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의 해명과 삼성전자 바닥 인식』
코스피 2,521.05 (+1.16%), 코스닥 719.63 (+0.19%)
대외 하방 압력에도 나흘째 상승세
KOSPI, KOSDAQ은 각각 1.2%, 0.2% 상승했습니다. 간밤 미국 시장이 금리 압박에 3대 지수 모두 하락세 나타났지만 KOSPI는 4거래일 연속 올랐습니다. 미국 12월 ISM 서비스업지수(54.1p)는 서프라이즈 보였고, 특히 하위지수 중 가격이 급등(64.4p)했습니다. JOLTs 구인건수도 809.8만 명으로 6개월래 최고치 보였고, 10년물 국채 입찰까지 부진하며 장기 국채수익률이 4.69%까지 근접했습니다. 한편 개장 전 삼성전자가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는데, 기대를 하회(영업이익 6.5조원, 컨센서스 7조원)했음에도 바닥 통과 인식에 매수세 유입됐습니다. CES 2025에서 Jensen Huang이 삼성전자의 HBM 퀄 테스트 성공을 확신한다는 발언과 RTX 50 시리즈 납품 관련 해명 등 발언도 안도 요인이었습니다.
외국인 KOSPI 4일 연속 순매수
외국인은 작년 8월 16일 이후 약 5개월 만에 KOSPI를 4일 연속 순매수했습니다. 삼성전자도 2,738억원 순매수하면서 작년 같은 날 이후 최대 매수세였습니다. 작년 8월 16일은 Black Monday(8/5) 이후 KOSPI 최고점을 보인 날이기도 합니다. 저가 매수세 지속 여부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징업종: 1)진단키트: 중국·인도 HMPV, 미국 쿼드데믹(독감·코로나19·노로바이러스·RSV) 등 감염병 확산(세니젠 상한가, 녹십자엠에스 +8.9%) 2)유리기판: SKC(+12.6%), CES 2025에서 유리기판 실물 전시(필옵틱스 +7.8%, HB테크놀러지 +4.8%) 3)양자: Jensen Huang, 양자 기술 초기 단계 제품 15년 이상 소요 발언(아이윈플러스 -12.9%)
Jensen Huang과 국내 반도체 업체
CES 2025에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술주의 동향 및 합종연횡 전망 등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날 Jensen Huang의 기조연설에서 RTX 50 시리즈에 Micron 칩이 주력으로 언급되며 국내 종목들의 실망 매물이 출회됐었습니다. 다만 이후 Jensen Huang은 스스로의 발언을 해명하며 국내 양사도 주요 협력사임이 확인됐습니다. 한편 Jensen Huang은 이번 CES 행사에서 최태원 SK 회장을 만나기로 했고, 삼성전자 HBM과 관련해서는 새로운 설계가 필요하다며 퀄 테스트 장기화 원인을 밝혔습니다.
#주요일정: 1) 美 12월 ADP 민간고용(22:15) 2) 美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22:30) 3) 美 EIA 원유재고(24:30) 4) FOMC 회의록(9일 04:00)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