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1이 안 없어져요 ㅎㅎㅎ 보이스피싱이나 해킹인 줄 알았을까요. 참고로 평생 징하게 싸우고 살다가 요 근래 조용하게 살고 있는 부부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실수한 것 같아요. 주말부부긴 하지만 에구~~어떻게 얼굴을 보나요 ㅜㅜ 손꾸락 잘못 놀리면 나락 간다는 교훈을 얻었네요 ㅋ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면하라) 남편한테 25년만에 사랑한다고 톡 보냈는데
1. ...
'25.1.9 3:22 PM (1.232.xxx.112)잘하셨어요.
달달하네요 ㅋㅋ2. ㅋㅋㅋㅋㅋ
'25.1.9 3:23 PM (58.151.xxx.248)아... 절대 보내지 말아야지 ㅋㅋㅋ
3. 1111
'25.1.9 3:24 PM (218.48.xxx.168)바빠서 못보셨겠죠
후기 올려주세요 ㅎㅎ4. 하나더
'25.1.9 3:2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문자 하나 더 보내세요.
참고로 보이스피싱 아님... 홍길동 본인임.
결국 부부만 남게되고 나이들수록 더 소중해지는 것 같아요. 전우애,동료애,인간애...거기에 애정이 더해지는.
잘 하셨어요.5. ㅋ
'25.1.9 3:26 PM (220.94.xxx.134)가족은 그런거보내면 안돼요 ㅋㅋ
6. 지금
'25.1.9 3:27 PM (47.136.xxx.216)남편이 님계신곳으로 올라오고 있을 수도..
목욕제계하시고 기다리세요. ㅎㅎ7. ㅋㅋ
'25.1.9 3:27 PM (119.65.xxx.220) - 삭제된댓글가끔 남편한테 하트뿅뿅 보내면 남편왈.
뭔짓했어?
돈사고쳤느냐옹?
이렇게 대답해서 이제 안보내요.8. ㅅㅅ
'25.1.9 3:28 PM (218.234.xxx.212)잘 하셨어요^^ 행복하세요
9. ..
'25.1.9 3:28 PM (125.176.xxx.40)어찌 대꾸가 없냐? 하고 한 통 더 보내세요.
10. ....
'25.1.9 3:28 PM (112.220.xxx.98)25년만에 왜 그러셨어요 ㅋ
1. 치매인가?
2. 다른남자한테 보낼껄 나한테 보냈군 부글부글
3. 이여편네 큰사고쳤나?
남편은 어떤생각중일까요 ㅋ11. 엘사공주도
'25.1.9 3:29 PM (125.142.xxx.233)입 돌아갈 추위라서 ㅎㅎ 남편이 오진 않을겁니다.
12. 우리 남편이라면
'25.1.9 3:3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너 일 안하고 뭐하니? 이럴 듯. 우리도 주말부부
13. chelsea
'25.1.9 3:31 PM (106.243.xxx.179)아마 엄청 초긴장하느라 못읽고있을수도...
내가 뭘 잘못했나......14. 얼마 전에도
'25.1.9 3:31 PM (125.142.xxx.233)제가 젊을 때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했다고 보냈는데 답장이 없었어요. 그때는 너무 가난해서 ㅜㅜ 남편이 미웠거든요. 전 맞벌이하다가 애 유산되고 사이가 나빠지다가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있었어요. 얘가 왜 이러나 하겠죠. 사실 제 맘은 저도 몰라요 ㅋㅋ
15. ..........
'25.1.9 3:32 PM (211.250.xxx.195)우리남편이라면
뭔일있나?하고 답올듯 ㅋㅋㅋㅋㅋ16. .....
'25.1.9 3:36 PM (125.128.xxx.134)저희 남편은
안돼, 사지마
라고 답장 올듯요17. ...
'25.1.9 3:37 PM (219.254.xxx.170)많이 놀라셔서 어찌 반응 해야 할지 고민 중일거 같아요
18. 청심원 사러갔나
'25.1.9 3:39 PM (125.142.xxx.233)제가 넘 심장에 충격을 줬나봐요 ㅎㅎ 잘못 보냈어 그럼 추하겠죠?
19. 왜그랬어요
'25.1.9 3:39 PM (118.220.xxx.115)안돼 사지마ㅋㅋㅋㅋㅋㅋ
아 댓글 웃겨요 ㅎㅎ20. 워워
'25.1.9 3:40 PM (14.35.xxx.240)추가 문자 금지!!!
