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령자를 위한 아파트 리모델링 어떻게 하면 될까요?

... 조회수 : 2,418
작성일 : 2025-01-09 15:20:29

 

지방 소도시 30년 넘은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70대 부모님이세요. 아직 두 분 다 특별한 병 없고 건강은 하십니다. 

 

이사는 싫다하시고 계속 거기 사실거 같아서 그럴거면 내부 수리를 한 번 해야될 거 같아서 생각 중입니다. 예쁜 것도 예쁜 거지만 70대 이상 노부부 요양병원 들어갈 정도 되기 전까지 못해도 10-15년은 그 집에서 더 사시지 않을까 싶어요. (사람일 모르지만요. 요즘은 요양병원 들어가는 연령대도 늦어지는 것 같고 건강하게 오래도 지내시고 하시더라고요) 

 

수리할 때 좀 고령자들에게 좋을만한 부분이 있을까요? 

지금 생각 중인 건 각 방과 화장실 문턱 다 없애는 것, 화장실과 집 곳곳에 벽에 짚을 수 있는 봉 설치하는 것? (근데 이걸 건강하실 때는 설치하는 거 싫어하신다고 듣기는 했습니다...) 타일로 된 거실 바닥을 마루나 아니면 푹신한 소재로 바꾸는 것 (집에서 낙상이 많다고 해서요), 음식물 처리기 설치, 건조기 설치 정도입니다. 

 

지하주차장 없는거랑 쓰레기 버리는 것이 야외인 것이 골치인데, 이건 구축 아파트 사는 이상 제가 어쩔 수 있는 건 아닌거 같고요.... 

 

 지혜로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IP : 13.125.xxx.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9 3:29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데 결국 필요한 거 이렇더군요
    바닥에 높낮이가 없는 거 - 휠체어, 보행보조기, 지팡이든 이용이 쉽죠
    문은 여닫이보다 미닫이가 좋죠. 다 열어놓고 드나들면 편리하니까요
    벽에 레일 박는 거 나중에 안 팔릴 수 있어요. 탈부착이 되는 디자인을 고심해보세요.
    나중에 환자용침대를 대여해서 써야 할 때가 있어요.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겠죠. 보통 바퀴가 달렸는데, 환자입장에서야 밖이 보이고 넓은 곳에 침대가 있는 게 좋겠죠

    화장실이 생각보다 중요해요. 변기는 보조레일이 상당히 필요하더군요.
    세수와 샤워를 어떻게 할 것인가 많이 고심해보세요. 환자가 붙들고 설 수 있는지, 누워만 계신지에 따라 아주 달라요. 보조의자에 앉아계시고 샤워기 쓸 수 있으면 편하죠. 머리감는게 생각보다 어려워요. 미용실처럼 되면 더 좋겠지만 계속 필요한 것마다 설치해갈 수는 없으니까...시설이 편리하면 아무래도 쉽게 자주 씻을 수 있습니다.

  • 2. ㅇㅇ
    '25.1.9 3:36 PM (118.235.xxx.115)

    타일로 된 거실 바닥 ㅡ 절대 위험! 꼭 바꾸셔요

  • 3. ..
    '25.1.9 3:42 PM (39.124.xxx.248)

    혹시 나중에 수술이나 부상후에 밀고다니는 보행보조기 같은거 이용시 소음이나 밀림에 용이한 바닥재 리모컨 사용한 조명

  • 4. 순이엄마
    '25.1.9 3:43 PM (183.105.xxx.212)

    위에 쓰셨는데
    바닥은 턱이 없어야 합니다.
    혹시 바람이 밑으로 들어오더라도 꼭 턱이 없도록
    화장실 넓으면 들어갈때 턱이 있는것보다 경사를 만들어주세요.
    요즘은 휄처에서 화장실에 바로 앉을수 있도록 된것도 있어요.
    탕목욕도 중요하지만 앉아서 샤워 머리 감을수 있도록 화장실 만들어주세요.
    화장실이나 거실 벽쪽에 뺑둘러서 핸드레일 설치해주시면 운동이 됩니다.

