    관계지만 남이 잘된건 내가 덕볼게없어서 그래요.
    형제끼리도 질투하는게 같은 이유이구요.

  • 15. ㅇㅇ
    '25.1.9 4:19 PM (1.231.xxx.185)

    말을 안하는게 길게보면 더 오래가더라구요.

  • 16. ,,,,,
    '25.1.9 4:21 PM (110.13.xxx.200)

    저도 그래요. 질투많은 형제에게도 말안함.

  • 17. ..
    '25.1.9 4:43 PM (106.101.xxx.136)

    형제자매끼리도 질투가 있나요?
    걍 부러워할뿐
    그 배우자들이 질투하는건 봤어요

  • 18. kk 11
    '25.1.9 4:45 PM (114.204.xxx.203)

    너무 안좋은일. 너무 좋은일
    다 말 안해야죠
    내 발목 잡거나 질투 불러요
    저는 들어주는 쪽인데 ... 바람 이런거 말 하곤 스스로 잠수 타대요

  • 19.
    '25.1.9 4:46 PM (61.74.xxx.215)

    부모 자식간에도 질투 합니다
    나가서 자랑은 엄청 하지만요

  • 20.
    '25.1.9 4:51 PM (220.118.xxx.65)

    자식 자랑은 배우자, 조부모까지만....
    형제에게도 안해요.
    자식이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조카 잘 되는 거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아요.
    그리고 배우자 자랑은 아무데도 안해요.
    부모도 질투해요.
    근데 한국인이 종특인 게 자랑 안하고 입 꾹 닫고 있음 어디 모자른지 알아요 또 ㅎㅎㅎㅎ
    그래서 가끔 상대가 나 우습게 보는구나 싶을 때 심드렁하게 하나 둘 씩
    살짝 풀어요.
    근데 진짜 중요한 건 나불나불 안해요.

  • 21. 말 안하면
    '25.1.9 5:08 PM (47.17.xxx.120)

    또 음흉하다고 욕해요.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믿고 이야기할만한 타인은 없어요.

  • 22. 너무
    '25.1.9 5:17 PM (1.243.xxx.162)

    신기하죠 진짜 친하게 지내는데도 좋은일에 질투를 못 감추는
    그 모습이란 참..

  • 23. ..
    '25.1.10 3:23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말 안하면 음흉하다하고
    말하면 질투하고

    근데 본인이 그럴때 왜 말안했냐고 물으면 아무말 안하고
    참 사람 가려서 사귀려면 주변에 아무도 없을지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984 장성철이 언급한 김건희 일가연루 선라이즈 폐업했대요!! 9 헐.. 2025/06/20 2,401
1728983 주진우 의원 저러다가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할 것 같은데요..... 16 자업자득인데.. 2025/06/20 3,492
1728982 창문형 에어컨 ㄷㄷ 8 minn 2025/06/20 2,344
1728981 전기콘센트 추가- 매립으로 간단히 할 수가 있을까요? 4 인테리어후 2025/06/20 567
1728980 국힘당 현수막 양심 없네요 20 2025/06/20 2,903
1728979 주식에 소외되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6 주식 2025/06/20 3,754
1728978 대출을 8-9억씩이 아무렇지 않다구요? 17 ㅇㅇ 2025/06/20 3,523
1728977 기재부, 대통령 공약 대놓고 난색.."세수 급감&quo.. 13 ㅇㅇ 2025/06/20 1,718
1728976 삼성화재 다이렉트 할인특약 추가... 3 앙이뽕 2025/06/20 718
1728975 휴가철 숙소를 고르는 기준들 어떠세요? 5 ... 2025/06/20 535
1728974 이재명대통령 그는 사람인가? Ai인가? 3 이뻐 2025/06/20 1,304
1728973 치즈구입 어디서 하시나요? 11 .. 2025/06/20 1,252
1728972 애가 없다면 저는 일도 안하고 운동도 안하고 14 ㅇㅇ 2025/06/20 3,712
1728971 미국 부동산은 조정중인데 한국만 불장... 4 ... 2025/06/20 1,292
1728970 주진우 의원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자 5 ㅇㅇ 2025/06/20 1,116
1728969 부산에 이촌동 비슷한 동네 10 Aaqwe 2025/06/20 2,339
1728968 공복에 올리브오일 풀링하는거 어때요? 10 알려주세요 2025/06/20 1,270
1728967 26기 순자가 순진한 건가요? 18 ㅔㅔ 2025/06/20 2,655
1728966 여러분 윤어게인을 40프로가 넘게 18 ㄱㄴ 2025/06/20 2,743
1728965 주진우 아버지가요 16 으악 2025/06/20 3,073
1728964 출근할 때도 서류보는 이대통령 ㅠ 14 2025/06/20 3,069
1728963 소액 전자소송해보신분 계신가요? 5 ㅇㅇ 2025/06/20 490
1728962 개인정보를 왜 밝히라 하나요 8 .... 2025/06/20 1,108
1728961 채상병 관련 수사받아야할 주진우 전 윤석열 법률비서관 6 내로남불 2025/06/20 966
1728960 국세청 : 세금 1조 더 걷을 수 있다 17 ㅇㅇ 2025/06/20 2,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