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으로 윗집 방문

소음 조회수 : 4,116
작성일 : 2025-01-09 10:33:07

15년 넘는 동안

윗집 발망치소리 내진 소음문제로 이사다니면서  세 번 방문했었어요

 각기 다른 집이죠

금방 한시간 전에도 다녀왔구요

최대 예의바르고 상냥하게 건의 하려고

이번에도 과일 좀 싸들고 갔죠 

뭐 기대도 안했습니다 

3교대 근무신 거 같더라구요 여기가 공항 근처니 많은분들 스케줄 근무해요

새벽 3시반부터 쿵쿵 발망치 소리에

천장 등이 부르르뷰르르 떨려 깼어요

딱 3시간 잤네요

100퍼 다 잡아떼요  애도 없는데 무슨소리냐.

음...

이해가 안갑니다 그 잡아떼는 게요

"아 그랬습니까 죄송합니다 향후 신경쓸게요."  가 그리 어렵답니까??

지 자식들한테는 교육시키면서 소소한 일에 잘못했습니다 반성문도 쓰게 했겠죠??

여긴 필로피층에 옆집 소리가 들릴리 만무해요  

저렇게 나오는 건 시정할 생각이 1도 없다는 거거든요 

이전에 윗층 60대들 자기네 아니라고

윗집 으로 씌우길래 올라가 보니 빈집였어요

밤마다 자기 전. 깨고난 후 테니스공으로

위층 엄청 두드려줬어요

그랬더니 일주일도 안돼 그제야 과일싸들고 와서 잘 부탁한다고 민망해하더라고요.

당연히 인정않을 줄 알지만 올라간 이유는

향후 새벽에 쿵쿵 공소리 날 때 이유를 알라는 차원이었어요

뭐 복수가 안먹힐 수도 있겠어도

그래야 반 분이 삭혀지니 제 정신건강차원으로다 윗집 천장을 치는 거죠

 

남의 입장 을 이해못하는 사람 은 직접 

그 입장이 되어보게 도와드려야해요

IP : 218.234.xxx.12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5.1.9 10:35 AM (175.208.xxx.185)

    너무들하네요. 잡아떼다니요
    저도 아들 둘 키우면서 아래충에 늘 미안해서 과일 싸들고가서
    맨날 미안하다고 하면서 살았는데
    요즘은 저렇군요

  • 2. ..
    '25.1.9 10:35 AM (218.152.xxx.47)

    저 탑층 살 때 천장이 울려서 추적을 좀 했는데 2층 아래 대각선 집에서 내는 소음이었어요.
    무조건 윗집이 범인은 아닐 수 있어요.

  • 3. 아이고
    '25.1.9 10:36 AM (49.164.xxx.30)

    과일을 왜싸가세요ㅠㅠ 발망치는 백퍼 어른이죠. 그냥 사정없이 쳐버리세요
    내려오면 상냥하게 모르쇠하시구요

  • 4. ㅇ ㅇ
    '25.1.9 10:40 AM (106.102.xxx.218)

    이래서 10년 산 낡은 아파트 이사를 못가네요
    춥고 어둡고 수납공간도 적고...
    새 아파트 너무 가고 싶은데
    내내 이사들락 날락해도 층간 소음은 거의 없어서..
    예민한 저는 이사를 못가요 ㅜ

  • 5.
    '25.1.9 10:41 AM (112.216.xxx.18)

    방문 하면 안 되는데? 왜 방문을 하는지.
    그냥 경비실 통하는 게

  • 6. 20대
    '25.1.9 10:41 AM (118.235.xxx.27)

    젊는 망나니 부부
    애 재워놓고 새벽에 나가요
    애가 미친듯이 울면 집네 설치한 캠보고 어슬렁 들어온다는걸
    다른일로 시시티비 보다가 알게되었어요
    그전에는 애가 아파서 우는거라고 했죠
    딱 걸렸습니다

    그들의 기막힌 항변은
    캠보고 울면 바로 들어오는데 무슨 문제
    그 시간은 대략 1-3시 사이 저는 깨서 날밤세고 출근
    애가 뛸수도 있지
    이러니 애 날아서 키우겠냐 였습니다
    아동학대라는것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무식하고 개념없는 인간들이라 상대 안하고
    이사갈까 고려중입니다

  • 7. 원글
    '25.1.9 10:42 AM (218.234.xxx.124)

