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늘 경쟁하는 일을 한다면

ㄹㄹ 조회수 : 2,474
작성일 : 2025-01-09 14:12:31

아이가 운동선수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늘 경쟁하는 삶이네요

같이 잘하는건 없어요

누가 잘하면 내가 빠져야 하네요

지켜보는 제 맘이 더 힘드네요

선의의 경쟁이 어려워요

사심이 자꾸 들어가고

이기적이되어가요

IP : 222.234.xxx.1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9 2:14 PM (59.9.xxx.163)

    원래 그런거에 희열 보람 느끼는 직업 아닌가요
    그리고 그런분야는 의외로 자기와의 싸움이지 남과의 싸움이 아니더라구요

  • 2. 멘탈관리가
    '25.1.9 2:16 PM (59.7.xxx.113)

    너무 힘들것같아요. 소속 팀의 리더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고요. 스토브리그라는 야구 드라마를 봤는데 멘탈이 흔들려서 재능을 펴지 못하는 어린 선수를 수렁에서 구해내는 모습이 참 멋졌어요.

  • 3. ....
    '25.1.9 2:21 PM (114.200.xxx.129)

    원래 그런거에 희열 보람 느끼는 직업 아닌가요
    그리고 그런분야는 의외로 자기와의 싸움이지 남과의 싸움이 아니더라구요2222
    진짜 남이 아니라 본인과의 싸움 아닌가요
    저는 운동 선수들 보면서
    남과의 경쟁보다는 본인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들 같은데요 멘탈관리도 엄청 잘해야 되는거구요 .

  • 4. 에구
    '25.1.9 2:23 PM (121.136.xxx.30)

    경쟁없는분야는 없죠 회사진급도 피라미드구조라 동기는 경쟁자구요 웹툰 웹소 포함해서 예체능분야들은 항시 경쟁구도예요
    그래서 그분야 사람들은 흑화하지말라고 말해요 경쟁심과 시기심 질투때문에 같은분야 사람들 음해하고 깍아내리는 상태에 빠지는걸 경계하라는 의미죠 그렇게 변하지 않도록 마음을 항상 가다듬고 더이상 경쟁이 안된다 싶으면 흑화하지말고 깔끔히 손떼고 떠나는게 좋아요 누구나 마음속에는 열등감과 질투심에 사로잡힌 살리에리가 있지만 굳이 불러내 키우지 않는것도 할수 있는거죠

  • 5. 다들
    '25.1.9 2:2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공부도 예체능도 다 그렇죠.
    회사는 안그런가요?
    자영업을 해도 마찬가지고.
    어머님이 너무 긴장하시면 아이가 다 느껴요.
    인생 길고 지금 내 옆에 누구 하나 이긴다고 그게 끝이 아니라 계속 다음 사람 또 다음사람 이기고 그래야 하는데... 결국 자기관리이고 나와의 싸움인거라. 아이 맘 편하게 대해주세요. 멘탈관리가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 6. ...
    '25.1.9 2:28 PM (202.20.xxx.210)

    그게 모든 직업이 똑같아요. 회사원들도 결국 옆에 사람보다 잘해야 되는 거..

  • 7. 말만
    '25.1.9 2:29 PM (219.240.xxx.235)

    들어도 맘이 아프고 눈시울이. 뜨겁네요.
    ㅠㅠ
    참...사는게 뭔지..
    그운동을 좋아하는 맘으로 열심히 살기 기원해요..멋진 자식이에요.화이팅.

  • 8. 예체능이
    '25.1.9 2:33 PM (219.240.xxx.235)

    특히 그렇죠. 어제 정시 1차 합격에서 저희 아인 떨어지고 옆 친구는 붙었다는데
    같이 으쌰으쌰 하다가 우리애는 탈락인거죠.. ㅠㅠ
    계속 같이 실기 준비해야하는데..맘이 아프더라구요 저는..다행히 애는 긍정적이라 무디게 가네요.

