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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가 이런 이야기를 한다면..

조회수 : 13,909
작성일 : 2025-01-08 23:40:03

각자의 입장은 있어요

사건이 있어서  올케가 사과는 했고

저를 다신 볼 자신이 아예 없다고하고 차단..

다신 안볼 사이가 되었어요

 

올케가 늘  언니 눈치보고 살았다

(제 친정 엄마 차별로 늘 본인도 마음이 불편했던거 같아요

둘다 성격이 쎄서 큰소리 오가기도 했고)

언니가 상식적으로 매우  잘해주셨는데도

불편했고 늘 잘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심했다..

손윗 사람으로써 뭐라고 했어야 했을까요..

 

저는 말 주변도 없고 지금  친정도 올케도 감당하기

힘든상황이라

나 역시 눈치보이는 부분이 있었다 우리는 

그런 어쩔수 없는 관계이고

끝난 마당에 굳이 서로 이런 얘길 할 필요는

없는거 같다고 했어요..

 

지나고나니 내가 마음이 좁아서 널 이해하지 못하는

날 이해해라 내 그릇이 이 정도밖에 안되는게  미안하다

정도는 엄마 위해 했어야 했을까요

엄마의 지나친 아들사랑 그로인한 제 삶의 피로로

이번에도  깊은 상처로 연 끊었어요..

IP : 39.7.xxx.6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25.1.8 11:42 PM (118.235.xxx.131) - 삭제된댓글

    아뇨

    잘 하셨어요

    자책마세요

    거기까지예요

  • 2. ㅇㅇ
    '25.1.8 11:42 PM (175.114.xxx.36)

    님 잘못이 아니라 시모때문에 시댁 전체랑 멀어지고싶은 맘이겠죠.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 3. ....
    '25.1.8 11:43 PM (211.179.xxx.191)

    내가 불편한데 남의 불편한 마음까지 신경 쓸 필요없어요.
    말은 그래도 차별대우 하는 이익은 올케도 다 받아먹은거잖아요.
    그런 마음 갖지 마세요.

  • 4.
    '25.1.8 11:48 PM (39.7.xxx.68) - 삭제된댓글

    위로 감사합니다ㅠ

  • 5.
    '25.1.8 11:49 PM (39.7.xxx.68)

    위로 감사합니다ㅠ
    잘 지내던 사이였어서 더 힘드네요

  • 6. 엄마랑
    '25.1.8 11:51 PM (59.7.xxx.217)

    아들은 잘 지낼거니 걱정 마세요. 엄마의 아들 사랑 아무도 못건드림. 아무도 낄 수도 없어요.그게 딸이라도. 냅둬요.

  • 7. 네ㅠ
    '25.1.8 11:53 PM (39.7.xxx.68)

    서로 상처 받지 않고 잘 지내길 바래요

  • 8. 님 마음이
    '25.1.8 11:58 PM (58.236.xxx.72)

    님마음이 그런거면 본인에게는 그게
    정답인거에요
    잘하셨어요
    우리가 나이가 이십대 삼십대도 아니고
    이제 본인에게 편한게 맞는거에요

  • 9. ....
    '25.1.9 12:05 AM (211.179.xxx.191)

    그러니까 그 잘 지낸것도 차별대우하고 아들 퍼주는 엄마를 원글님이 참았기 때문이에요.
    올케가 참은게 아니라 원글님 희생으로 만든 평화였으니 그쪽 배려하려고 본인 괴롭히지 마세요.
    다 쓸데없어요.

  • 10. ㅇㅇ
    '25.1.9 12:32 AM (24.12.xxx.205)

    부모 자식간에도 너무 편하면 막대하게 되면서 문제가 생기죠.
    어른이 되면 그 어떤 인간관계든 조금씩은 서로가 어려워하는 면이 있어야해요.
    그 올케는 시누이 상대로 어디까지 편해지고 싶었대요?
    어른이 되어가지고 무슨 어리광을 그렇게....
    시누이도 올케를 그저 편하게 생각하며 하고싶은 말 다 하고 살아도 된대요?

  • 11. ㅇㅇ
    '25.1.9 12:45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님 엄마의 차별 때문에
    올케가 새우등 터지는 격이 된 건 아닌가요?
    님과 올케의 문제라기 보다
    엄마가 아들 편애해서 생긴 일인데

    마음 깊은 곳에는
    이 상황에서도 엄마 입장은 배려하고 싶고
    남동생은 괄호 밖의 인물 같고

    불꽃은 님과 올케 사이에서 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글이네요.
    올케 입장에서도 할말은 있을 듯요.

