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근시간 불규칙한 남편.

==== 조회수 : 1,398
작성일 : 2025-01-08 13:43:27

남편이 퇴근시간이 불규칙해요.

개인사업자임.

오후3시에 퇴근 할때도 있고

밤12시에 퇴근할때도 있고..

문제는 퇴근후 집에 들어올때인데요.

전화 한통 없이 퇴근해서 몇번 얘기를 했어요.

저녁준비나, 아이들 학원문제도 있으니

퇴근할때 전화를 달라고.

그랬더니, 내가 내집오는데 왜 전화 하고 와야하냐고 하네요.

제가 이상한건지.

 

 

제가 거실 화장실을 주로 쓰는데.

화장실 갔다가 나오니 남편이 퇴근해 와 있어서 놀란적도 있고

어느때는 오는길에 마트 들러서 양념이나 급히 필요한거 사다달라고 할 수도 있잖아요.

아니면, 퇴근길에 아이 학원 앞에서 아이랑 같이 와 달라고 할 수도 있고

 

 

 

IP : 49.169.xxx.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8 1:46 PM (1.225.xxx.193) - 삭제된댓글

    저녁 준비는 이해되는데 아이학원은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비번 누르고 본인이 들어오는 건데요.
    남편 말이 이해되네요.

  • 2. ㅇㅇ
    '25.1.8 1:48 PM (1.225.xxx.193)

    저녁 준비는 이해되는데 아이학원은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비번 누르고 본인이 들어오는 건데요.
    남편 말이 이해되네요.
    차라리 집에서 저녁 먹을건지 안 먹을건지만
    얘기 해달라고 하세요.

  • 3. ......
    '25.1.8 1:48 PM (211.250.xxx.195)

    냅두세요
    와서 바로 밥을 줘야한다던지 그런거 아니면
    그냉 원글님 하실일하시면 됩니다

    뭐 어디갔냐 어쩌냐 왜준비가 안됐냐하면 그때 이야기하세요

  • 4. ..
    '25.1.8 1:53 PM (116.88.xxx.34)

    저녁 먹을 거면 얘기해달라 그러고 아니면 각자 편한 시간에 편하게 움직이면 되지 않을까요?

  • 5. 하늘에
    '25.1.8 1:54 PM (175.211.xxx.92)

    결혼이라는 건 가족이 되는 거다.
    같은 집에 사는 가족이라명 서로가 별 일 없으면 어느 시간 정도에 집에 온다는 약속이다.
    그래서 일이든 친분이든... 집에 오는 시간이 평소와 달라지게 되면 미리 얘기를 해주는 거다.

    결혼할때 약속 중 하나였고, 23년째 지켜지고 있어요.

    이제 아이가 성인인데... 아이도 같은 집에 사는 가족이기 때문에 지켜야 할 약속으로 알고 있고... 독립하면 알아서 살겠죠.

    늘 가족 단톡방에 올립니다.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늦어요. ㅇㅇ동쪽에 있을 거예요.

    이 정도를 알리는 건 같은 집에 사는 인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요. 저, 남편, 아이 서로요.

  • 6. ㅡㅡㅡㅡ
    '25.1.8 2:0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렇게 불규칙하면
    오기 전에 연락을 해 줘야 식사 준비도 하고 그러죠.
    알아서 해먹고 챙겨 먹으면 상관없지만요.

  • 7. kk 11
    '25.1.8 2:07 PM (114.204.xxx.203)

    나 지금 간다 카톡 하는게 구리 어려운가요

  • 8. ㅇㅇ
    '25.1.8 2:20 PM (180.230.xxx.96)

    남편말 이해되는데요
    매일 퇴근시간 보고하고 들어와야 하는것처럼 느껴지니..
    그럼
    원글님이 먼저 확인하세요
    오늘 몇시퇴근이냐고
    시킬일 있음 시키고요

  • 9. ㅇㅇ
    '25.1.8 2:31 PM (112.146.xxx.207)

    보고가 아니라 알림이죠.
    다녀왔습니다~ 하는 애들 인사도 그럼 보고인가요?

