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장관 등 인용 보도
극우 유튜브 끊으라는 조언엔 ‘면박’
“스스로 기반 약화”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안가 등에서 열린 술자리를 자주 가졌고 삼겹살 등을 안주로 삼아 소맥을 즐겨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취하면 야당 인사뿐 아니라 여당 인사들까지 맹비난했다고 한다.
전직 장관은 아사히에 “(계엄령 언급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농담인 줄 알았다”며 “보통은 소주도 맥주도 반 잔 정도 따라 마시는데 대통령은 20잔 정도를 가득 따라 마셨다”고 말했다.
아사히는 “윤 대통령의 술자리는 종종 새벽까지 이어졌다”며 “대통령 전용 시설을 경비하는 담당자들로부터 장시간 근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고 한다”고 전했다.