  • 9. 그래서
    '25.1.9 2:35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몸 구조 약한 동양인으로 체육인 및 발레 무용 등은 절대 안시켜야겠다. 생각했어요
    30만 되도 은퇴 고려하는 직종이 대부분.
    세계 탑 티어 들어야 성공 얘기 듣는.
    진짜 인간으로 할 직업이 아니예요.
    전교 1등만 해도 번듯한 직종 가지는 일반 직업군이랑은 비교가 안돼서.
    게다가 몸 비교 노력 비교. 힘들겠다 싶어요

  • 10. kk 11
    '25.1.9 2:38 PM (114.204.xxx.203)

    진짜 경기때마다 피가 마를거 같아요

  • 11. ㅇㅇ
    '25.1.9 2:51 PM (223.38.xxx.207)

    예체능전공인데 고2때 학원원장님말이 지금도 기억나요
    밟히지 않으려면 먼저 밟아야 한다

  • 12. ...
    '25.1.9 2:58 PM (118.235.xxx.207) - 삭제된댓글

    운동선수가 특히그렇죠
    점수,성적이 시각적으로 바로 보이니까.
    예능은 시킬수있어도 체육은 못시킴. 제가 더 힘듦ㅎ

  • 13. ...
    '25.1.9 2:59 PM (118.235.xxx.207)

    운동선수가 특히그렇죠
    점수,성적이 그때그때 숫자로 바로 보이니까.
    예능은 시킬수있어도 체육은 못시킴. 제가 더 힘듦ㅎ

  • 14. 천성
    '25.1.9 3:08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우리아이는 어릴때
    남들 다 간다는 태권도장도 안가 봤어요
    남 때리는게 뭐가 재밌냐면서 ..

    성인이 되어도 마이페이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586 진짜 귀차니즘 대박이지만 하루만 제대로 안 씻어도 3 워터 09:47:09 1,046
1729585 겨울연가 유진 상혁이요 3 ㅇㅇ 09:46:59 721
1729584 화욜 면접인데 콧물감기 시작인 듯.. 3 어떻게 09:45:28 232
1729583 주진우, 겐트대 석사과정 수상하다 12 보배펌 09:45:19 1,428
1729582 이런 청렴한 분을 그렇게 매도를 하다니 1 행복한 하루.. 09:43:31 594
1729581 밀레청소기에 삼성해드 쓰시는 분~~ 7 물걸레 09:42:05 307
1729580 방귀뀐 놈이 성낸다는 속담이 진리에요 3 09:41:50 534
1729579 도람푸가 이란에 폭격했다네요 16 ouy 09:36:20 3,530
1729578 브리타 정수된물 그냥 먹나요? 9 ........ 09:35:11 1,009
1729577 데님 스커트는 상의를 어떤걸 입어야 하나요 5 ........ 09:28:36 773
1729576 국짐이 지지하고 뽑은자들은 이런 대통령 없지? 7 .. 09:22:01 576
1729575 부동산 까페 이대통령 성군으로 등극 24 ... 09:17:33 2,345
1729574 공안검사 아들이후로 국힘의원들 보면 4 09:17:11 589
1729573 외국 공중화장실에서 양치질 14 ... 09:16:32 1,824
1729572 문어 볶음 하려고 냉동실에서 꺼내 놨는데 데쳐서 해야 하나요. 1 오늘 09:15:06 432
1729571 이사할 때 이사방향 보시나요? 8 어떻게 09:00:21 634
1729570 이런 식단 어떤가요? 6 ㅇㅇ 08:58:32 676
1729569 가짜뉴스 시작 /김혜경 여사, G7 배우자 간담회 불참 14 내그알 08:57:31 2,039
1729568 이사를 준비하며 진짜 반 이상 버렸거든요 19 ... 08:54:40 3,599
1729567 지인 남편이 사업하다 망했는데 17 .... 08:39:51 5,773
1729566 성격이소심한게... 인생에서 정말 마이너스 인것 같아요. 6 ㅇㅇ 08:38:51 1,665
1729565 영부인의 손동작 4 ㄱㄴㄷ 08:25:24 3,558
1729564 5대은행 가계대출 증가속도 10개월만에 최대…이달 6조이상 늘듯.. 9 ... 08:23:26 900
1729563 요즘은 카페에서 과외하나요 8 08:15:49 1,493
1729562 좀있음 목포도착인데 배고파요. 어디가서 먹을까요? 17 왔다 08:09:33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