    언제 어디쯤 있을 거라는 걸 가족들이 공유해야
    예정보다 늦어지면 사고가 난 건지
    무슨 일이 있는 건지 바로바로 알고 연락도 하고 대처도 하는 건데
    서로 어디서 언제 뭘 하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라면 신변에 이상이 생겨도 가장 늦게 알게 되겠죠…?

    원글님
    편리 차원 말고, 이런 걱정 차원으로 초점 맞추고 설득해 보세요.
    이거랑, 어느 정도 가족 생활이 예측이 돼야 메뉴도 짜고 같이 뭐 할 거 예상도 하고 하는데
    매일매일 달라지고 그걸 내가 하나도 모르니 매일 불안(?)하고 안개 속 같다고요.

    당신은 내가 대부분 집에 있을 걸 아니까 아무렇지 않을지 모르지만
    어느 날은 와 보면 내가 없고
    어느 날은 아무 말 없이 밤 12시에 오고
    어느 날은 자고 있고 그러면 어떻겠느냐고
    그렇게 사는 건 같이 사는 가족을 투명인간 취급 하는 거라고 말해 보세요…

  • 10. ...,
    '25.1.8 3:02 PM (106.101.xxx.32) - 삭제된댓글

    남편분 바뀔 것 같지는 않고 원글님이 미리
    점심시간쯤 오늘은 언제 퇴근하는지 확인 전화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1873 2024년 4월 10일.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4 고마워요 2025/06/04 532
1721872 이제 민주당이 보수, 진보정당들 약진 바랍니다 7 홧팅 2025/06/04 531
1721871 유시민이 미리 길 닦아주네요. 30 .. 2025/06/04 13,509
1721870 전 겸공 김어준한테 고마움 전하고 싶어요 21 ㄴㄱ 2025/06/04 2,443
1721869 거니야 자니? 8 .... 2025/06/04 1,503
1721868 곧 나왔으면 하는 기사 3 zxcv 2025/06/04 864
1721867 부자 여러분들..너무 걱정 마세요 8 봄날처럼 2025/06/04 3,121
1721866 김문수는 승복 선언 안하나요? 16 한심 2025/06/04 2,174
1721865 검찰 판사 기레기 전광후니 극우유튜버 각종 OB들 개독교 엄벌에.. 1 놀며놀며 2025/06/04 505
1721864 뮨파 그 "긔" 카페는 사람이길 포기하는듯요... 10 2025/06/04 1,175
1721863 이재명 소년공시절 일기장 출판됐나요? 6 ..... 2025/06/04 1,061
1721862 자, 이제 국힘당 정당해산 들어가야죠? 12 이제는 2025/06/04 1,010
1721861 개표율이 50프로 넘었는데 격차가 왜이리 4 ㅇㄹ 2025/06/04 3,389
1721860 국힘 40% 넘기긴 하겠네요 넘기면 문제가 15 ㅇㅇㅇ 2025/06/04 4,402
1721859 mbc카운트다운 영상 봐보세요… 완전 감동 4 :;;:. 2025/06/04 1,870
1721858 노무현대통령이 진화된 노무현의 시대를 내놓았네요 5 .,.,.... 2025/06/04 824
1721857 최욱!고마워!!~~~ 10 고마워! 2025/06/04 3,393
1721856 이재명과 김문수 격차가 지금 수준으로 끝나면... 2 ... 2025/06/04 1,860
1721855 빈말을 왜하는 거예요?? 4 ㆍㆍㆍ 2025/06/04 1,703
1721854 최욱이 나왔어요? 2 ㅇㅇ 2025/06/04 1,627
1721853 표차이가 너무 커서 부정선거 딴지걸기는 너무 찌질해보여요 4 2025/06/04 1,531
1721852 이재명도 탄핵당할수 있는거니까요 28 근데 2025/06/04 3,166
1721851 자, 내일부터 일사천리로 특검 들어갑니다. 4 ㅇㅇ 2025/06/04 887
1721850 이재명대통령은 천재가 맞네요 17 ㅇㅇㅇ 2025/06/04 4,899
1721849 죄송) 좀 봐 주세요 저희엄마는 왜 이러실까요 6 하아 2025/06/04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