  • 12. ㅇㅇ
    '25.1.9 12:48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님 엄마의 차별 때문에
    올케가 새우등 터지는 격이 된 건 아닌가요?
    님과 올케의 문제라기 보다
    엄마가 아들 편애해서 생긴 일인데

    마음 깊은 곳에는
    이 상황에서도 엄마 입장은 배려하고 싶고
    남동생은 괄호 밖의 인물 같고

    불꽃은 님과 올케 사이에서 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글이네요. 올케의 역할에 대해 님이 뭐라 하신 건지...
    손위 시누이가 나이 어린 올케에게 한소리한 듯한 느낌이..
    올케 입장에서도 할말은 있을 듯요.

  • 13.
    '25.1.9 12:51 AM (39.7.xxx.68) - 삭제된댓글

    댓글 감사합니다.
    분노했다가 자책했다가 그러고 있었는데 82님들 덕분에 차분해지고 생각을 좀 놓으렵나다


    새우등 댓글 쓰신분 다시 보시게 되면..
    올케와 사건이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남동생 괘씸한거 말할 필요 없는글이고
    엄마는 노후까지 아들과 잘지내길 바라는 마음은 자식이니
    들수있는 마음이죠

  • 14. 휴..
    '25.1.9 12:53 AM (39.7.xxx.68)

    댓글 감사합니다.
    분노했다가 자책했다가 그러고 있었는데 82님들 덕분에 차분해지고 생각을 좀 놓으렵나다


    새우등 댓글 쓰신분 다시 보시게 되면..
    올케와 사건이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남동생 괘씸한거 말할 필요 없는글이고
    엄마는 노후까지 아들과 잘지내길 바라는 마음은 자식이니
    들수있는 마음이죠
    어휴 마음대로추측하지마세요
    올케 역할이 뭔가요 저도 몰라서 묻습니다
    제가 뭐라 한거없어요 느낌이라뇨..

  • 15. 늘 조심하고
    '25.1.9 12:55 AM (39.7.xxx.68)

    아쉬운 부분 있어도 늘 조심하고 싫은소리 한적 없습니다

  • 16. 상황을
    '25.1.9 2:07 AM (211.234.xxx.81)

    자세히 안쓰시면 추측성 댓글만 달수 밖에요.
    그럼에도 부분적으로 읽히는건
    올케가 시모에게 매우 부당한 대우를 당한것 같고
    시가식구들 모두 방관하는 것에 환멸을 느꼈다..
    그 와중에 님과 언쟁을 벌이며 되돌아올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것 같아요.맞나요?

  • 17. 이상한경우
    '25.1.9 2:07 AM (39.7.xxx.205) - 삭제된댓글

    님은 싫은 소리한 적없어도요.
    저희 시모가 늘 자기딸과 저를 비교해서 힘들게 하고
    (시누 외모 학벌 직장같은 조건 저보다 나쁘니 안 좋은 집에 시집
    갔어요. 자기 친정 집 같은 집안에 시집 오면 매일 춤추겠대요.)
    들은 말이나 나눈 말을 전해요.
    시모가 둘이서 씹은 것도 전달합니다.
    시누이 나한테 나쁘게 한거 없는데 싫어요. 피합니다.

  • 18.
    '25.1.9 2:09 AM (39.7.xxx.205)

    님은 싫은 소리한 적없어도요.
    저희 시모가 늘 자기딸과 저를 비교해서 힘들게 하고
    (시누 외모 학벌 직장같은 조건 저보다 나쁘니 안 좋은 집에 시집
    갔어요. 자기 친정 집 같은 집안에 시집 오면 매일 춤추겠대요.)
    들은 말이나 나눈 말을 전해요.
    시모가 둘이서 씹은 것도 전달합니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누가 줬을까요?
    저한테도 시모가 우리 딸이 남동생 때문에 희생했다 잘하라는데
    듣고 보면 시모가 엄마로서 잘못 행동해서 차별한거예요.
    시누이 나한테 나쁘게 한거 없는데 싫어요. 피합니다

  • 19. 황당
    '25.1.9 3:18 AM (58.237.xxx.5)

    올케가 사과했으면 본인도 잘못한거 인정했으면서
    뭔 시누눈치봤단 핑계대며 차단하나요

    결국은 엄마가 딸 무시하니
    며느리인 올케까지 시누이 무시하는거예요..

