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퇴근시간 불규칙한 남편.

====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25-01-08 13:43:27

남편이 퇴근시간이 불규칙해요.

개인사업자임.

오후3시에 퇴근 할때도 있고

밤12시에 퇴근할때도 있고..

문제는 퇴근후 집에 들어올때인데요.

전화 한통 없이 퇴근해서 몇번 얘기를 했어요.

저녁준비나, 아이들 학원문제도 있으니

퇴근할때 전화를 달라고.

그랬더니, 내가 내집오는데 왜 전화 하고 와야하냐고 하네요.

제가 이상한건지.

 

 

제가 거실 화장실을 주로 쓰는데.

화장실 갔다가 나오니 남편이 퇴근해 와 있어서 놀란적도 있고

어느때는 오는길에 마트 들러서 양념이나 급히 필요한거 사다달라고 할 수도 있잖아요.

아니면, 퇴근길에 아이 학원 앞에서 아이랑 같이 와 달라고 할 수도 있고

 

 

 

IP : 49.169.xxx.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8 1:46 PM (1.225.xxx.193) - 삭제된댓글

    저녁 준비는 이해되는데 아이학원은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비번 누르고 본인이 들어오는 건데요.
    남편 말이 이해되네요.

  • 2. ㅇㅇ
    '25.1.8 1:48 PM (1.225.xxx.193)

    저녁 준비는 이해되는데 아이학원은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비번 누르고 본인이 들어오는 건데요.
    남편 말이 이해되네요.
    차라리 집에서 저녁 먹을건지 안 먹을건지만
    얘기 해달라고 하세요.

  • 3. ......
    '25.1.8 1:48 PM (211.250.xxx.195)

    냅두세요
    와서 바로 밥을 줘야한다던지 그런거 아니면
    그냉 원글님 하실일하시면 됩니다

    뭐 어디갔냐 어쩌냐 왜준비가 안됐냐하면 그때 이야기하세요

  • 4. ..
    '25.1.8 1:53 PM (116.88.xxx.34)

    저녁 먹을 거면 얘기해달라 그러고 아니면 각자 편한 시간에 편하게 움직이면 되지 않을까요?

  • 5. 하늘에
    '25.1.8 1:54 PM (175.211.xxx.92)

    결혼이라는 건 가족이 되는 거다.
    같은 집에 사는 가족이라명 서로가 별 일 없으면 어느 시간 정도에 집에 온다는 약속이다.
    그래서 일이든 친분이든... 집에 오는 시간이 평소와 달라지게 되면 미리 얘기를 해주는 거다.

    결혼할때 약속 중 하나였고, 23년째 지켜지고 있어요.

    이제 아이가 성인인데... 아이도 같은 집에 사는 가족이기 때문에 지켜야 할 약속으로 알고 있고... 독립하면 알아서 살겠죠.

    늘 가족 단톡방에 올립니다.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늦어요. ㅇㅇ동쪽에 있을 거예요.

    이 정도를 알리는 건 같은 집에 사는 인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요. 저, 남편, 아이 서로요.

  • 6. ㅡㅡㅡㅡ
    '25.1.8 2:0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렇게 불규칙하면
    오기 전에 연락을 해 줘야 식사 준비도 하고 그러죠.
    알아서 해먹고 챙겨 먹으면 상관없지만요.

  • 7. kk 11
    '25.1.8 2:07 PM (114.204.xxx.203)

    나 지금 간다 카톡 하는게 구리 어려운가요

  • 8. ㅇㅇ
    '25.1.8 2:20 PM (180.230.xxx.96)

    남편말 이해되는데요
    매일 퇴근시간 보고하고 들어와야 하는것처럼 느껴지니..
    그럼
    원글님이 먼저 확인하세요
    오늘 몇시퇴근이냐고
    시킬일 있음 시키고요

  • 9. ㅇㅇ
    '25.1.8 2:31 PM (112.146.xxx.207)

    보고가 아니라 알림이죠.
    다녀왔습니다~ 하는 애들 인사도 그럼 보고인가요?

