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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어 생각이 왜 이렇게 자주 안날까요

에휴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25-01-09 13:54:21

작년까지만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진짜 스스로 생각해도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요

아들녀석은 엄마가 생각하시는 것 보다 말이 더 빨리 나와서 그러시는 것 같아요 이러는데...흠...

 

지난주에도 아조나 빨간치약으로 잇몸맛사지를 해야겠다라는걸 오랜만에 니조랄로 잇몸맛사지좀 해야겠다고 했어요

뭐 일상생활중에서 단어가 헛나오는 경우가 넘 많아서 식구들이 아놔~하고 웃기 시작하면 그제서야 아 또 실수했네하고 알아차려요

 

에휴..지금도 땀나지 말라고 샤워후에 겨드랑이에 바르는거 그게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생각중이에요 

대딩때부터 몇십년을 썼구만 이렇게 이름이 생각이 안나다니 이거 설마 치매초기증상은 아니겠죠?ㅜㅜ

ㄱ,ㄴ,ㄷ...초성들 하나씩 넣어가며 생각하고 있는중이에요

내가 이건 꼭 생각해 낼거에요 

아이고~

 

IP : 114.203.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9 2:01 PM (211.250.xxx.195) - 삭제된댓글

    저 올해 53살인데요
    제가 몇달전부터
    말이 어눌해지는게 아니라 순간 단어가 탁막힐때거있어요 ㅠㅠ


    원글님 그거 데로드란토

  • 2. ........
    '25.1.9 2:02 PM (211.250.xxx.195)

    저 올해 53살인데요
    제가 몇달전부터
    말이 어눌해지는게 아니라 순간 단어가 탁막힐때가있어요 ㅠㅠ

  • 3. 에휴
    '25.1.9 2:07 PM (114.203.xxx.84)

    데오드란트...생각났네요ㅎㅎ;
    윗님~맞아요
    저 그거 어떤 상황인지 알아요
    저도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말문이 막힐때가 있어서요ㅜㅜ

  • 4. kk 11
    '25.1.9 2:18 PM (114.204.xxx.203)

    다들 그래요

  • 5. 홀시
    '25.1.9 2:40 PM (118.235.xxx.133)

    갱년기 수면장애 있으신가요?
    전 몇년을 겪다가 힘들어서 요즘에야 수면제 먹어보기 시작하고 잠을 푹 자는데 얼마전까지 대화하며 머리에 떠오르는데 입에 안나오던 일들이 거의 줄었어요 잠자는 동안 기억이 잘 저장되고 수면이 부족한 사람들이 치매확률이 높다는 말이 이런건가싶더군요

  • 6. ㅎㅎㅎ
    '25.1.9 3:18 PM (58.230.xxx.181)

    그럴때죠. 데오드란트는 생각 안날만 하네요. 어렵 ㅎㅎㅎㅎ

  • 7. ...
    '25.1.9 3:26 PM (1.228.xxx.227)

    며칠전 유명연예인 이름들이 생각 안 나길 래
    한동안 드라마 안본지 오래돼서 그러기도 하지안
    쫄아서 가족들 이름 한번씩 다 불러봤어요

  • 8. 에공
    '25.1.9 5:37 PM (114.203.xxx.84)

    갱년기 노화로 자연스러운(?) 현상인가요?
    저랑 비슷한 분들이 여러분 계신듯 해서요
    앞으론 좀 생각을 한 다음에 말을 해보려고 해요
    조금이라도 말실수가 적어지길 바라면서요 이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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