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하는 엄마입니다.
방학이 시작된지 4일이 지났는데..
1학년때는 돌봄이라 학교에 갔다가 학원갔다가 집에왔는데,
2학년때부터 제가 재택근무를 해서 집에서 데리고있는데,
장단점 있네요.
장점은 같이 공부하고 숙제 봐주고, 둘이 노래도 부르고 영화도 보고
책도 읽고 좋은데..
밥을 하루 두끼 정도 해줄라고 하니 장난이 아닙니다. 한끼는 간단히 먹여요.ㅠ
운동도 하고 있어서 대충대충 먹을수도 없고 대충대충 먹는 스타일도 아니라서
진짜 힘드네요.
다들 뭐 해서 먹이세요?
저는 기본적으로 배달 음식은 한달 한두번 정도에요~
카라아게, 돈까스, 카레, 베트남쌈, 짜장밥, 우동, 볶은밥, 김밥,무국, 미역국, 잡채, 불고기덮밥,
삼겹살, 보쌈, 감자전, 생선구이, 소바,감자탕, 마라탕, ......스파케티, 가끔 라면.ㅠㅠㅠ
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다들 뭐해서 먹이세요?ㅠㅠㅠ 메뉴 바꿔서 먹이는것도 진짜 보통일 아니네요.
학교 급식 감사해야 할 것 같아요.
휴....뭔가 일하다가 후다닥 만들어 주는것도 보통이 아니에요.
방학 두달인데....휴휴 앞이 깜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