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잘 샀다고 해주세요 ㅜ

에휴 조회수 : 4,877
작성일 : 2025-01-08 18:02:45

22년 동안 18k 민자 금반지 하나 끼고 다니다가

어느날 문득 손을 보니 너무 지겹고 ㅜ

게다가 요즘 불안에 스트레스...

그래, 한해동안 고생한 날 위한 선물로 반지 하나 사자, 백 정도면 하나 살 수 있겠지 했죠.

그리곤 동네 금방 말고 백화점에 갔다가 

쇼메 비마이러브 반지를 보고 뭐에 홀렸는지 덜컥 사버렸어요 ㅜ

그것도 거의 사백 가까운, 하프 파베로다요.

이쁘긴 이쁜데 이 쪼매난 게 그 가격이라니

현타가 세게 왔습니다 ㅜ

이미 교환 환불 불가에 싸인까지 했으니 바꿀수도 없고 끼고 보면 반짝 반짝 예쁘니 기분은 좋긴 해요.

매일 매일 착용하면 남는 거겠죠? ㅜ

IP : 112.186.xxx.25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25.1.8 6:08 PM (112.146.xxx.207)

    그럼요, 잘 하셨어요.
    손도 늙더라고요. 다 아는 사실이지만…
    어울릴 때 많이 해야 돼요,
    나중에 손 늙고 주름지고 굵어지면 사백 아니라 사천을 끼워 놔도 안 예뻐요.

  • 2.
    '25.1.8 6:08 PM (211.235.xxx.186) - 삭제된댓글

    교환 환불 불가 서명하면 할인해주나요?
    굳이 왜..?

  • 3. .....,..
    '25.1.8 6:09 PM (39.119.xxx.4)

    그럼요
    내가 만족스러우면 두개 사도 됨

  • 4.
    '25.1.8 6:14 PM (58.228.xxx.36)

    넘 이쁜데요..
    잘 사셨어요

  • 5. 오마이
    '25.1.8 6:16 PM (211.234.xxx.166)

    잘하셨어요
    22년동안 반지하나 안사셨던 건데요...

    매일매일끼면 남는거에요

  • 6. 저는
    '25.1.8 6:17 PM (58.228.xxx.36)

    남편하고 커플링
    부쉐론거 보고있는데
    이것도 이뻐서 한번 실물 보러가야 겠어요

  • 7. 어우
    '25.1.8 6:21 PM (117.111.xxx.173)

    왜 그러세요
    하나 더 사세요

  • 8. ,,,,,
    '25.1.8 6:34 PM (110.13.xxx.200)

    매일 하고 다니는 거는 좋은 거 하는게 좋아요.
    그런 게 제일 실속있고 돈 잘쓰는거죠~

  • 9. .,
    '25.1.8 6:43 PM (211.36.xxx.134)

    반지 엄청 예쁘네요!! :)

  • 10. 어머
    '25.1.8 6:47 PM (119.69.xxx.167)

    검색해봤는데 너무 예뻐요
    잘사셨어요 정말/~~~

  • 11.
    '25.1.8 6:58 PM (58.140.xxx.20)

    잘하셨어요 .잃어버리지 말고 잘 끼세요
    나도 사고싶다

  • 12. ㅡㅡㅡㅡ
    '25.1.8 7:3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매일 끼세요.

  • 13. ...
    '25.1.8 7:49 PM (175.157.xxx.33)

    잘 사셨어요! 전 쥬얼리 사는 건 돈 안. 아깝더라구요
    예쁘게 하고 다니세요^^

  • 14. ....
    '25.1.8 8:18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갖고 싶고 형편이 되면 사셔도 됩니다. 결혼 후에 검소하게 사는것이 미덕이라고도 생각했는데 지나고보니 후회되더라구요. 여성스럽게 예쁘게 꾸미고 살껄 나를 위해 돈을 쓰지 못했을까????

  • 15.
    '25.1.8 9:10 PM (220.117.xxx.35)

    샀어요
    반지야 평생 낑 수 있는거니 잘 사신거예요
    저도 악세사리는 돈 안 아까워요
    그리고 손에 껴줘야 사람이 나아 보여요
    아무것도 없는 건 쓸쓸해 보임

  • 16.
    '25.1.8 9:15 PM (220.117.xxx.35)

    민자 반지랑 같이 겹쳐 끼세요

    늙을 수록 두껍고 큰게 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499 아무리 허접한 창작물이라도 창작자의 고뇌가 들었고 저작권이 있다.. 삭제된 아까.. 2025/01/12 422
1672498 남편이 밥 차려주면 사랑스럽죠 4 .... 2025/01/12 1,663
1672497 언제 빨래하실거에요 4 .. 2025/01/12 2,192
1672496 그래서 윤석열은 언제 체포하나요? 7 보고싶다 2025/01/12 1,341
1672495 교회가 정치인들 돈 세탁하는곳 이라는데 세금 .. 5 2025/01/12 1,307
1672494 제가 99학번인데, 싸이월드있잖아요 7 옛날 2025/01/12 1,896
1672493 박지원 "尹 수갑 채워 체포하는 것이 국격이고 국론분열.. 13 ........ 2025/01/12 3,823
1672492 외계+인 봤어요 7 2025/01/12 1,461
1672491 많이 읽은 글에 채칼하니 생각났는데... 2 maro 2025/01/12 1,024
1672490 최강욱 장인수 박시영 공동방송 그땐 왜? 17탄  ㅡ 전광훈이 .. 1 같이봅시다 .. 2025/01/12 991
1672489 조국혁신당 굿즈가 왔어요! 왔어요! 7 ㅇㅇ 2025/01/12 1,531
1672488 남자는 진짜 마누라가 밥차려주는게 중요한가봐요. 43 .... 2025/01/12 7,406
1672487 체포)컴퓨터 다운로드를 pc말고 sdxc로 바로 연결알려주세요 4 컴맹 2025/01/12 391
1672486 대식가 남편 반찬 하고 왔어요 25 2025/01/12 5,235
1672485 내란성 두통에 이어 입맛 없음도 생겼네요 1 ㄴㄱ 2025/01/12 415
1672484 프랑스어 첫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프로방스에서.. 2025/01/12 1,037
1672483 백만원 벌면 백만원 주겠대요 14 아이의제안 2025/01/12 6,002
1672482 추미애 "김용현, 계엄 1주 뒤 퇴직급여 신청…사유 일.. 14 와아 2025/01/12 3,267
1672481 일요일 오전에 글이 이렇게 많다구요?? ... 2025/01/12 580
1672480 맹신이가 버티면 된다드만 10 불안 2025/01/12 1,931
1672479 5분만에 추천수조작하는 네이버 윤석열뉴스 2 ㅇㅇㅇ 2025/01/12 686
1672478 어제먹고 남은 순대 에프? 4 ..... 2025/01/12 784
1672477 직무정지 윤, 올해 월급 2.6억 수령 2 2025/01/12 999
1672476 진정 올바르고 마음을 의지할 교회는 없는건가요. 21 .. 2025/01/12 1,837
1672475 허리 MRI 문제없다는데 허리 꼬리뼈 아픈분들 계신가요? 3 와이요리 2025/01/12 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