기다려봅시다
남편에게 시간을 주세요!!!21. 기다려보세요
'25.1.9 3:42 PM (125.178.xxx.170)답장 알려주세요~ ㅎ
22. ㅎㅎ
'25.1.9 3:48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보이스피싱인지 아실듯요.ㅎㅎㅎㅎ
23. 원글은 용자
'25.1.9 3:50 PM (58.230.xxx.235)잘 하셨어요. 남편분이 머쓱하겠지만 좋아하실 거에요..
24. ㅇㅇ
'25.1.9 3:56 PM (175.116.xxx.192)팝업보고 일부러 클릭 안한다에 5백원걸어요 ㅎㅎ 클릭 하는 순간 뭐라고 대처해야할지 아득해지는 ㅎㅎ
25. 긷ㄴㅁㅂ
'25.1.9 3:57 PM (121.162.xxx.158)사람은 모두 그런 말을 듣고싶어해요
어색해서 본인도 반응을 어찌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아마 고맙고 좋을겁니다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지금부터라도 사이좋게 즐겁게 사시길요 인생 짧네요26. ㅋㅋㅋ
'25.1.9 4:14 PM (220.93.xxx.48) - 삭제된댓글위의 분 말처럼 팝업보고 일부러 클릭 안한다ㅎㅎㅎ
남편분 놀래서 내가 뭐 잘못했나 하면서 오만생각 하실듯 ㅋㅋㅋ
근데 진짜 너무 귀여우신 부부~~27. ᆢ
'25.1.9 4:27 PM (118.32.xxx.104)후기!!
28. 안너무해
'25.1.9 4:56 PM (122.254.xxx.130)실수라니요! 아내가 사랑한다고 고백(?)할때 싫어할남편이 어딨나요? 속으론 좋아하죠 ㅠ
이혼앞둔 사이가 아니라면ᆢ
기다려보시고요ᆢ그래도 답이 없으면 저녁에 얘기해보세요
남편은 당연 가족이지만 나랑 살맞대고사는 남편이죠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야 ᆢ가 아니고
부부끼리 그러는거 맞아요
후기 부탁요~29. 근데
'25.1.9 5:14 PM (211.234.xxx.118)뭐라고 하다가 사랑한다 보낸건가요? 흐름이있을거잖아요... 갑자기 암 말없다가 사랑해..이런건가요?
30. ㅇㅇ
'25.1.9 5:14 PM (116.32.xxx.18)귀여우세요^^
31. 추우니까 감기조심
'25.1.9 5:45 PM (125.142.xxx.233)하라고 하면서 여보 사랑해~~그랬어요. 낮술도 안 마셨는데 제가 미쳤었나봐요 ㅎㅎ
32. ..
'25.1.9 5:59 PM (116.40.xxx.27)우리남편은 사고쳤냐???라고 할듯..ㅎㅎㅎㅎ
33. 잘 하셨어요
'25.1.9 6:21 PM (220.117.xxx.35)그게 뭐가 어렵다고
사랑을 부르는 말인데
표현하지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죠34. 충격적인 후기
'25.1.9 6:39 PM (125.142.xxx.233) - 삭제된댓글톡을 다시 봤는데 차단한 것 같아요 ㅋㅋㅋ
35. 리얼 후기
'25.1.9 7:19 PM (125.142.xxx.233)어, 그래 내일 집에 갈게...라고 답장 왔어요.
36. 티니
'25.1.9 7:46 PM (106.101.xxx.249)잘 하셨어요
그런 표현 한 번 안해보고
다 늦게 후회하는 사람도 많아요
잘하셨어요37. 문자
'25.1.9 8:08 PM (39.124.xxx.196)문자의 힘은 생각보다 큰 듯 해요.
저도 가끔 남편에게 그런 문자보내는데
효과 아주 좋아요 ㅎㅎ38. ㅇㅇ
'25.1.9 8:42 PM (219.250.xxx.211)휴 저도 쫄았는데 그럭저럭 해피엔딩 ㅎㅎㅎㅎㅎㅎㅎ
내일, 좋은 시간 되시길요.ㅎㅎㅎㅎ39. ㅎㅎ
'25.1.9 9:24 PM (183.103.xxx.182)긴장하며 읽다가 어~~그래 내일 집에 갈게~~~에서 빵 터졌어요.
원글님
뜨밤 보내시구요.
결혼의 장점은 50대부터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문자보내기 정말 잘 하셨어요.
칭찬해드려요. ㅎㅎ40. ...
'25.1.10 11:40 AM (163.116.xxx.137)보이스 피싱이라고 생각했을지도 ㅋㅋㅋㅋㅋ 이제 자주 보내세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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