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저에게도 찾아왔어요.
갱년기 열감이 생긴건 8개월정도? 됐어요.
자궁적출을 해서 생리를 안하니 완경인지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적출 후 5년정도 되니 이런 현상이 생기네요.
처음엔 유한양행에서 판매하는 백수오 알약 사다먹으니 정말 열감이 사라지더라구여. 그런데 요즘.. 정말 심해졌어요. 어제는 진짜 한시간에 한번씩은 깬 것 같네요. 열감이 어찌나 강하게 오는지.. 오죽하면 제가 "인체발화" 하는거 같다고 했어요. 그러다가 또 추워지고.. 또 확 오르고.. 춥고.. 그러다 감기기운까지 도네요
운동은 수영 해요. 수영시작한지는 1년 6개월.
오늘은 감기기운땜에 안갔어요.
요즘도 백수오 먹고 있긴 한데.. 부인과 가서 진료를 받아야하나..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