    언제 어디쯤 있을 거라는 걸 가족들이 공유해야
    예정보다 늦어지면 사고가 난 건지
    무슨 일이 있는 건지 바로바로 알고 연락도 하고 대처도 하는 건데
    서로 어디서 언제 뭘 하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라면 신변에 이상이 생겨도 가장 늦게 알게 되겠죠…?

    원글님
    편리 차원 말고, 이런 걱정 차원으로 초점 맞추고 설득해 보세요.
    이거랑, 어느 정도 가족 생활이 예측이 돼야 메뉴도 짜고 같이 뭐 할 거 예상도 하고 하는데
    매일매일 달라지고 그걸 내가 하나도 모르니 매일 불안(?)하고 안개 속 같다고요.

    당신은 내가 대부분 집에 있을 걸 아니까 아무렇지 않을지 모르지만
    어느 날은 와 보면 내가 없고
    어느 날은 아무 말 없이 밤 12시에 오고
    어느 날은 자고 있고 그러면 어떻겠느냐고
    그렇게 사는 건 같이 사는 가족을 투명인간 취급 하는 거라고 말해 보세요…

  • 10. ...,
    '25.1.8 3:02 PM (106.101.xxx.32) - 삭제된댓글

    남편분 바뀔 것 같지는 않고 원글님이 미리
    점심시간쯤 오늘은 언제 퇴근하는지 확인 전화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8684 챗gpt 유료결제할만한가요? 12 ... 2025/04/01 2,143
1698683 다른 사이트들에서도 1 ㄱㄴㄷ 2025/04/01 434
1698682 국민이 고무호수 들고 헌재 찾아가기전에 3 빨리파면해!.. 2025/04/01 539
1698681 박진영부원장 추측 3 ..... 2025/04/01 2,008
1698680 이메일 입력좀봐주세요 1 .. 2025/04/01 257
1698679 젊은이들 대상포진 접종? 7 접종 2025/04/01 1,135
1698678 장제원은 윤핵관의 핵심인물이였는데 4 ........ 2025/04/01 2,509
1698677 술을 끊으니 설사가 없어졌어요 1 2025/04/01 714
1698676 행안부 전산망 오류 2 2025/04/01 915
1698675 장제원 "안희정, 배신감에 치가 떨린다" 분노.. 10 ... 2025/04/01 3,946
1698674 긴급) 탄원 캠페인 참여합시다 9 나라사랑 2025/04/01 435
1698673 국짐 검찰 정치인들중에 장제원 같은 사람 많겠지.. 5 2025/04/01 669
1698672 연예인 적당히 좋아합시다들 5 ... 2025/04/01 1,105
1698671 韓대행, 상법 개정안에 거부권…"국가 경제에 부정적&.. 22 ㅇㅇ 2025/04/01 3,100
1698670 박원순.안희정.장제원 27 os 2025/04/01 2,957
1698669 장제원의원의 명복을 빕니다. 14 어휴 2025/04/01 4,369
1698668 2시간씩 남산타니 몸이 쪼이는 느낌이 드네요 4 ... 2025/04/01 2,154
1698667 샤워 후 샤워부스 수건으로 닦는다 스퀴즈만 한다? 11 .. 2025/04/01 2,201
1698666 재테크 잘하신 분들! 감각을 타고 나신 건가요? 9 재테크 2025/04/01 2,099
1698665 왜 자식을 보면 안쓰러울까요? 7 아이 2025/04/01 2,006
1698664 이제 디즈니에서 항의메일에 답장해주고 있어요 끝난듯 10 2025/04/01 3,303
1698663 장제원 피해자께서 폭로한건가요? 4 궁금하네요 2025/04/01 2,370
1698662 최상목이가 미국채 산거보고 정말 이 나라는 선을 넘었구나 싶어요.. 11 ㅉㅉ 2025/04/01 2,414
1698661 장제원 성폭행 피해자는 어떡하나요 32 ... 2025/04/01 6,433
1698660 헌재재판관 국힘내통설 누군가요? 9 ... 2025/04/01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