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탄핵)진상환자 대응법

괴로워 조회수 : 1,315
작성일 : 2025-01-08 08:59:45

간호사입니다.

진상환자

폭언.막말하는 환자가 늘어나는것같습니다.

초보도 아닌데 매번 너무 힘듭니다.

이들은 왜 다짜고짜 매너를 장착하고 살까요? 진상들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진상에게는 사무적으로 냉담이 답인지

같이 목소리높혀 응하는게 맞는지

최대한 더 친절하게 응대해야하는지

정말 고민되고 어렵습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이 너무 힘들어

글 적어요.

현명한 처세법이 궁금합니다.

IP : 39.7.xxx.1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1.8 9:09 AM (122.43.xxx.66)

    무대응..가만히 듣고 있다가 할말만 짤막하게.
    겉이 대응하면 더 피곤해져요. 오늘은 이런 인간을 보네....맘으로 냉정하게 분류하면서 기록을 해보든가....................건투를 빕니다.

  • 2. ㅇㅇ
    '25.1.8 9:22 AM (175.114.xxx.36)

    원래 진상들이 만만해보이면 더해요. 할말만 사무적으로.오늘 치과소독중 뺨맞은 간호사 기사에 너무 화가 났어요ㅠㅠ

  • 3. ..
    '25.1.8 9:24 AM (121.179.xxx.235)

    딸이 대병 6년차
    통합간병에 있어요
    고약스런 환자들 누가 느들 봉급주는데
    이따위로 하냐고??
    아침에 컵에 55도로 온냉수(그것도 방법까지 제시)
    요구한답니다
    결국 보호자 불러서 강퇴 조치했다고 하더라구요
    신규자한테는 말도 못하게 괴롭혔다고
    생각보다 고약한 환자들 많다고...

  • 4.
    '25.1.8 9:28 AM (116.37.xxx.63)

    요즘은 어디서나
    사패같은 진상들이 자주 보입니다.
    다들 살기가 팍팍해진건지ᆢ
    어디서든 패악질하는 말종들이 설치고 다닙니다.
    어휴ㅠ
    하긴 대통부터 저 모양이니 ㅉㅉ

  • 5. ,,,,,,,,,,,,
    '25.1.8 9:39 AM (218.147.xxx.4)

    다른데서 큰 소리 못치고 병원와서 큰소리 치는 인간들 있죠
    그나마 받아주니까
    또 웃긴건 의사앞에서는 진상짓 못하고 접수나 주사실에서 진상짓
    한마디로 만만하게 봐서 그래요
    친절하면 더 세게 나오고 목소리 높이면 싸움만 되고
    무대응하세요
    옆 다른 환자들도 다 같이 맘으로 욕하고 있을겁니다

  • 6. ///
    '25.1.8 9:49 AM (116.89.xxx.136)

    에휴 위로드립니다. 토닥토닥

  • 7. 길어지면
    '25.1.8 9:51 AM (218.54.xxx.75)

    힘들어요. 필요한 지시사항 말하고
    진상짓엔 짧게 안된다, 된다정도의 응대만 하새요.
    더 친절은 불필요하고
    그렇다고 무식한 사람하고 시시비비 해봐야
    일하는 입장이 너무 피곤할거에요.
    에너지를 아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294 금 10g 이렇게 사도 8 2025/02/11 2,462
1682293 포스코가 나을까요. 수자원공사가 나을까요? 14 ㅇㅇ 2025/02/11 3,660
1682292 80대 치매검사 5 ㅡㅡ 2025/02/11 1,519
1682291 (종교글) 신앙 생활하는 분들 종교 방송이요 3 신앙 2025/02/11 494
1682290 공원묘지는 화장만 가능한가요 6 .. 2025/02/11 887
1682289 스테이크 토막을 반으로 잘라도 되는 거죠? 2 요리 2025/02/11 792
1682288 이런경우 아파트 갈아타기 9 ㅇㅇ 2025/02/11 2,287
1682287 저희 아들 인서울 희망있을까요? 29 선배맘들 조.. 2025/02/11 4,978
1682286 질문 소 코뚜레? 그거 집에 왜거는거예요? 7 ........ 2025/02/11 2,186
1682285 짜증나서 살인했다고 하네요.. 62 ........ 2025/02/11 19,173
1682284 대전여교사 남편있던데 자식없나요? 14 .. 2025/02/11 13,532
1682283 5만원 내외 간단 집들이 선물은 뭘까요? 29 . 2025/02/11 2,673
1682282 퇴출의 문화를 좀 받아들여야 해요 16 ㅇㅇ 2025/02/11 3,658
1682281 공부방 창업 2 공실 해결책.. 2025/02/11 1,429
1682280 학자금 대출 상환 어떻게 하는 게 좋은가요? 4 ... 2025/02/11 861
1682279 오늘 다녀온 이혼법정 풍경 16 오늘 2025/02/11 7,766
1682278 생리중 팬티를 안갈아 입어요 73 고등 딸 2025/02/11 26,179
1682277 조현병이라고 기사에 나왔어요? 9 ... 2025/02/11 2,404
1682276 요즘 금은방들 골드바 팔면 돈이 되나요? 5 ㄹㅇㄴ 2025/02/11 2,426
1682275 명태균 "오세훈,홍준표 껍질을 벗겨주겠다" 11 ........ 2025/02/11 3,137
1682274 등 날개뼈 있는 곳 아픈적 있으신분? 어떻게 나았나요? 경험을 .. 14 xxxx 2025/02/11 1,730
1682273 2/11(화) 마감시황 나미옹 2025/02/11 365
1682272 국민연금 최대 금액으로 내는게 좋을까요? 6 ㅇㅇ 2025/02/11 2,244
1682271 얼굴.신상 공개하라!!!! 17 후진국 2025/02/11 2,217
1682270 조현병 강제입원 10 111 2025/02/11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