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정도 길어야 15일 더요.
병원에서 퇴원후 집으로 가길 원하신다는데
주사바늘로 온몸 멍들고 부었는데
호스피스 없이 집에서 가능할까요?
1개월 정도 길어야 15일 더요.
병원에서 퇴원후 집으로 가길 원하신다는데
주사바늘로 온몸 멍들고 부었는데
호스피스 없이 집에서 가능할까요?
ebs명의 보니 가정형호스피스제도도 있던데요 한번 알아보세요
https://m.blog.naver.com/ebsstory/223704877221
고통으로 견디기 힘드실거에요.
환자 본인이나 보는 가족들도요.
무슨 말을 써야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을까요...
통증이 엄청날텐데 호스피스를 활용하시길요.
어디서 신청해야하는지 아실까요?
맨윗님 글보니 좋을거 같은데 집이 아산시 시골이에요
어디서 신청해야하는지 아실까요?
맨윗님 글보니 좋을거 같은데 집이 아산시 시골 전원주택지에요
통증관리 받게 해주세요. 마지막 안힘드시게요.
얼마나 힘드실까요.
통증 없이 편안하시길.
가정호스피스 이용해본 사람입니다.
이용가능한 지역이 상당히 한정적입니다.
시골이면 쉽지 않을수도.
주 1~2회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가 방문합니다.
관할지역을 도느라 간호사가 굉장히 고생합니다.
때문에 긴급상황에서 대처가 쉽지않습니다.
허용되는 마약성 진통제의 종류와 수량이 제한되어있어서 그점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댓글 김시힙니다. 복받으세요
시아버지와 친정엄마 호스피스병동에 있다 가셨는데..집에서 너무 힘드실거에요.
약으로 통증제어가 어려워요. 지켜보는건 더 마음아프고 힘듭니다. 꼭 호스피스 도움받으세요
아빠가 가정호스피스 케어받으시다가 진통억제에
한계가 있으셔서 119 몇번 불러 응급실 가시고..ㅠㅠ
결국엔 병원 호스피스병동에 들어가신후 3일인가후에 주무시다가 돌아가셨어요
이게 병원호스피스에선 통증이 몰려온다고 체크가 되면 고통을 완화시켜주는데 목적을 두는지라 굉장히 센 마약성 진통제를 주는걸로 알고 있어요
호스피스병동에 들어가셔서 첫날,둘째날에도 저희와 대화 다 하시고 톡도 하시고 그래셨었는데 밤에 극심한 고통을 느끼시니 진통제를 쉴새없이 맞으시다 결국 간성혼수에 빠지셨어요
원글님 글을 읽다보니 재작년 여름에 돌아가신 아빠생각에 가슴이 뻐개지는것같이 넘 슬프네요ㅠㅠ
고통은 없이 돌아가셨다지만 감사와 사랑의 마지막 인사도 못 전해드려서 넘 눈물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