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양식 돈까스 좋아하는데
기억에 많이 남는건
대학 때 호프집 돈까스 안주 였어요.
당시에 알바했던 친구 말 들어보니
주방에서 직접 루 만들어, 향신료 넣고 소스 미리 만든다고,
그 당시에는 돈까스 소스에
양송이, 피망, 양파를 넣어줬어요.
어떤 류의 소스든 상관없는데
제가 기억하고 좋아했던 경양식 돈까스 소스를
재현해내는 곳이 주거지 근처에 없어서 슬퍼요.
어릴 때 갔던 경양식집 주방장이
오픈한 집도, 옛날에 먹었던 맛이 아닌것 같고요.
돈까스 소스에
양송이, 피망, 양파를 넣어주는 소스
아시는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