  • 5. ㅇㅇ
    '25.1.9 3:44 PM (39.7.xxx.38)

    ㅇㅇ
    침대를 그.. 모션베드라고 각도조절되는 베드
    있죠?
    노인들이 그게 필요하다더라고요
    인테리어는 문턱만 없어도 될것 같아요.
    윗분말씀대로 나중에 매매할때 힘들거같아요

  • 6. ..
    '25.1.9 3:4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부엌은 본인이 조리를 할 수 있는가, 준비된 음식을 혼자 차려 먹을 수만 있느냐의 여부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조리를 할 수 있을 때는 모든 것이 높은 곳보다는 손 닿는 곳에 있는 게 중요합니다. 혼자 차려는 먹는 수준일 때는 냉장고와 작은 가열기(안전해야), 정수기 등에 접근하기 쉬운 게 관건입니다. 주는 것만 드실 때는 보행보조기 쓰실 경우 의자가 움직이기 가볍고 안전하고 편안해야 하구요. 휠체어 쓰실 때는 탁자 높이가 중요하죠.
    그리고, 노인 상태에 따라 의류, 침구 세탁물 무지하게 나옵니다. 편리하게 세탁, 건조할 수 있는 재질의 섬유 들을 쓰고, 세탁건조기가 있는 게 중요해요. 노년기부터는 의류와 용품의 색조를 같은 계열로만 사고, 쉽게 세탁할 수 있는 면류로 사면 노인네 입성이 알록달록하지 않고 좀 깔끔하게 보여요.
    그리고.. 공간의 여유가 있다면 간단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세요. 기구도 놓고요. TV와 운동공간을 결합하면 가장 좋죠. 인테리어 공사할 때 TV는 이동형으로, 카메라선 설치도 하고 그럼 좋겠죠. 조만간 노인용 AI가전 많이 나올 거 같더군요. 그 기반이 되는 설비를 하시는 것도 좋죠. 가령, 로봇청소기 요즘은 상하수도 연결해서 스스로 세척까지 하잖아요. 부엌이나 욕실의 어딘가와 연결해서 설치하면 좋겠죠. 가전이 하도 빠르게 진화해서 기반 설비도 쉽지 않죠.

  • 7. 화장실 바닥
    '25.1.9 3:48 PM (218.145.xxx.232)

    난방까세요. 인덕션 기본. 단열 기본 올 샷시 이중 아님 시스템

  • 8. ..
    '25.1.9 4:15 PM (223.57.xxx.165)

    바닥을 두꺼운 장판으로 하시는건 어때요? 이게 원목만큼 비싸대요. 물흘려도 닦으면 되고 소음방지도 되구요. 화장실 쪽에 핸드레일 너무 튀는거 말고 있음 좋아요. 그리고 욕탕보다 접는 의자 같은거 있음좋아요. 벽에 고정해서 내리면 의자 안쓸땐 접어 벽에 붙여놓더라구요. 욕탕 넘어다니다 넘어지실까봐요. 화장실 턱 없는것도 좋은데 물이 잘 빠지게 경사있게 하면 좋겠네요.

  • 9. 경험
    '25.1.9 4:19 PM (41.83.xxx.171)

    동선 맞춰 봉설치
    화장실 팔걸이 꼭 필요해요

  • 10. 저도
    '25.1.9 4:27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욕조 없애고 의자 설치하는 것에 찬성하고요
    샤워부스보다는 천장에 레일 설치해 샤워커튼 다는 게 노인들이 관리하기 더 수월 할 듯 해요.
    그리고 보통 세면대 옆에 변기 있잖아요
    비데 있으면 상관 없지만
    비데 새로 설치하면 노인들이 사용법 익히기 힘드니
    세면대 수전을 샤워겸용 수전으로 바꿔서
    배변 후 변기에 앉은 채로 샤워기로 닦을 수 있게 해보세요.
    제가 치핵 수술후 안방욕실 샤워 수전이 아주 유용했어요.

  • 11. 저도
    '25.1.9 4:29 PM (221.146.xxx.90)

    욕조 없애고 의자 설치하는 것에 찬성하고요
    샤워부스보다는 천장에 레일 설치해 샤워커튼 다는 게 노인들이 관리하기 더 수월 할 듯 해요.
    그리고 보통 세면대 옆에 변기 있잖아요
    비데 있으면 상관 없지만
    비데 새로 설치하면 노인들이 사용법 익히기 힘드니
    세면대 수전을 샤워겸용 수전으로 바꿔서
    배변 후 변기에 앉은 채로 샤워기로 닦을 수 있게 해보세요.
    제가 치핵 수술후 안방욕실 샤워 수전이 아주 유용했어요.
    특히 여자노인들 나이 들어 요실금 생겨 지린내 신경쓰이는데 소변시마다 샤워기로 닦아주면 좋아요.