    엄마 자즈 보지말고 그냥
    님 인생 살아야죠뭐ㅜㅜ 힘내세요 님 잘못없어요

  • 20. ...
    '25.1.9 8:21 AM (220.126.xxx.111)

    친정어머니가 남동생과 님을 차별해서 올케도 그 상황을 불편하게 생각했고 그래서 님이 잘해줬지만 님에게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고 차별하는 상황에 눈치보고 살았다는 말이군요.
    올케랑 친정어머니 둘 다 쎈 성격이라 가끔 큰소리가 나는 일도 있었지만 그냥저냥 살았는데 님과 올케 사이에 일이 있었구요.
    원글님 다 털고 잘됐다 생각하세요.
    그 나이까지 차별하며 대하는 친정어머니도 아들이랑 잘 살면 되고 본인이 사과할 일 저지르고 차단도 하는 올케는 지 남편이랑 잘 살면 되니 결국 셋이 오손도손 살면 됩니다.
    님은 모든 의무도 이제 끝이에요.
    며느리가 불편해 할 정도로 차별하는 어머니에게 미련 갖지 마세요.

  • 21. 올케따위
    '25.1.9 10:01 AM (221.149.xxx.103)

    심플해요. 혈연인 엄마, 남동생하고도 척 지고 사는데 남인 올케가 대수냐고요. 냅두세요

  • 22. 올케는
    '25.1.9 11:44 AM (125.178.xxx.144)

    올케는 구경한거고 저와 엄마와 큰 소리 날때가 있었어요...
    그게 자기도 눈치가 많이 보였었나보더라구요...
    어쨌거나 끝나는 마당에 굳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엄마가 날 얼마나 끌어놨기에 올케가 이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사실 올케와의 문제도 그렇지만 남동생이 제일 문제인것 같습니다.
    잘못한 부분을 정확하게 직접 사과하는게 아니라 카톡으로 죄송하다고 하고
    숨어버렸는데 동생도 같이 모른척 했던거...거기에 제가 친했던 남동생이라 배신감이 들고 화가 많이 났던거 같아요...

  • 23. 불필요
    '25.1.9 5:43 PM (203.244.xxx.29)

    다 부질없어요.
    이미 마음이 서로 돌아섰고,
    그 과정에서
    서로 알게 모르게
    관여하고, 부담주고 그래 온 관계 같아요
    너무 엮이어 지내는 거 좋은 일 만은 아닌 것 같아요.
    시 붙은 사람들과 올케... 진심으로 좋아 지내기는 정말 쉽지 않은 관계 같아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되신 것 같은데
    그냥... 흘러가게 두셔요.

  • 24. hap
    '25.1.9 7:46 PM (211.246.xxx.33)

    올케 비겁하네요.
    끝내 원글 탓하며 끝내잖아요.
    그거에 또 자책하며 계속 되새김질 하며
    이런 글까지 쓰며 자책
    그냥 내 도리 다했고 더 볼 일 없음 끝이예요.
    머리 복잡할 거 시간 허비할 거 없죠.
    아무도 안속상해요 원글 빼고는요.

  • 25. 알 수 없어요.
    '25.1.9 7:50 PM (124.53.xxx.169)

    님이 모르는 뭔가가 있는지도요.
    시모와 시누이 사이가 좋든 나쁘든 올케 입장에서는
    기름 위 물같은 존재인 본인과 비교나 되겠어요.

  • 26. ㄴㄴ
    '25.1.9 9:51 PM (221.153.xxx.127)

    사과하지 마세요.
    뭐 차별하는 엄마 체면까지 생각합니까?
    올케는 그 차별의 수혜자임이 분명한데 난 불편했어요라는
    해맑은 소리를 하고 있네요. 그런 맘이면 차단 안하죠.
    약았어요. 핑계 좋네요.

  • 27. 169님
    '25.1.9 10:17 PM (39.7.xxx.68) - 삭제된댓글

    어떤 뜻인지는 알겠어요
    전체를 다 적을순 없지만 올케가 본인이 사이코 짓 했다고
    벌벌 떨면서 사과했습니다...
    이 정도면 설명이 될까요
    끝난 마당에 온라인에 사연 다 올리기 피곤해서
    이렇게만 적어요..

  • 28.
    '25.1.9 10:22 PM (39.7.xxx.68)

    어떤 뜻인지는 알겠어요
    올케 시누이 절대 가까울수 없는 관계라 제가 오히려 처음부터
    선긋기 했습니다. 엄마가 시누이랑 사이가 많이 안좋은걸보고
    커서 저도 그게 당연한거로 알고있어요
    제가 남동생과 친하니
    엄마가 친하게 지내길 강요했는지 그거까지는 모르겠어요
    전체를 다 적을순 없지만 올케가 본인이 사이코 짓 했다고
    벌벌 떨면서 사과했습니다...
    이 정도면 설명이 될까요
    끝난 마당에 온라인에 사연 다 올리기 피곤해서
    이렇게만 적어요..

  • 29. 에고
    '25.1.9 11:52 PM (180.67.xxx.93)

    엄마나, 남동생이나, 올케는 왠지 별 생각 없을 거 같은 ㅠㅠ
    원글님만 짝사랑하듯 맘 불편하고 되새기시는거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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