    ㄴ 윗님 저 먼젓집은 4년차 신축 래미안였어요
    층간소음은 똑같아요
    그때도 82에 글 썼어요
    냉동 떡 녹이겠다고 바닥에 던지고 있더라고요

  • 8. 원글
    '25.1.9 10:44 AM (218.234.xxx.124)

    경비실 통하면 요새는요
    전체 공지로 층간소음 유념해주세요
    도덕교육하고 끝이예요
    가가호호 방문하고 직접 통화 안한답니다

  • 9. ...
    '25.1.9 10:45 AM (39.7.xxx.223)

    밤마다 자기 전. 깨고난 후 테니스공으로

    위층 엄청 두드려줬어요

    ㅡㅡ
    놀랍네요

  • 10.
    '25.1.9 10:48 A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윗집아닐수있어요.
    저도바로 위에서 종일 쿵쿵 못박는소리
    정말 바로위천정
    그래서 위올라갔더니 아무도없고
    바로위같아도 아닐수있어요.
    저희는 옆라인 대각선집이었어요

  • 11. 3교대근무
    '25.1.9 10:50 AM (119.202.xxx.149) - 삭제된댓글

    완전 땡큐네요.
    제가 한 방법 말씀드릴게요.
    저희도 세상 조용한 동네인데 젊은부부가 애 데리고 윗집으로 이사 오면서 층간소음 시작…
    처음엔 제가 과일이랑 편지써서 문앞에 놨더니 잠시동안은 조용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죄송하다고 편지랑 과일을 저희집 앞에 갔다 놨구요. 5개월 애가 있다며 조심하겠다고…푸핫 5개월이 발망치 찍고 다니나요? 백퍼 윗집 남자거든요. 조용하다가 그새끼만 퇴근하면 집전체가 울리는…
    근데 점점 조심을 안 하더니 10시 넘어서도 이쪽방에서 저쪽방까지 찍고 천장에 등이 흔들릴 정도라 머리가 울려서 죽겠더라구요. 그래서 장문의 편지를 써서 문앞에 걸어 놨는데 왔다갔다 하는 길에 봤는지 갑자기 조용하더니 이제는 쇼파에서 바닥으로 찧고 일부러 그러는게 확실하게 느껴질정도라 오히려 저희가 황당하고 당황스럽고 수치스럽고…ㅜㅜ
    열받아서 다음날 생각생각 하다가 청소기 헤드 침구용으로 바꿔서 방방마다 천장과 가까운 책장윗부분이랑 창문틀에 대고 청소했어요. 니들도 당해 봐라 식으로… 즉빵입니다. 자기 새끼 귀한줄은 아는지 한번 그러고 나니까 상당히 조심하더라구요. 요새는 애가 커서 다다다다 하지만 애니까 참습니다. 어른 새끼는 못 참아요. 원글님도 청소 하세요. 3교대라니 낮시간에 잘때를 공략하세요. 지들도 당해 봐야 압니다.

  • 12. 원글
    '25.1.9 10:50 AM (218.234.xxx.124)

    ㄴ 여긴 대형평수라 이웃간 거리가 정말 멀어요 다시 생각해 봐도 그건 아네요 윗사람이 어느쪽으로 걸어갔는가도 알 정도

  • 13. 원글
    '25.1.9 10:53 AM (218.234.xxx.124)

    119.202 님 청소기 헤드를 윗집 천장에 두고 가동시키린 말씀인가요? 즉 천장을 청소하듯이요?

  • 14. 3교대근무
    '25.1.9 10:53 AM (119.202.xxx.149) - 삭제된댓글

    저희도 동선이 다 느껴질 정도였어요.
    청소기 강추합니다!

  • 15. 3교대근무
    '25.1.9 10:56 AM (119.202.xxx.149) - 삭제된댓글

    천장말고 벽에 책장이 있는데 저희집은 공간이 떠 있거든요. 거기에 대고 작동했고 창문틀에 대고 했어요. 진동이 장난 아니거든요.
    지들도 뭐라 할수도 없고 밤에 하는 것도 아니고 니들은 밤낮으로 찧고 다니는데 내가 내집 밤에 청소 하는 것도 아니고 낮에 내가 편한 시간에 청고 하겠다는데 뭐라 하겠어요. 찍소리도 못해요.