  • 12. ㅐㅐㅐㅐ
    '25.1.9 4:30 PM (61.82.xxx.146)

    욕조 샤워부스 파티션 없애고
    최대한 보호자가
    환자를 의자에 앉혀
    돌볼수 있는 공간 확보

  • 13. 눈사람
    '25.1.9 5:11 PM (39.7.xxx.68)

    고령 엄마때문에 공들인 저의 여름 인테리어 경험담 나눌께요.화장실 변기옆 ㄴ자 안전바 꼭 하셔요.
    스텐으로 된것도 있고 흰색 플라스틱도 있어요.
    전 흰색 플라스틱으로 했는데 인테리어 거스리지 않고 좋더라구요. 인테리어 사장도 처음했다고 다른분들께 추천한다했어요. 그밖에 현관과 샤워하는 곳에도 일자형 안전바 하시구요.
    바닥은 lg 장판 5.5t로 깔았구요. 강화마루 값 정도 해요. 노인들 낙상은 거의 집에서 생기니 추천해요.

    그리고 인터폰이 1층과 집 현관문과도 연동되어 편리하더라구요. 이것도 추천.

  • 14. . .ㅇ
    '25.1.9 9:03 PM (61.254.xxx.115)

    안방에서 거실이나 욕실로 가는 복도에 사람 지나가면 자연적으로 켜지는 아랫쪽에 다는 조그만 등 여러개 설치하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394 베이징 외곽은 집값 80프로나 빠졌다네요 14 ... 2025/02/23 5,593
1669393 포인트를 5%만 쓰게 하다니...쿠쿠... 양아치회사네요 2 ... 2025/02/23 2,040
1669392 한지민이 이준혁 좋아하는건 판타지인가요 8 그렇구나 2025/02/23 4,003
1669391 중2 과외학생 가르치기 힘드네요 7 Dd 2025/02/23 2,249
1669390 저는 살빠지면서 매력 확 죽은듯 12 ㅁㅁㄴ 2025/02/23 5,087
1669389 가성비있는 하루^^ 3 123 2025/02/23 2,901
1669388 어르신들은 '어르신'이라는 호칭을 싫어하네요 33 2025/02/23 4,280
1669387 숱 없는 데 흰머리 2 머리 2025/02/23 2,023
1669386 군고구마냄비에 피자 가능할까요? 3 ㅅㅇ 2025/02/23 982
1669385 나이 80이 넘으면 7 Hgfd 2025/02/23 5,483
1669384 진짜 개똑똑이 뭔지 한번 보시겠어요 8 2025/02/23 3,514
1669383 저만 부리려던 시절 이해할까요? 9 그때 2025/02/23 2,203
1669382 저좀 말려주세요. 사십 후반에 주지훈한테 빠졌어요 43 o o 2025/02/23 6,082
1669381 이낙연, 윤석열계엄은 민주당탓 36 ... 2025/02/23 3,590
1669380 봄이 가까워질때 우울해지는 이 마음 ㅠ 8 ㅇㅇ 2025/02/23 2,444
1669379 토일 꼬박 밥해줬는데… 공부 안도와준다고 다른 엄마들은 안그런대.. 13 후하 2025/02/23 3,475
1669378 애 있는 돌싱은 무조건 안될까요? 45 8989 2025/02/23 7,082
1669377 식세기 살건데 진지하게 뭘로 살까요? 11 조언 좀 주.. 2025/02/23 2,320
1669376 서울시내 5억정도 하는 아파트 있나요? 37 아들맘 2025/02/23 7,465
1669375 그램 노트북은 어디가 제일 싼가요? 1 나도대딩맘 2025/02/23 1,320
1669374 이혼하려는데 경제력 9 나무 2025/02/23 3,754
1669373 아이유 박보검. 가요무대 뜬다 3 오오 2025/02/23 2,769
1669372 관리비가 아니라 난방비(가스비, 지역난방비) .... 2025/02/23 1,552
1669371 배달음식점 밑반찬 상한 냄새요 … 2 배민 2025/02/23 1,958
1669370 급질) 010pay가 뭔가요 7 Op 2025/02/23 2,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