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남아 피아노 3년차인데 잘치지도 않고.
원장이 재수없어요.
그만두고 싶은데, 아이때문에 참아야하다니.
초딩남아 피아노 3년차인데 잘치지도 않고.
원장이 재수없어요.
그만두고 싶은데, 아이때문에 참아야하다니.
밑도 끝도 없는 원글님의 깊은 빡침이 느껴집니다.
옮기세요...
낼 당장 옮기세요 그거 뭔가 느껴지는게 있어서 그래요
참겠지만 잘 치지도않고 재수 없는데
왜 참으세요?
왜참아요? 관두고 옮기세요.
옮기세요
그런 느낌 참으며 5년 보냈는데
소나티네를 한곡도 안쳤더군요.
뭐 하나 외우는 레퍼토리도 없구요
코로나로 그만두게 되었는데
사이비종교 관련으로 tv에 나왔어요
요새도 피아노 학원을 보내는군요
저희동네는 진짜 싹 없어져서
새해에는 옮기시지..
걍 옮겨요 경헝자백
레슨 인포 같은 곳에서 좋은 샘 구하실 수 있어요 일을 구하는 전공자 선생님 진짜 많아요
아이가 다니고 싶어 하나보네요
왜 피아노학원을 안보내고...싹 사라졌나요?
피아노는 어릴때 필수로 가르쳐야한다고 봐요 전.
전 계속 안친게 후회되는데..
성인들 가르치는 곳..알아내서 전회해보니..대기해야한대요.
그것도 언제 될지 모른다고.
그 학원 다니는 애들 다 그런가요?
다 없어졌나요?
음.먹고 살기 팍팍하면 교육비중 피아노 먼저
끊기는 하지만
또 있는 동네에선 고1까지도 계속 합니다
제아들들은 오래 했고
대학가니 피아노 동아리 들고,
자취방에 전자피아노 용돈 모아둔거로 사다놓고,
군대 가서도 키보드 사다 매일 연습하더라구요
듣기론.
아이들 수가 일단 줄었고.
요즘은 음악전공 하려는 아이들이 거의 없으며
취미로라도 안시킨대요.
그래서 학원들이 다 폐업.
열심히 시켜 전공하고 학원 차려
도레도레 반복 하니 안하려고 한답니다
거기 엄마들 비위 맞추는 거 힘든데
뭐하러 있는 집 애들이 푼돈 벌자고 그거 하나요
전공 포기하고 다른 일 하며 연주회 다니니 그게 낫더라고
유명 외국 음대에서 전공 갈아치우고 다른 일 하는 사람 말.
피아노학원 저희동네엔 네다섯군데 있는데
하나도 없는 동네도 있군요 아이주변에 열심히 오래 다니는애들 많아요
젤 쓸데없는게 피아노.
돈과시간이 아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