  • 16. 피해자
    '25.1.9 11:34 AM (211.210.xxx.96)

    테니스공으로 천장을 두드리는 거는 공을 위로 던지는 건가요?
    아니면 공을 손에 쥐고 천장을 두드리는 건가요?

  • 17. ..
    '25.1.9 11:59 AM (211.208.xxx.199)

    테니스 공을 천장에 던지기 하셨다는거 같네요.
    저희집에 들리는 소음은 매일 꼭 밤 12시 반 경에
    침대 머리맡에서 가구 끄는 소리를 한참내요.
    제가 1시경에 잠이 드니 망정이지
    그 전에 자면 깨겠더라고요.

  • 18. 요샌 잡아떼는게
    '25.1.9 12:55 PM (118.218.xxx.85)

    교양있어 보인다고 착각을 하는듯해요.

  • 19. 참내
    '25.1.9 1:17 PM (106.101.xxx.21)

    진짜 진상 만났네요
    직접 찾아가는거 스토킹이라고 하는데 잘못 알려진겁니다 관리실에는 직접 연락해서 처리해 달라고 하세요관리주체 의무 입니다

  • 20. ..
    '25.1.9 9:09 PM (61.254.xxx.115)

    찾아가심 안되고 경비실이나 관리실에 인터폰해달라고 해야되요
    찾아가면 위협을.느꼈다 말 지어내고 소송하고 할때 님이 불리해집니다 우리아파트도 소송하신분들이 있어서요 윗집에서 소송했어요 가해자가 말이죠

  • 21. ..
    '25.1.9 9:09 PM (61.254.xxx.115)

    과일따윈 안가져가셔도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988 상의 살때 얼굴 톤에 꼭 맞게 사세요? 19 -- 2025/06/20 2,289
1728987 자라 옷 세일시에 전품목 들어가나요? 4 그러니 2025/06/20 1,805
1728986 곰탕 끓이기 질문. 3 은혜 2025/06/20 372
1728985 한덕수한테는 자료 1000개 요구하더니 28 ... 2025/06/20 3,027
1728984 이대통령, 국무회의 전체 공개 추진!! 13 이게 나라다.. 2025/06/20 2,131
1728983 동서 아버님 조의금 26 .. 2025/06/20 3,485
1728982 장성철이 언급한 김건희 일가연루 선라이즈 폐업했대요!! 9 헐.. 2025/06/20 2,405
1728981 주진우 의원 저러다가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할 것 같은데요..... 16 자업자득인데.. 2025/06/20 3,494
1728980 창문형 에어컨 ㄷㄷ 8 minn 2025/06/20 2,346
1728979 전기콘센트 추가- 매립으로 간단히 할 수가 있을까요? 4 인테리어후 2025/06/20 569
1728978 국힘당 현수막 양심 없네요 20 2025/06/20 2,904
1728977 주식에 소외되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6 주식 2025/06/20 3,761
1728976 대출을 8-9억씩이 아무렇지 않다구요? 17 ㅇㅇ 2025/06/20 3,527
1728975 기재부, 대통령 공약 대놓고 난색.."세수 급감&quo.. 13 ㅇㅇ 2025/06/20 1,719
1728974 삼성화재 다이렉트 할인특약 추가... 3 앙이뽕 2025/06/20 718
1728973 휴가철 숙소를 고르는 기준들 어떠세요? 5 ... 2025/06/20 535
1728972 이재명대통령 그는 사람인가? Ai인가? 3 이뻐 2025/06/20 1,306
1728971 치즈구입 어디서 하시나요? 11 .. 2025/06/20 1,253
1728970 애가 없다면 저는 일도 안하고 운동도 안하고 14 ㅇㅇ 2025/06/20 3,719
1728969 미국 부동산은 조정중인데 한국만 불장... 4 ... 2025/06/20 1,293
1728968 주진우 의원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자 5 ㅇㅇ 2025/06/20 1,116
1728967 부산에 이촌동 비슷한 동네 9 Aaqwe 2025/06/20 2,344
1728966 공복에 올리브오일 풀링하는거 어때요? 10 알려주세요 2025/06/20 1,272
1728965 26기 순자가 순진한 건가요? 18 ㅔㅔ 2025/06/20 2,660
1728964 여러분 윤어게인을 40프로가 넘게 18 ㄱㄴ 2025/06/20 2,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