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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 체포!!!!) 시아버지 매너 관련

11 조회수 : 4,135
작성일 : 2025-01-08 07:42:38

저는 진짜 이해가 안가는데 남편은 이런 경우라면 괜찮다고 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시아버지랑 남편이랑 셋이서 아주 유명한 고깃집을 갔는데 100g 6만원 수준.. 고기 부위를 좀 이상한거를 들고 왔어요. 기름이 반 이상인.. 

시아버지가 고기 질이 이게 뭐냐고 일하는 아주머니께 컴플레인 했고 그 아주머니는 약간 별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불친절하게 대꾸하였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시아버지가 화난다고 이따위 고기를 이 돈 주고 파냐고 젓가락을 식탁에 팍 던지는거에요. 

저는 이 행동이 문제가 있다라는 식이고 남편은 그럴 수 있다라는건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 남편은 저런 비매너인 행동 밖에서 한 적도 없고 인성 바른 사람이에요. 근데 저런 소리를 하니 좀 놀랬어요

IP : 157.97.xxx.8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8 7:44 AM (49.1.xxx.217)

    그정도는 하실수 있다고 보는데요 저같으면 매니저 불러서 바로 항의하죠

  • 2. 플럼스카페
    '25.1.8 7:48 AM (106.101.xxx.54)

    음.. 100g에 6만 원인데 그냥 있는 것도 좀 바보 같은데요.
    원글님은 그게 아니라 젓가락 던지는 행위가 문제라고 하시는거죠?

  • 3. 저 같으면
    '25.1.8 7:51 AM (118.37.xxx.166)

    책임질 담당자 나오라해서 항의하고 그냥 나옵니다.
    어르신이 그 정도도 못하나요? 시아버지가 시르신거죠^^

  • 4. 맞아요
    '25.1.8 7:51 AM (157.97.xxx.84)

    맞아요. 사장이든 매니저든 불러서 항의를 해야지 어딜 소리 치면서 밥상에 젓가락을 팍 하고 던지나요. 사람들 다 쳐다보고 너무 창피했어요. 해운대 암소갈비 이름 값 못하네 뭐 이 따위 질 고기를 들고오냐 등등 막 소리 치는데 정말 솔직히 짜증났어요

  • 5. .....
    '25.1.8 7:51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우리 일행을 대표해서 항의하는데, 원글님은 사소한 행동 하나로 지적. 그럼 대표로 처리하시던가요.
    남편이 그런 맥락에서 님의 티끌 지적에 그럼 뭐라고 말해야할까요.

  • 6. 젓가락을
    '25.1.8 7:53 AM (121.165.xxx.112)

    던진 행위는 잘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문제가 있는 행동이라고도 말 못하죠.
    6만원 짜리 고기의 질이 좋지 않은것도 문제지만
    종업원의 태도가 더 문제인 집이잖아요.
    비싼 돈 내고 그런 취급 받으며 가만히 있었어야 하나요

  • 7. ...
    '25.1.8 7:54 AM (1.177.xxx.84)

    젓가락을 던진건 옳지 않은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저도 매니저를 불러 컴플레인 할거 같아요.
    불친절하게 대응한 직원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서 조치하게 할거구요.

  • 8. ㅇㅇㄹ
    '25.1.8 7:54 AM (172.225.xxx.239)

    항상 저자세로 남의눈치 주위이목 많이 살피는 사람이 았더라구요
    그게 항상 옳은건 아니에요

  • 9. 어머..
    '25.1.8 7:54 AM (157.97.xxx.84)

    젓가락 던지면서 소리치는게 정상인가요.
    저 솔직히 좀 놀랬어요.
    너무 무식해보였거든요. 저렇게 하지 않았어도 말로 할 수 있는건데

  • 10. 저는 절대
    '25.1.8 7:55 AM (157.97.xxx.84)

    저는 절대 어디서 저자세로 구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불합리한 일 당하면 할말 하고요.

  • 11. ...
    '25.1.8 7:56 AM (1.177.xxx.84)

    해운대 암소갈비에서 그러신거에요?
    거기 로컬 사람들은 안가요. 비싼데 음식 별로고 서비스 안좋다고.
    저도 거기 간지 20년은 넘은거 같네요.

  • 12. ...
    '25.1.8 8:00 AM (220.126.xxx.111)

    종업원에게 컴플레인 했는데 반응이 저러면 일어나서 나와야죠.
    젓가락 던지고 큰소리 치는 건 무식한거 맞지 않나요?
    이거 지적하는게 주변 눈치보고 저자세인건 아니잖아요.

  • 13. 님이
    '25.1.8 8:00 AM (39.7.xxx.189)

    살아온 시대와 그 분이 살아온 시대가 달라요.
    님은 매니저 불러서 조곤조곤 컴플레인 하면 되는 시대를 살았고
    그 전 세대는 말로만 해서는 통하지 않는 시대를 사신거죠.
    시대가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옛날분들은 습관처럼 큰소리를 먼저 내시는거라고 생각해요.
    행동이 옳았다는게 아니라
    이해못할 행동은 아니라는 겁니다.

  • 14. ooo
    '25.1.8 8:04 AM (182.228.xxx.177)

    컴플레인은 당연한 상황 맞지만
    그 정도는 할 수 있다는 댓글들 충격이예요.
    세상에 어디서 젓가락을 던져요??
    그건 폭력이예요.
    시대가 달라졌다고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는 댓글도 놀라워요.
    못 배워먹었다는 말 듣고도 남을 일 맞아요.

