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잘 샀다고 해주세요 ㅜ

에휴 조회수 : 4,831
작성일 : 2025-01-08 18:02:45

22년 동안 18k 민자 금반지 하나 끼고 다니다가

어느날 문득 손을 보니 너무 지겹고 ㅜ

게다가 요즘 불안에 스트레스...

그래, 한해동안 고생한 날 위한 선물로 반지 하나 사자, 백 정도면 하나 살 수 있겠지 했죠.

그리곤 동네 금방 말고 백화점에 갔다가 

쇼메 비마이러브 반지를 보고 뭐에 홀렸는지 덜컥 사버렸어요 ㅜ

그것도 거의 사백 가까운, 하프 파베로다요.

이쁘긴 이쁜데 이 쪼매난 게 그 가격이라니

현타가 세게 왔습니다 ㅜ

이미 교환 환불 불가에 싸인까지 했으니 바꿀수도 없고 끼고 보면 반짝 반짝 예쁘니 기분은 좋긴 해요.

매일 매일 착용하면 남는 거겠죠? ㅜ

IP : 112.186.xxx.25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25.1.8 6:08 PM (112.146.xxx.207)

    그럼요, 잘 하셨어요.
    손도 늙더라고요. 다 아는 사실이지만…
    어울릴 때 많이 해야 돼요,
    나중에 손 늙고 주름지고 굵어지면 사백 아니라 사천을 끼워 놔도 안 예뻐요.

  • 2.
    '25.1.8 6:08 PM (211.235.xxx.186) - 삭제된댓글

    교환 환불 불가 서명하면 할인해주나요?
    굳이 왜..?

  • 3. .....,..
    '25.1.8 6:09 PM (39.119.xxx.4)

    그럼요
    내가 만족스러우면 두개 사도 됨

  • 4.
    '25.1.8 6:14 PM (58.228.xxx.36)

    넘 이쁜데요..
    잘 사셨어요

  • 5. 오마이
    '25.1.8 6:16 PM (211.234.xxx.166)

    잘하셨어요
    22년동안 반지하나 안사셨던 건데요...

    매일매일끼면 남는거에요

  • 6. 저는
    '25.1.8 6:17 PM (58.228.xxx.36)

    남편하고 커플링
    부쉐론거 보고있는데
    이것도 이뻐서 한번 실물 보러가야 겠어요

  • 7. 어우
    '25.1.8 6:21 PM (117.111.xxx.173)

    왜 그러세요
    하나 더 사세요

  • 8. ,,,,,
    '25.1.8 6:34 PM (110.13.xxx.200)

    매일 하고 다니는 거는 좋은 거 하는게 좋아요.
    그런 게 제일 실속있고 돈 잘쓰는거죠~

  • 9. .,
    '25.1.8 6:43 PM (211.36.xxx.134)

    반지 엄청 예쁘네요!! :)

  • 10. 어머
    '25.1.8 6:47 PM (119.69.xxx.167)

    검색해봤는데 너무 예뻐요
    잘사셨어요 정말/~~~

  • 11.
    '25.1.8 6:58 PM (58.140.xxx.20)

    잘하셨어요 .잃어버리지 말고 잘 끼세요
    나도 사고싶다

  • 12. ㅡㅡㅡㅡ
    '25.1.8 7:3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매일 끼세요.

  • 13. ...
    '25.1.8 7:49 PM (175.157.xxx.33)

    잘 사셨어요! 전 쥬얼리 사는 건 돈 안. 아깝더라구요
    예쁘게 하고 다니세요^^

  • 14. ....
    '25.1.8 8:18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갖고 싶고 형편이 되면 사셔도 됩니다. 결혼 후에 검소하게 사는것이 미덕이라고도 생각했는데 지나고보니 후회되더라구요. 여성스럽게 예쁘게 꾸미고 살껄 나를 위해 돈을 쓰지 못했을까????

  • 15.
    '25.1.8 9:10 PM (220.117.xxx.35)

    샀어요
    반지야 평생 낑 수 있는거니 잘 사신거예요
    저도 악세사리는 돈 안 아까워요
    그리고 손에 껴줘야 사람이 나아 보여요
    아무것도 없는 건 쓸쓸해 보임

  • 16.
    '25.1.8 9:15 PM (220.117.xxx.35)

    민자 반지랑 같이 겹쳐 끼세요

    늙을 수록 두껍고 큰게 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700 공부안하는 고등 아들ㅠ 6 공부 2025/01/15 2,409
1674699 50대인데 해외여행 힘들어요. 16 .. 2025/01/15 6,337
1674698 국짐. 공수처장과 국수본부장 고발 16 .... 2025/01/15 2,046
1674697 "계엄 성공했다면, 이재명 가뒀을 B1 벙커".. 1 !!!!! 2025/01/15 2,940
1674696 오늘저녁 기뻐서 치킨 주문해도 굽네는 4 내란수괴 2025/01/15 2,294
1674695 오늘 쇼핑몰이 텅텅 5 Dd 2025/01/15 4,081
1674694 “김건희 여사 얼굴, 형편없더라”... 여당 의원 53 ... 2025/01/15 18,612
1674693 이분들이 탄핵을 이끌어내신 분들입니다 22 .. 2025/01/15 3,895
1674692 서울에 갱년기호르몬약 처방해주는 병원 있을까요? 13 호르몬약 2025/01/15 1,098
1674691 윤이 체포되니 김치찌개 3 김치찌개 2025/01/15 2,187
1674690 홍콩 중국 북한 사람들이 얼마나 부러워 할까요? 10 ..... 2025/01/15 2,037
1674689 송중기가 지 와이프 지칭할 때 ’걔‘가 라고 했나요? 25 2025/01/15 7,566
1674688 전쟁보다 더한걸 계획했다는데 23 ㅁㄴㅇㅎㅈ 2025/01/15 5,369
1674687 민생지원금 신청하세요 7 .. 2025/01/15 3,588
1674686 "배우들은 죽고 싶다" 이성민 말에 결국 눈물.. 78 ㅇㅇㅇ 2025/01/15 31,034
1674685 열일하는 우리 박은정 의원님 페이스북 7 2025/01/15 2,183
1674684 김민전 청원 많이 하시라고 다시 23 ㅇㅇ 2025/01/15 1,727
1674683 차정현 부장 검사 믿음직해 보여요 12 차정현 2025/01/15 2,575
1674682 한겨레)윤석열, 아예 말을 하지 않는 상태…도시락은 먹어 18 ㅋㅋ 2025/01/15 4,677
1674681 여러분 고맙네요 15 유지니맘님 .. 2025/01/15 2,295
1674680 북유럽제품 직구 사이트 혹시 아는 분 계실까요? 3 사이트 2025/01/15 820
1674679 딸 월세 사는데 연말 정산 할때 공제 되나요? 7 대학생 2025/01/15 1,455
1674678 오늘만 기뻐하고 다시 시작해요 14 시작 2025/01/15 1,711
1674677 시장품은 아파트 어때요? 저희도 동호수 추첨했어요. 11 ... 2025/01/15 2,372
1674676 해외 자유여행 몇살까지 가능할까요? 10 2025/01/15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