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경 욥기를 읽다보면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25-01-09 08:39:12

내용이 욥과 세 친구들의 말장난에 불과한

무의미한 대화가 거의 전부인데

그래도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읽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IP : 223.38.xxx.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ㅅ
    '25.1.9 8:49 AM (223.118.xxx.123)

    그런데 읽다보면 그 무의미한 말장난에 지적질을 제가 일상에서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영화 곡성이 떠오르고
    저도 아직 욥기의 본질을 잘 이하하지는 못하지만 구약시대에 부활신앙이 내재돼 있더라구요.

  • 2.
    '25.1.9 8:49 AM (118.43.xxx.212) - 삭제된댓글

    처음엔 그랬어요
    두번 세번 읽으니 좀 다르게 느껴지고
    지금은 좀 감동스러워요

  • 3. ㅈㅈ
    '25.1.9 8:49 A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친구들의 말속에서 우리의 모습이 보이지요
    그걸보면서 나도 저랬을수있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인

  • 4. ...
    '25.1.9 8:53 AM (110.11.xxx.42)

    성경말씀이 모르고 읽으면 그리스로마신화보다 허황된거 같지만 알고 읽으면 이것처럼 진리고 흥미로운게 없더라구요. 욥기는 혼자서는 이해하기 힘들구요. 유튜브에서 김기석목사님 욥기강해 꼭 들어보세요. 인생의 진리가 들어있는게 욥기랍니다.

  • 5.
    '25.1.9 8:57 AM (203.236.xxx.81)

    성경은 어떤것은 그대로 읽고
    이해안되는것은 우화라 하고
    어떤건 상징이라하고
    아브라함의 아들은 자기에게 칼을 겨눈 아버지에 대하여
    정신적인 충격이 컸을텐데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도 아니고.
    욥은 새아들과새아내와 행복했을까
    죽은 전가족에 대한 고뇌는 없는건가.

  • 6. anne
    '25.1.9 9:03 AM (58.238.xxx.110)

    박영선 목사님 욥기 강해도 좋아요
    김기석 목사님 강해도 있군요. :)

    성경은 투박한거 같아도 곱씹을수록 입체적이랄까
    때에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게 있어요.
    그게 때론 개인적으로 너무 절묘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 7. ㅇㅇ
    '25.1.9 9:06 AM (222.233.xxx.216)

    친구들 모습이 내 모습인걸 알았어요 2 2

    그리고 욥기 뿐만 아니라 그냥 읽어내려가는 부분도 너무 너무 많아요 (제가 믿음이 약해서.. )

    그래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자 유튜브 드라마성경 읽어주는 성경 틀어놓고 일하고
    계속 말씀을 듣고 읽으려 노력합니다

  • 8. 구름
    '25.1.9 10:21 AM (203.234.xxx.81)

    https://youtu.be/1DKKTR9EKSI?feature=shared
    박영선 목사님 욥기 강해 강추입니다. 저 링크는 목사님이 소개해주신 욥기 가이드? 성격의 콘텐츠인데 한번 들으시고 다시 읽어보시기를요!

  • 9. ㅁㅁ
    '25.1.9 11:59 AM (211.60.xxx.216)

    박영선 목사님 말씀 너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018 조국혁신당 의원 검찰,사법출신 의원 몇프로에요? 5 ........ 2025/01/31 789
1680017 일반 사과 씻어서 껍질째 먹는 분 보세요 22 ㅇㅇ 2025/01/31 7,213
1680016 권영세 좀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 8 ... 2025/01/31 3,747
1680015 차영옥, 남자에게 6억 전재산 다잃고 현재 고깃집 알바 중 12 너무안됬어요.. 2025/01/31 6,497
1680014 너무 어이없고 화나는데 말할까요 말까요 1 언니 2025/01/31 1,922
1680013 이재명이 너무 싫습니다. 51 .. 2025/01/31 3,721
1680012 최상위권 중학생의 고등입시 고민입니다 21 고입고민 2025/01/31 2,242
1680011 강남에서 라식해보신분(본인이나 자녀) 15 ... 2025/01/31 1,291
1680010 인생 가장 큰 깨달음게 날 믿고 내가 능력있어야 되더라고요. 19 지나다 2025/01/31 4,800
1680009 전반적으로 사람들 업무 능력이 떨어진 것 같아요. 26 000 2025/01/31 3,359
1680008 역사학자 심용환, 12.3 게엄이 성공했다면? 2 하늘에 2025/01/31 1,988
1680007 정관장 오배송 일까요? 2 2025/01/31 1,054
1680006 곰국 질문이요!! 5 엄마가 2025/01/31 521
1680005 닥스 가방은 좀 나이든 이미지인가요? 23 ㅇㅇ 2025/01/31 2,626
1680004 부모님카톡에 전광훈티비 5 ㄱㄴ 2025/01/31 1,024
1680003 우리나라 극우보수의 실체는 식민지 민족주의의 파시즘이라고 하네요.. 10 ㅇㅇ 2025/01/31 740
1680002 시모한테 큰아들 걱정좀 그만하라고 말해버렸어요. 48 2025/01/31 6,408
1680001 삼재가 정말 있네요..;.. 18 삼재 2025/01/31 5,121
1680000 대학 자취할 아들, 살림살이 다 사야겠죠? 후라이팬20cm, 궁.. 27 꼭 필요한것.. 2025/01/31 2,427
1679999 "전광훈은 보수 진영의 사채업자... 한국 보수가 부도.. 3 ... 2025/01/31 981
1679998 국힘 ,삼성 MBC에 광고 넣지 마라 6 2025/01/31 2,232
1679997 민주당 대표와 의원들 불쌍하네요 60 // 2025/01/31 4,334
1679996 명절 일보다 돈이 작살나네요 5 ... 2025/01/31 4,688
1679995 단발에 볼륨줘서 묶을건데, 저렴이 고데기도 괜찮겠죠? 13 보다나? 더.. 2025/01/31 1,507
1679994 착한남자하고만 살아도 14 인생 2025/01/31 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