  • 15. ..
    '25.1.8 8:04 AM (211.234.xxx.145)

    젓가락을 던진건 옳지 않은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저도 매니저를 불러 컴플레인 할거 같아요.
    불친절하게 대응한 직원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서 조치하게 할거구요. 222

  • 16.
    '25.1.8 8:07 AM (39.117.xxx.116)

    책임자 불러 달라고 해서 종업원 태도와 고기에 대해 따져야지 젓가락을 던지다니 정말 상스럽네요.

  • 17. ㅇㅇ
    '25.1.8 8:15 AM (39.117.xxx.171)

    젓가락을 던지는게 화나면 할 수 있는 행동이에요?
    제상식으론 잘못한겁니다

  • 18. 놀람
    '25.1.8 8:15 AM (114.23.xxx.182)

    젓가락 던진 행위에 관대한 댓글들 보고 놀랍니다.
    저는 저렇게 항의한다면 앞뒤사정 상관없이 젓가락 던진 사람부터 욕하게 되네요.
    억울한 일 당하면 폭력 써도 되나요?

  • 19. 그러게요.
    '25.1.8 8:22 AM (218.148.xxx.168)

    솔직히 밥상머리에서 젓가락 던지는거.. 너무 못배워먹은 행동 아닌가요?
    화나면 말로 하면 되지, 진짜 어디서 배운 행동이길래... 아무리 어른이라도 천하네요.

  • 20. ,,,,,,,,,,,,,
    '25.1.8 8:29 AM (218.147.xxx.4)

    화나는 일은 맞지만 젓가락 던지는건 아니요
    만원짜리 백반을 먹어도 맘에 안들면 젓가락 던질 사람

  • 21. ㅐㅐㅐㅐ
    '25.1.8 8:34 AM (116.33.xxx.157) - 삭제된댓글

    젓가락 던지며 화내는건
    잘잘못의 문제보다
    교양이 없는거죠
    이의제기도 교양있게 할 수 있잖아요

    원글님은
    큰소리나서 주목받는게 싫은건데
    충분히 이해해요
    저라도 창피했을거 같아요

    하지만
    시아버지의 태도를
    남편한테 지적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솔직히 호구보다는 나아요

  • 22. ...
    '25.1.8 8:40 AM (121.132.xxx.12)

    사장이나 메니저를 불러 컴플레인을 하면되지
    젓가락을 던지다뇨.

    매너없고 무식...
    상상하기 싫으네요.

    사람이 다시보일거 같네요. 열받으면 집안물건 던질수도...

  • 23. ....
    '25.1.8 8:42 AM (112.220.xxx.98)

    종업원이 불친절하게 대꾸했다면서요
    저라면 제가 먼저 난리쳤어요

  • 24. ㅇㅇㅇ
    '25.1.8 8:53 AM (218.54.xxx.75)

    젓가락 던질수 있다는 댓글들 보면
    집안에서 그런 남자어른 있는 집 딸들인듯 하네요.
    자주 보면 싫으면서도
    그럴만하다고 생각하게 되나 봅니다.

    나이 든 남자라고... 폭력적인 시대 살았다고...
    다 그런거 아닙니다. 무식한 거 맞죠.
    나한테 저질 고기를 줘? 분노의 젓가락 받아라!!
    이게 뭐에요. 원글님 너무 창피하셨겠어요.

  • 25. ㅇㅇㅇ
    '25.1.8 8:55 AM (218.54.xxx.75)

    하긴 옛날에 밥상 엎는 거 드러마에도 저주 나왔잖아요.
    매니저를 불렀어야죠.

  • 26. ..
    '25.1.8 9:44 AM (106.101.xxx.64) - 삭제된댓글

    말도 안됩니다
    상스러운 행동이에요
    고기 질과 종업원태도 잘못됐고
    컴플레인 하는게 맞지만 젓가락을 던지다니요
    할수 있는 행동이라 쓰신분들이 오히려 충격이에요
    밥상 엎던 옛날남자들 태도가 괜찮은게 아니잖아요

  • 27. 어흑
    '25.1.8 12:06 PM (58.29.xxx.207)

    지금 어느 시대인가요???
    화난다고 소리지르면서 젓가락을 던지다니요ㅠㅠ
    6만원아니라 얼마라도 그런식으로 행동하는건....
    여기 이런 댓글 달릴때마다 아빠들이 상 엎어버리던 세대 엄마들인가 싶어요ㅠㅠ

  • 28. 세상에...
    '25.1.8 6:13 PM (59.6.xxx.225)

    댓글들 놀라 자빠지겠네요
    세상에 진상들이 절대 줄어들지 않는 게 여기서도 보이네요
    젓가락을 집어 던지는 건 컴플레인이 아니라 폭력이고 협박입니다
    그 튄 젓가락이 어디로 가서 누구를 다치게 할 수도 있구요
    종업원 입장에서 고소할 수도 있어요
    그걸 그럴 수도 있다고 하는 댓글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지..

  • 29. ..
    '25.1.9 10:04 PM (61.254.xxx.115)

    젓가라던지는건 폭력이에요 엄청 무식한짓이고요 매니저불러서 조용히 컴플레인얘기해도 될것을 자기마음대로 안된다고 행패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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